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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은 언제나와 다름없는 나날을 보내다 언제나처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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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다음 날 업무 일정을 확인하고... 머리만 대면 기절잠 하는 성격. 사경을 헤매듯 골아 떨어졌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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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는 내일의 업무를 확인한 후 잠듭니다. 태평하군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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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집에 도착해서 오늘 일을 통해서 받은 팁을 툭툭 확인하고선 계산합니다. 30만원을 봉투에 집어넣곤 평소보다 적은가? 생각하곤 잠에들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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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도착해서까지 일급 확인이라니, 꼼꼼하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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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손풀기로 연습게임을 조금 하다가 전력과 플랜을 여러개 짜두고는 야행성이지만 며칠 뒤에 있을 대회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생활패턴을 돌리려 일찍이 컴퓨터를 끄고 잠에 듭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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컨디션을 위해서! 컨디션은 무척 중요하죠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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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여러분은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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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어.... 어? (두리번거리면서 주위를 보고는 사람들을 봐요. 누구지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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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전에 입고 있었던 것, 가지고 있던 것은 전부 사라지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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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주위를 보다...다시 눈감습니다.) 헛것이 보이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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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신 입고 있는 것은 백색의 오래된 환자같은, 넝마가 되기 직전의 옷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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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꿈속인줄 알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. 주변을 슥 둘러보며 낯선 사람들에게 씨익 웃으며 고개를 꾸벅이고 인사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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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저쪽이 인사를 하니까 얼떨결에 인사를 합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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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옷을 보고는) 뭐야... 꿈인가? (볼을 꼬집어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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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여전히 눈감고 있습니다...현실 회피중이예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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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바보같은 사람이 나오는 꿈이네...) (하지만 표정은 싱글싱글 웃어요. 원래 그런 표정일지도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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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백시은): 볼을 꼬집으면 평범하게 아픔이 느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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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선우시진): 눈을 감고 있더라도 상황은 변치 않습니다. 주변에서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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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눈을 감아도 귓가에 계속 들리는 목소리에 눈을 찌푸...리다가 결국 뜹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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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바보같은 백발머리를 보던 시선을 거두고 녹색머리의 남성을 바라봅니다.. 이쪽도 바보 같아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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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저... 저어 안녕하세요? (대뜸 인사해봅니다. 아까 검은머리는 서로 인사를 주고받았으니 이번에는 녹색머리 사람에게 인사 합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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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한숨을 픽 내쉬고선...옆의 두사람들에게 물어봐요) ...지금 이 상황...아시는 분 계십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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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하아~... (한숨을 쉬며 앞의 의자를 끌어내 털썩 앉습니다. 꿈이면 뭔가 알아서 진행이 되겠거니~.._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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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인사에 대답합니다) 네, 안녕하십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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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을 둘러보면, 벽과 바닥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정육면체의 기묘한 방 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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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의 정 중앙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책상과 의자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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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위쪽으로 하나뿐인 작은 전구가 천장에 달려 겨우 방의 불을 밝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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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구 빛 하나에 의지하다보니, 방은 전체적으로 어둡게 느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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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, 방의 각 벽에는 문이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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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의자에 앉으면 바스락, 하고 엉덩이에 무언가 닿는 느낌이 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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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그래그래, 반가워요들. (양손으로 턱을 괴고 앙큼하게 한번 더 인사합니다.)
×
(To 오티스): 책상 위에는 나무 그릇에 담긴 무취의 빨간 스프가 하나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괜히 소리가 난거 같은 엉덩이를 북북 긁으며 서있는 둘을 올려다 봐.)
×
(To 오티스): 북북 긁은 엉덩이에 종이같은 것이 닿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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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오티스를 보다...) 음, 꽤 여유로워 보이시네요...여기 아는 곳인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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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글쎄, 꿈 속이긴 하지만 처음 와보는데. (퉁명스럽게 말하며 엉덩이 뒤에서 바스락 거리는 걸 꺼내봅니다.)
×
백시은: (... 우선 책상 위를 봅니다. 뭐가 있나?)
×
어디에서 난 건지, 오티스가 엉덩이에서부터 바스락 종이 두 장을 꺼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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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상 위에는 나무 그릇에 담긴 무취의 빨간 스프가 하나 있습니다.
×
오티스: 이게 뭐냐. (종이를 들여다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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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저 사람 엉덩이에서 뭔가 꺼냈어. 오티스를 보며) 그건 뭔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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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돌아가고 싶다면, 한 시간 안에 독 스프를 마셔라.
×
(To 오티스): 마실 때까지 너희들은 여기서 나갈 수 없다.
×
(To 오티스): 한 시간 안에 마시지 않는다면, 마중을 나오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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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PS. 조미료는 알아서 찾을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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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우리를 이곳에 데려온 사람이 남긴거일지도...(그렇게 말하며 오티스 뒤로 가봐요)
×
(To 오티스): 쪽지에는 그렇게 적혀 있습니다.
×
오티스: 오오, 이게 독 스프 라는데요? (태연하고 능청스럽게 탁자 위의 빨간 스프를 가리켜요.)
×
(To 오티스): 그리고 다른 하나의 종이에는, 이 곳의 지도로 추측되는 것이 그려져 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
×
선우시진: 그러면 먹으면 안되겠네요.(평범하게 대답하며, 뒤에서 오티스가 들고있는 종이 한번 읽어봐요)
×
백시은: (진짜 그렇게 적혀있나 궁금해서 괜히 오티스 뒤로 가서 봅니다)
×
오티스: 에이, 뭔... (그닥 믿지 않는 눈치 입니다. 종이는 탁자에 내버려두고 나무그릇을 들어봐요.)
×
모두가 오티스가 들고 있는 종이를 확인합니다.
×
×
×
그리고 다른 하나의 종이에는, 이 곳의 지도로 추측되는 것이 놓여져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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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80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10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백시은:
관찰력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15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(To 선우시진): 오티스가 글귀가 적혀있는 종이를 바닥에 놓기 직전, 종이의 뒷면에 무언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.
×
(To 백시은): 오티스가 글귀가 적혀있는 종이를 바닥에 놓기 직전, 종이의 뒷면에 무언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.
×
평범한 나무그릇에, 무취의 빨간 스프가 놓여져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그릇의 방향을 돌려보며 안의 스프가 움직이는 모양새를 들여다봐요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손에 들려있던 종이를 뒤집어 살핍니다. 뭔가가 적혀있는 걸 본 것 같은데...)
×
나무그릇이 놓여있던 책상 위에도 무언가 올려져 있거나 하지는 않네요.
×
선우시진이 종이를 뒤집으면 뒷면의 글귀가 보입니다.
×
×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1
판정결과:
대성공
×
오티스: (그릇은 다시 있던 자리에 내려두고 녹색머리 양반의 어깨 뒤로 흘끔 거립니다.)
×
에엑??? (자기가 방금 들고.. 흔들흔들 휘적휘적했는데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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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능
기준치:
30 /15 /6
굴림:
90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 (앗, 보려고 했더니 저 사람이 먼저 집어갔네. 선우시진 옆으로 가서 봅니다)
×
(To 오티스):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스프라니, 허무맹랑한 소리입니다.
×
선우시진: (뒤에 적힌 글을 보곤 담담하게 말합니다.)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... 이걸 적은사람 꽤나 악취미를 가지고 있네요.
×
백시은: 우.. 우와....... ...... ......
×
오티스: 이거 무서운 꿈이었구나...!!! (이제야 깨달은 듯)
×
(To 선우시진): 당신은 이 방의 한가운데 있는 빨간색 스프가
확실히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사실을 깨닫습니다.
×
백시은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86
판정결과:
실패
×
(To 선우시진): 이성 판정(0/1D4)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53
판정결과:
보통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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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백시은):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스프라니, 허무맹랑한 소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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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중앙의 스프를 쳐다보다...) 그리고 이건, 아무래도 진짜 피인 것 같고요.
×
오티스: 와아, 이런 꿈에서는 함부로 나대는 사람이 제일 먼저 죽더라! (하하!!! 호탕하게 웃어요.)
×
백시은: 하하. 하... (이 상황에 저런 웃음이라니. 신기한 사람)
×
선우시진: 그렇지만...여기서 나가려면, 종이에 적힌 저 조미료라는 걸 찾기위해 나대긴 해야될 것 같네요. (그리 말하며 다시 종이를 봐요)
×
백시은: (퍼뜩 떠올랐다는 듯이) 그러고 보니 제한 시간이 있었죠. 저게 정말로 피라면 제한 시간도 진짜일거에요. 저걸 뭔가... 마실법 하게 만드는게 저희 미션인거 같네요.
×
오티스: 우후후. (턱을 괴고 음흉한 웃음을 지어요.) 내가 바로 나대는 영웅이 되어주마. 영웅은 뭐다? 죽지 않는다~ (뻘소리를 쩌렁쩌렁 태연하게 말하며 당장 문고리가 달려있는 문고리를 잡아 돌려보아요..)
×
서쪽의 벽에는 깨끗한 나무문이 달려 있습니다.
×
오티스가 문고리를 잡아 돌리면, 문은 잠겨있지 않은 듯 쉽게 열립니다.
×
선우시진: (시은의 말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있다...오티스가 문 열면 조심스럽게 물어봐요...)....안에 뭐 보입니까?
×
오티스: 야야, 여기 열린다~! (신난 듯 두 사람을 향해 소리쳐요.)
×
(To 오티스): 방 안을 살피면, 방 중앙에는 네 발 달린 작고 오래된 탁상이 있습니다.
×
백시은: 오, 열리는구나. (조금 놀랐습니다. 보통 게임에선 잠겨있던데)
×
(To 오티스): 탁상 위에 있는 촛불 접시에 담긴 촛불이 희미하게 방을 비춥니다.
×
(To 오티스): 책이 가득 채워진 책장이 방의 네 벽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
×
오티스: 여기가 그 서고인거 같은데? 지도에 있었잖아. (아예 문을 활짝 열고 안으로 성큼 들어섭니다.)
×
오티스가 문을 활짝 열면 뒤에 선 둘에게도 안쪽의 풍경이 보입니다.
×
방 안을 살피면, 방 중앙에는 네 발 달린 작고 오래된 탁상이 있습니다.
×
탁상 위에 있는 촛불 접시에 담긴 촛불이 희미하게 방을 비춥니다.
×
책이 가득 채워진 책장이 방의 네 벽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
×
선우시진: (조금 고민하다...이런 상황에 단독 행동을 하게 두면 안될 것 같아, 따라 이동합니다. 방도 위험해보이지 않고.)
×
오티스: 이야... 거의 도서관 아니야? (도서관이랑 연이 없는 사람이 말합니다.)
×
선우시진: 그만큼 많긴하네요...(주위를 둘러보다, 꺼내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은 책을 하나 집어봐요)
×
책장에는 다양한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있습니다.
×
선우시진이 아무 책이나 꺼내면, 평범하게 그 제목과 관련된 내용이 쓰여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책에는 별 관심이 없는듯 탁상을 짚고 기대어 서있습니다.)
×
원하는 책이 있다면 찾아볼 수 있겠지만, 장르가 제각각으로 뒤섞여 있어 책을 찾는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.
×
오티스: 뭐... 조미룐가 뭔가... 찾아야하는거 아니야? (괜히 귀를 후비적..)
×
백시은: (요리법 같은 책은 없나 살펴보려고 합니다)
×
선우시진: (뽑아든 책에 뭐라도 적혀있을까 쭉읽다...없다 싶으면 다시 집어넣어요)
×
오티스: (말하는 본인은 탁상에 살짝 걸쳐앉아 찾을 생각이 없어보여요.)
×
백시은:
자료조사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62
판정결과:
실패
×
(To 백시은): 당신은 '당신도 할 수 있다! 쉬운 인간 요리!'라고 적힌 책을 하나 찾아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뽑아든 책에는 별 게 쓰여있진 않습니다. 평범한 문학서입니다.
×
오티스: (지금 입은 옷 나한테 어울리나?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핏을 재보고 있어요. 거울이 없어서 아쉽네..)
×
백시은: 어............. (슥 꺼내봅니다. 이름 진짜 이상하네. 꺼내면서 따라읽어봐요) 당신도 할 수 있다... 쉬운 인간... 요리....
×
선우시진: ....? (갑자기 옆사람이 이상한 소리를 하자, 뭘 하는지 쓱 살펴요)
×
(To 백시은): 말 그대로 인간을 요리하는 법에 대해 쓰여져 있습니다. '인간 다릿살 구이' '필요한 재료: 인간의 다릿살 50g, 소금5g, 조리에 필요한 불...'
×
(To 백시은): ...농담일까요? 보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집니다.
이성 판정(0/1)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34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오티스: (하얀 머리만 책을 들여다볼땐 별 관심도 없다가 두 명 다 뭔가를 들여다보자 그제야 동참합니다.) 뭐야뭐야, 조미료 찾았어?
×
(To 선우시진): 정말로 요리책같아 보이는걸 펼쳐 읽는것처럼 보입니다.
×
오티스: 뭐야, 왜그래. 얘 왜이래. (시진에게 물어요.)
×
선우시진: 별로 좋은 내용은 안적혀 있나 보네요. (방금 말한게 제목인가 싶어 옆으로 가서 같이봐봐요)
×
백시은: 사... 사람을 요리하는 방법이 적혀있어요. (조금 부르르 떨어요) 아까 방에 있던 피로 만든 독 들어간 스프 조미료는... 잘 모르겠...네요.
×
(To 선우시진): '인간 다릿살 구이' '필요한 재료: 인간의 다릿살 50g, 소금5g, 조리에 필요한 불...'
×
오티스: (책을 들여다보지는 않고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서선 스피드웨건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어요.)
×
(To 선우시진): ...농담일까요? 보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집니다.
이성 판정(0/1)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81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사람을 요리한다고..? (완전 한니발 아녀~.. 꿈이라서.. 별 대수롭지 않습니다..)
×
선우시진: (피도 그렇고, 이 책도 그렇고... 악취미라고 생각하며, 오싹해진 팔을 매만집니다.)
×
백시은: (옆에서 보고 있던 시진을 보며) ..괜찮으세요?
×
선우시진: (고개를 저어보여요) 괜찮습니다. 다친 것도 아니고.
×
오티스: 나도 물어봐줘. 괜찮냐고. (둘의 상태는 짐작도 안가는 듯)
×
선우시진: (오티스를 빤히 쳐다보다...) ...그쪽은 괜찮으신 것 같군요.
×
선우시진: 그래도...(책을 보며) 이런 식으로 요리에 대한 책을 찾는 건 좋아보이네요.
×
백시은: 좀 충격적이긴 하지만요... 맞아요, 이런 책이 있는걸 보면 저 스프에 대한 책도 있지않을까 싶네요. 그러고보니 다들...(두 사람을 보며) 서로의 이름을 모르네요.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요?
×
오티스: 오, 그래! 꿈에서 만난 사이지만 통성명이라도 하는게 좋겠지?
×
선우시진: (진짜 이름을 알려줄까 조금 고민합니다...) ...성이 특이한 편이라...그냥 시진이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.
×
오티스: (친근하게 먼저 손을 내밀며 쾌활하게 인사해요.) 반갑다, 난 오티스야.
×
오티스: 이름들이 다 특이하네~ (휘익, 휘파람 부는 꼴은 영락없는 아메리칸쏘울)
×
아무렇지 않게 대화가 통하고 있기에 신경쓰고 있지 않았지만... 모두 같은 국적이던가요?
×
(이거 꿈이라 말 통하는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는 바보.)
×
선우시진: (한국어로 말하고 있죠? 있다고 생각합니다.)
×
백시은: (오.. 오티스? 외국인인가? 유창하시네... 대화가 어떻게 통하는거지?) (일단 시은이는 한국인입니다)
×
(To 선우시진): 그럴겁니다. 아마도. 적어도 당신의 귀에는 오티스의 말이 한국어로 들립니다.
×
시진과 시은은 같은 나라 말을 하고 있으니 대화가 통하는게 당연하지만...
×
오티스는 어떤가요, 지금 어느 나라 말로 말하고 있는 건가요?
×
오티스: (오티스는.. 모두가 영어로 대화중이라고 생각합니다?)
×
그렇습니다. 여러분은 서로의 언어가 자신의 모국어로 들리고 있습니다.
×
백시은: 그럼, 시진씨. 오티스씨. 잘부탁드립니다. (꾸벅) (오티스라는 사람 언어가 유창하셔.. 한국에 사나봐)
×
오티스: 오케이~ 시진, 라인시은. (윙크를 찡긋~ 해보입니다. 모르셨겠지만 오티스는 호감형 인상이에요.)
×
선우시진: (묘한 눈길로 오티스를 쳐다봅니다...한국에 관심이 있나?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으니 좋긴한데...좀 찝찝합니다.) 네, 잘부탁드립니다.
×
백시은: 라인.... 시은...! 으아아악, 잘못 말한거였어요. 라인은 빼주세요, 오티스씨!!! (허둥지둥 손을 휙휙 저으며)
×
오티스: 오우, 시은? 다들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을 가졌네. 그냥 라인이라고 부를까? (막 남의 이름 개명하려고 해요.)
×
백시은: 그러셔도 돼요. (사실 라인이 더 익숙하기도 하고... 라며 중얼거립니다)
×
선우시진: (둘의 만담...비슷한걸 보고있다...끝난것 같으면 물어요)...그러면 통성명도 끝난 것 같으니, 계속 살펴볼까요? 책장.
×
오티스: 그래, 요리책을 찾아야 한다고? (책장을 휘~ 둘러봐요.)
×
백시은: 스프 요리법, 뭐 이런거 찾으면 되지 않을까요?
×
오티스: (대충대충~ 책 등을 쭈루룩 건드려보아요.)
×
자료조사
기준치:
20 /10 /4
굴림:
24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 (요리, 조미료 같은 단어가 들어간 책을 한번 찾아봅니다.)
×
자료조사
기준치:
20 /10 /4
굴림:
64
판정결과:
실패
×
요리법, 요리법... 찾고 있으면 만화나 소설, 문학이나 사전 같은 것 사이 기웃기웃 끼어있는 요리책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책장을 빙글빙글 돌며 요리책을 모으던 중,
×
오티스: (어엉? 짙은 눈썹이 스윽 들어올려져요.)
×
오티스: (이거 제목이 진짜 웃긴데? 무슨 동화책 같기도 하고... 꺼내서 페이지를 펼쳐봅니다.)
×
(To 오티스): 책을 집으니, 약간 달콤한 향기가 나는 끈적한 검은 액체가 당신의 손에 묻어납니다.
×
오티스가 책장에서 무언가 책 하나를 집어듭니다.
×
선우시진: (다들 어른이니 어련히 잘 찾고 있겠지싶어, 주위 사람들은 신경안쓰고 책장을 살펴보고 있다....옆에서 들리는 소리에 쳐다봐요)
×
다른 책들과는 달리 무척기묘해보이는 책입니다.
×
오티스: 야, 이거 너무 기분 나쁜데? (검은 책을 들고 인상을 잔뜩 구기고 있어요.)
×
백시은: 오티스씨, 뭔가 찾으셨어요? (다가갑니다)
×
약간 달콤한 향기가 나는 끈적한 검은 액체가 오티스의 손에 묻어납니다.
×
×
오티스: 이거 막 이래. (어휘력이 짧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손에 들린 책을 보다...품에서 장갑을 꺼내려고 하면...없네요.)
×
오티스: ....볼래? (시은을 흘끔.. 쳐다봐요. 넘겨주고 싶은데 이거 기분나쁘겠지 싶어서 맘대로 안겨주지는 못하고..)
×
뿌듯하게 세고 잠들었던 팁봉지도 보이지 않습니다.
×
백시은: 어... 보.. 볼게요. (꺼림직하게 받아듭니다)
×
백시은이 오티스에게서 받아들면, 백시은의 손에도 끈적한 액체가 묻어납니다.
×
백시은: 이런 거에 꼭 뭔가가 있는 법이니깐요.
×
선우시진: (둘을 조금 신기하단 표정으로 쳐다봅니다.) 그걸 잘도 덥썩 드시네요...
×
오티스: 괜찮겠어? 내가 잡고 있고 너네가 볼래? (걱정스런 표정..)
×
선우시진: (손에 이상한걸 묻히고 싶지 않으니 뒤에서 같이봐요)
×
백시은: (벌써 잡았어요...) 오티스씨 마음만 받을게요. 벌써 잡았고...
×
오티스: 강한 여성이구나, 멋져. 굿. (칭찬을 남발하며 말을 꺼내요.)
×
(손은 하얀 상의에 대충 문질러 닦습니다.. 손가락으로 제목을 가리켜요.)
×
선우시진: 제목? (그리 말하며 한번 봐봐요)
×
오티스: 스프가 꿈을 꾼다잖아. (1차원적인 해석)
×
선우시진: 동화책 같은데...(뭔 내용이 적혀있길래 저런 사람이 질색팔색했는지 궁금해져서 내용도 같이 봅니다.)
×
백시은: 스프의 꿈. (스프에게도 꿈이 있다는건가.)
×
×
중앙의 방… 제대로 스프를 마시지 않으면 나올 수 없다. 메모의 뒷장에는 스프의 정체가 적혀있다.
×
북쪽의 방… 조미료나 식기가 한가득 놓여져 있다. 조금이지만 예비용 스프가 있다.
×
동쪽의 방… 아주 좋은 아이가 기다리고 있다. 좋은걸 갖고 있다.
×
서쪽의 방… 책은 아주 중요하니 갖고 나가면 안됨. 양초는 가져갈수 있다.
×
남쪽의 방… 신님이 잠들어 계신다. 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. 문지기는 싱싱한 것을 먹어야만 없어진다.
×
오티스: 이거 본격적으로 무서워지는데...? (말과는 달리 씨익 웃어보여요. 하지만 무서운건 진짜인듯 미간이 살짝 좁아져 있습니다.)
×
백시은: 오티스씨 되게 제대로 찾으셨네요. 책. (다 읽고는)
×
오티스: 후후, 어때. 히어로 같지? (뿌듯한척 하며 불안한 기색을 없애버려요.)
×
선우시진: 그렇네요. (고개를 슬 끄덕입니다.) 히어로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. 도움이 됐습니다.
×
오티스: 짜식, 솔직하지 못하긴. (히죽히죽)
×
백시은: 그럼, 다 읽은거죠? 여기에 책은 가지고 나가면 안된다고 하니까 다시 넣어둘게요. (아무곳에나 넣습니다. 그리고는 손을 넝마같은 옷에 닦아요. 으악~!)
×
오티스: (난리법석인 시은을 보고 재밌다는 듯 웃어요. 나잇값을 못합니다.)
×
끈적한 검은 액체가 시은의 손과 옷에 같이 묻어납니다.
×
나름 닦이긴 했지만 손에 묻은 것이 완전히 닦이지는 않았습니다. 끈적하니까요!
×
선우시진: (오티스틑 쳐다봤다...고개를 휙돌려요) 그렇네요. 여기서 볼 건 다본 것 같은데...책에 적힌 내용대로 양초라도 가져갈까요?
×
오티스: 오우, 좋아. 저건 챙기고... 어디부터 가볼래? 신? 아이? (마음속으로 시진을 브레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.. 침착하다는 이유만으로..)
×
백시은: (손.. 끈적..... 으!) 아이가 좋은걸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 아이에게 가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.
×
선우시진: 저는 조미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북쪽으로 가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...다들 생각하는게 조금씩 다르네요. (곰곰히 고민해봐요)
×
오티스: (어깨를 으쓱거려요.) 뭐어, 난 어느쪽이든 좋아.
×
백시은: 음, 그럼 북쪽부터 가볼까요? 식기도 있다고 하니까 손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. (끈적한 손을 들어보입니다)
×
선우시진: (고개를 살짝 끄덕여보여요) 그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. 어차피 이런 방을 만든 사람이라면...어느 한곳도 빠지지않고 다가게 만들어놨을 것 같기도 하고.
×
그렇지만 북쪽으로 괜찮으시면 먼저 갔으면 좋겠습니다.
×
오티스: 오, 좋은 생각! (씨익 웃으며 또 앞장서요.)
×
선우시진: (느긋하게, 촛대 챙겨서 오티스 따라갑니다)
×
오티스: (방문앞에 우뚝서서.. 북쪽이 어디지 멍청하게 주변을 둘러봅니다.)
×
남쪽의 벽에는 크고 두터운 철문이 달려 있습니다.
×
철문의 옆에는 작게 철망이 나 있으며, 철망으로 안쪽을 살펴보는 것이 가능해 보입니다.
×
오티스: (기웃거리며 철망 안쪽을 들여다봅니다.)
×
선우시진이 촛대를 들고 가면 불을 밝힐 것이 사라진 서고가 어두워집니다.
×
선우시진: ...뭔가 보입니까? (오티스 뒤에서 물어봐요)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작은 철망을 들여다봅니다.
×
(To 오티스): 안쪽은 매우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… 그 안 쪽에서 희미한 흰 색의 빛을 발견합니다.
×
(To 오티스): 흰 색의 빛 외에도 뭔가 있어 보이긴 하는데…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: 여기가 남쪽? 북쪽? 동쪽? (방향감각이 없나봅니다.)
×
백시은: 북쪽... 저 하얀 문인가? (쪽지를 들고서 서성거려요)
×
오티스: 음~ 하얀게? 모르겠어 흰색이 있어. 너무 어두운데?
×
촛불 이리 봐봐. 뭐가 보일거 같은데? (시진을 촛불이라고 부릅니다..)
×
북쪽의 벽에는 손잡이가 없는, 스윙 도어같은 새하얀 미닫이 문이 달려 있습니다.
×
선우시진: 북쪽은 저쪽인 것 같은데...남쪽을 살펴보는 것도 괜찮겠죠. (그렇게 말하곤 양초 들고 한번 같이 봐봐요)
×
오티스: 슬쩍, 염탐만 하는거니까아~ (뒤에서 기웃거리면서 같이 보려고 애를 써요.)
×
(To 선우시진): 당신은 작은 철망을 들여다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안쪽은 매우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… 그 안 쪽에서 희미한 흰 색의 빛을 발견합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흰 색의 빛 외에도 뭔가 있어 보이긴 하는데…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촛불을 좀 비춰볼까요?
×
오티스: 근데 북쪽이 저쪽이구나? 다들 똑똑하다. (시진의 뒤에서 중얼중얼)
×
선우시진: (안쪽까지는 빛이 잘 안닿는 듯 해, 휘휘 다른 위치로 옮겨 안을 살펴봅니다.)
×
(To 선우시진): 시진이 촛불을 비춰 살펴봅니다.
×
(To 오티스): 시진이 촛불을 비춰 살펴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흰색의 빛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흰색의 빛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…
×
(To 오티스):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…
×
(To 선우시진):
×
(To 오티스):
×
(To 선우시진): 그것은 한 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 같은 모습의 괴물입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것은 한 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 같은 모습의 괴물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3M는 족히 넘어 보이는 크기입니다.
×
(To 오티스): 3M는 족히 넘어 보이는 크기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이성 판정 (0/1D10)
×
(To 오티스): 이성 판정 (0/1D10)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69 /34 /13
굴림:
93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76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 (오티스씨가 헷갈려 하시니까 열심히 맞춰보고 있어요. 이쪽이 북쪽 맞지?? 책에 적힌 내용과 쪽지를 맞춰보고 있습니다)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83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(시진의 뒷덜미를 잡고 냅다 뒤로 잡아당깁니다.) nonononononono
×
선우시진: (오티스한테 목덜미가 댕겨지면, 그상태로 머리를 짚고선 방금 본거 생각해요)
×
오티스: 괜찮아? 정신차려! (시진 붙잡고 탈탈 털어재끼기)
×
선우시진: 아, 네....네, 괜찮습니다. 그야, 저런 가짜를 보고 놀랄 리가 없지 않습니까? (방금 본걸...가짜라고 생각합니다.)
×
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29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62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창문에서 떨어지기 직전, 보았습니다.
×
오티스: 그렇췌~! 가짜지~! (등뒤에서 식은땀이 줄줄... 다가온 시은에게도 경고합니다.) 함부로 보지 않는게 좋을거야~ (찡긋)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희미한 어둠 속에서, 방 안쪽 구석에 놓여있는…
×
(To 오티스): 인간의 몸을 가진, 코끼리와 같아 보이는 동상을.
×
(To 오티스): 이성 판정 (0/1D6)
×
(To 오티스): 그런 동상 옆에는 무언가 글귀가 적힌 석판이 놓여 있습니다.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7 /23 /9
굴림:
42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선우시진: 별건 아니고 커다란 모형이 있었습니다. 보실거면 여기...(양초 내밀어요) 이거 들고 보시면 됩니다.
×
(To 오티스):
×
백시은: 엥 ?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궁금해지는거 알아요? (그치만 반응을 보아 봐서 좋을 건 아닌 거 같습니다)
×
오티스: 미쳤어 미쳤어 (시진의 팔뚝을 찰싹찰싹 때립니다.)
×
(To 선우시진): 당신은 떠올립니다. 창문에서 떨어지기 직전...
×
오티스: 뭘 보게 하려는거야 (양초도 낚아챕니다.)
×
(To 선우시진): 희미한 어둠 속에서, 방 안쪽 구석에 놓여있는…
×
(To 선우시진): 인간의 몸을 가진, 코끼리와 같아 보이는 동상을.
×
(To 선우시진): 이성 판정 (0/1D6)
×
선우시진: (진짜 왜 때리는지 모르겠다는 양 쳐다보다, 양초 뺏겨요) ...아니, 별거...아니였지 않습니까?
×
(To 선우시진): 그런 동상 옆에는 무언가 글귀가 적힌 석판이 놓여 있습니다.
×
(To 선우시진):
×
백시은: 아,안볼게요. (이상한 사람들...)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72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46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광기의 발작 - 실시간
집착증:
새로운 집착증이 생깁니다. 룰북에 있는 집착증의 예를 참고해 1D100으로 정하거나 수호자가 적절한 것을 고릅니다. 탐사자는 다음 1D10 라운드 동안 새로운 집착증에 몰입합니다.
For 10 rounds.
×
백시은: (아무튼) 저도 헷갈려서 어디가 북쪽인지 보고 있었어요. 오티스씨, 저 하얀 문쪽이 북쪽이에요. (문을 가리킵니다)
×
(To 선우시진): 문득 떠올린 그 모습에 당신은 오싹함을 느낍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몸이 떨리고, 숨이 거칠어집니다. 그것은 빛이 없는 곳에서 덮쳐들겁니다. 아마도, 아니, 틀림없습니다!
×
오티스: 오케이, 오케이... (비척비척 일어나며 시진이도 일으킵니다.) 여기는 신경쓰지말고, 조미료나 찾아보자고. (이거 꿈인데 너무 생생한거 아니야? 하얀 상의가 등땀으로 축축합니다.)
×
(To 선우시진): 빛이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. 어두운 곳에는 있어서는 안 됩니다. 그런 기분이 듭니다. 아니, 기분이 아니라 확신입니다!
×
(To 선우시진): 당신은 빛이 없는 곳에서 죽음을 느낍니다. 그런 확신을 갖습니다. 빛이 있는 곳에 있어야만 합니다!
×
선우시진: (방금의 일도 있었고...어둠을 밝힐만한 것들을 살펴봐요. 지금 오티스의 손에 하나가 들려있고....)
×
(To 선우시진): 선우 시진, 빛 집착증, 10라운드(10시간)
×
선우시진: (방에 다른 들고 다닐 불은 없는지 살펴봐요)
×
중앙의 방을 비추는 작은 전구가 보입니다.
×
백시은: 문.. 열게요? (두 사람을 보다가 자신의 손을 보고는) 아, 시진씨... 죄송한데 문 좀 열어주실 수 있어요? 오티스씨랑 저랑 손이 끈적거려서...
×
하지만 저걸 들고다닐 순 없을겁니다. 일단, 떼어내면 불이 들어오지 않게 될 테니까요!
×
오티스: (그러고보니까 끈적거리는 손으로 시진이를 때리고 잡아당기고 했구나..)
×
선우시진: (머리를 잡고선, 전구를 올려다보다...아무래도 전구를 떼내긴 좀 그래서 오티스를 쳐다봅니다.)
×
선우시진: 혹시 괜찮으시면, 양초를 돌려주시지 않겠습니까? (그렇게 말하곤 손 내밀어요)
×
오티스: 아, 이거? (냉큼 다시 내밀어요.) 엄한 짓은 하지 말고. 알았지? (괜히.. 어른인양...)
×
선우시진: (양초를 손에들면...그제서야 머리가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. 여차하면 뺏어 들 생각도 했는데...잠시 미쳤었나 봅니다.)
×
(그치만 무표정하게 대답해요)...엄한 생각 할게 뭐있습니까.
×
오티스: 너 눈깔이 조금 미친거 같아. (악의 없어요.)
×
선우시진: ...그래 보입니까? (오티스 빤히 쳐다보다 두사람 옆에 서요)
×
백시은: 저어.. 이제 됐나요? 아, 아니면 제가 확. 열어버려요?
×
오티스: ...(찜찜하다.... 내내 조잘거리다가 약간 기죽은 듯 입을 얌전히 다물어요.)
×
선우시진: 아, 네 괜찮습니다. 잠시 소란이 있었네요.
×
북쪽의 벽 문은 잠겨있지 않아 쉽게 열립니다.
×
안쪽을 살피면, 찬장이나 싱크대, 조리대, 가스렌지 등, 여러 조리시설이 있습니다.
×
매우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으며, 몇 개의 꼬마전구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대낮처럼 밝습니다.
×
백시은: 헉, 싱크대다. (손부터 씻으러 갑니다)
×
선우시진: (모두가 들어가면 가장 뒤로 느릿하게 들어갑니다.)
×
깔끔한 물 냄새가 납니다! 썩진 않은 것 같습니다.
×
선우시진: ... (조미료가 목적이였으니, 조미료를 한번 찾아봐요)
×
오티스: 음 오케이, 씻읍시다. (시은이에게 고개를 끄덕여요.)
×
선우시진: (깨끗한 손으로 찬장을 살펴봐요)
×
오티스가 깨끗한 물로 손을 씻으면, 끈적한 검은 액체가 떠내려갑니다.
×
찬장에는 여러 그릇이나 식기같은 것들이 놓여 있습니다.
×
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94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휴... (한숨을 쉬며 손에서 물을 뚝뚝 떨구는 채로 조리대를 살펴봐요.)
×
은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정돈된 식기들입니다.
×
숟가락, 젓가락, 포크, 나이프, 접시... 없는 게 없네요.
×
백시은: (오티스가 다 씻은걸 보고는 따라서 손을 씻습니다. 뽀득뽀득하게... 더이상 끈적이지않게... 박박)
×
백시은도 손을 씻습니다. 끈적한 검은 액체가 손에서 떨어져나갑니다.
×
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27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조리대 구석에서 종잇조각을 발견합니다.
×
(To 오티스):
×
(To 오티스):
×
선우시진: (천장엔 별거 없다보다...싶어 그대로 다른 곳을 살펴보러 떠나요)
×
오티스: 하아? (종잇조각을 들고 머리를 벅벅 긁습니다.) 이봐들, 품절이라는데?
×
오티스가 팔랑팔랑 흔드는 종이에는 '소중한 조미료는 현재 품절'이라고 적혀 있습니다.
×
×
백시은: (손도 씻었겠다. 찬장을 벌컥 열려는 순간 오티스의 말을 듣고는) 엥?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에 종이 보러가요.) ...흔들리는 종이를 보다, 혹시 아까처럼 뒤에 다른건 안적혀있습니까?
×
오티스: (아까 시진이 종이 뒷장까지 확인하는 것을 기억해내곤 자신도 따라 뒷면도 봅니다.)
×
뒷면은 휑합니다.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: 그럼 이제 조미료 어떡해? (질문만을 던지는 사나이..)
×
뭐든 하나는... 소중한 조미료겠지? (으쓱)
×
선우시진: 목숨은 하나니까요. 소중히 여기도록 하죠. (고개를 저어보입니다.)
×
선우시진: 그나저나 조미료가 없으면...여기서 찾아볼건 예비용 스프만 남았을까요?
×
오티스: 저게 예비용이겠지? (가스레인지 위의 냄비를 턱짓으로 가리켜요.)
×
선우시진: (턱짓이 가리키는 방향을 쳐다봐요)
×
가스렌지 위에는 뚜껑이 덮여있는 큰 냄비가 놓여있습니다.
×
백시은: 스프가 들어 있을법한건 저거 밖에 없네요. (마찬가지로 손으로 냄비를 가리키며)
×
선우시진: (고개를 끄덕입니다.) 한번 살펴보러 갈까요.
×
오티스: 이것도 조미료 안친거겠지..? (냄비를 벌컥 열어봐요.)
×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7 /23 /9
굴림:
92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88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54 /27 /10
굴림:
98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2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광기의 발작 - 실시간
필사적인 도주:
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대한 멀리 도망칩니다. 1D10 라운드 동안 계속 도망칩니다.
For 7 rounds.
×
오티스: 웁스. (다급하게 냄비뚜껑을 닫습니다.)
×
(To 백시은): 이게... 이게 대체 뭐죠? 시체? 토막난?
×
(To 백시은): 당신은 이게 확실한 토막시체임을 깨닫습니다. 이럴 수가. 내가 대체 어디에 와 있었던 거야?
×
(To 백시은): 두려움에 다리가 덜덜 떨립니다. 도망, 도망쳐야 해요. 어디로? 아무튼 멀리!
×
오티스: 와우~... 하. 하. 하.~ ... (진땀을 삐질 흘리며 주위의 친구들을 돌아봅니다.)
×
(To 백시은): 백시은, 필사적인 도주. 7라운드(7분)
×
오티스: (어떻게든 분위기를 풀고 싶은데 .. 감당할 수 없는 상황..)
×
백시은: 히익... (후다닥 멀어지며 반대편 벽에 붙습니다)
×
선우시진: (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.) 저희가 먹을 건 아니여보이네요.
×
오티스: (시진의 말에 입을 떠억 벌립니다.)
×
정말 미친거 아냐?? (입을 뻥긋거리며 놀란 마음을 표현해요.)
×
선우시진: ...? 장난감 아닙니까? (아까 봤던 토막을 가짜라고 여기면서, 도망가는 시은을 따라가요)
×
오티스: 오케이. 제일 이성적인 내가 상황을 정리해주겠어. (손가락으로 이마를 문지르며 눈을 지긋이 감습니다.)
×
자, 예비용 스프가 있다고 했는데? 이게! (냄비 가리킴) 밖에 있는거랑! (문 가리킴) 같은 스프야?! (현란한 제스쳐)
×
백시은: (오티스씨 뭔 소릴 하는거야?! 아무튼 도... 도망쳐야해!! 근데 어디로? 이 좁은 곳에서? 그.. 그래 중간에 있는 방! 거기로!)
×
저.. 저 먼저 나가볼... 게요.... (후다닥 나가버립니다. 저 냄비 무서워요... 싫어)
×
백시은이 먼저 도망치듯 주방에서 나갑니다.
×
오티스: 오우, 라인~! (나가는 시은을 안타깝게 쳐다봅니다..)
×
(To 백시은): 냄비가 보이지 않으면, 조금은 기분이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.
×
(To 백시은): 여전히 이 장소는 꺼림칙하지만, 그 냄비가 있었던 곳 만큼은 아닙니다.
×
오티스: 이봐, 정신 좀 차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를 좀 굴려봐... (시진을 돌아보며... 정신 나간 애를 어쩜 좋니 표정을 안숨기고 쳐다봐요.)
×
선우시진: 아무래도 저런 걸 싫어하시나봅니다. 확실히 진짜같긴 했죠....(그리곤 오티스 말대로 머리를 굴려봅니다.)
×
(안절부절.. 선 자리에서 도통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.)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11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(To 선우시진): 오티스가 찾았던 종이에는 조미료가 품절이라고 했지만... 그렇다면 여기서 나갈 방법이 없다고? 설마 그럴 리는 없겠죠. 없어야만 합니다.
×
백시은: 저... 저기요..~ (문 밖에서 외치며) 동쪽 방에 한번 가보지 않...으실래요?
×
(To 선우시진): 그렇다면, 생각을 달리 해 보면 어떨까요? 소중한 조미료는 '주방 안'에서 품절이라든지...
×
오티스: 오- 라인~ 오케이 좋은 생각이야~! (시진의 팔을 잡아 끌며 방에서 나가려고 합니다.)
×
(To 선우시진): 주방이 아닌 다른 곳에는 조미료가 남아있을지 모릅니다. 그게 어떤 형태로 남아있을지,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통상적인 조미료가 맞을지는 모르겠지만요.
×
선우시진: (음...곰곰히 고민하며 오티스의 뒤를 따릅니다. 물론 양초는 소중히 양손으로 들고있습니다.)
×
오티스: (방금 본 것을 잊으려는 듯 문 앞에 또 성큼성큼 다가섭니다.)
×
동쪽의 벽에는 철로 만들어진 녹슨 문이 있습니다.
×
녹슨 문은 다른 문들에 비해 무척이나 낡고 닳아 보입니다.
×
오티스: 문이... 상당히... 오래 됐네~ (불길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눈치를 슥 보곤 얌전히 순화시켜요.)
×
선우시진: ...그래도 가야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 (담담하게 대답합니다.) 저쪽 방이 아닌 다른 방이면 조미료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.
×
오티스: 흠, 좋아. 여기가 좋은 아이가 있는 곳 이라며. (시진과 시은을 번걸아 보다가 큰 결심을 합니다.)
×
내가 살짝 열고, 안을 먼저 살펴볼게 어때. (너넨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.)
×
백시은: 아... 오티스씨 그래도 되나요? 그럼... 전 상관없어요. (좀 무섭기도 하고)
×
선우시진: 그러면 제가 두번째로 들어가기로 할까요? (시은을 조금 배려하기로 합니다.)
×
오티스: (나만 믿으라는 듯 엄지척.. 씨익 웃는 엄지척...) (그런 말 하는 시진을 못미덥게 쳐다보지만 딱히 말리지는 않아요.)
×
백시은: 제가 너무 어리광을 부리고 있는건 아닌지... (안절부절)
×
오티스: (그런 시은의 귓가에 작게 속닥거립니다.) 쟤 좀 미쳤어. 네가 잘 봐줘.
×
선우시진: (둘이 뭔 이야기를 하는지 조금 궁금하긴 하지만, 딱히 묻진 않아요)
×
백시은: (,,,??!?! 일단... 끄덕끄덕)
×
오티스: (둘을 한번 더 살핀 뒤 간지나게 고개를 끄덕이곤 문을 살짝 열어봅니다.)
×
오티스가 녹슨 문을 열려고 살짝 힘을 주면...
×
문이 잠긴건지, 아니면 녹슬어서 끼어버린건지, 잘 열리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:
근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96
판정결과:
실패
×
삐걱이는 소리만 나고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: 이익, 익, 이겍. (간지 다 사라졌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문을 못 연다 싶으면, 제가 열 생각은 일찌감치 포기합니다.) ...많이 뻑뻑한가 보네요
×
오티스: 하, 촴놔~ 이게? 하! 허헛! 하! (남자로써의 허세가 발동합니다. 어깨를 풀며 다시 문고리를 잡습니다.)
×
근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88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가 끙끙거리며 녹슨 문을 열려고 삐걱대지만 문은 여전히 열리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: 아~ 이게 ㅋ 잠겼네~~ (허세를 잔뜩 부리며 괜히 아픈 손을 털어봅니다.)
×
오티스가 문 앞에서 한참을 낑낑거린 탓에, 시간이 조금 흘렀습니다.
×
선우시진이 들고 있는 촛불이 일렁입니다. 초가 거의 녹았습니다.
×
앞으로 한 방 정도 살펴보면 초가 완전히 녹아 사라질 것 같습니다.
×
백시은: (조금 안됐다는 눈으로 봅니다. 오티스씨....)
×
오티스: (괜히 주눅들어서 둘을 돌아봅니다.) 잠겼? 는데?
×
선우시진: (음...오티스보다 저가 약한 건 맞으니, 힘으로 문을 열려면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.) 한번 다른걸 시험해봐도 되겠습니까?
×
오티스: (어깨를 으쓱이며 자리를 내줍니다.) 열 수 있겠어~? (피식)
×
선우시진: 글쎄요, 힘은 부족하지만...(화를 내진 않습니다. 한번 손잡이를 잡고 돌려봐요)
×
손놀림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85
판정결과:
실패
×
삐걱이는 문을 잘 돌려서 열어보려 해 봤지만... 아무래도 단단히 녹슨 모양입니다.
×
오티스: 에헤이~ 안된다니까~ㅋ (히죽 웃으며 시진을 옆으로 밀어요.)
×
오티스: 아~ 뭐~ 한 번 부숴봐? 어? (문을 후드려팰 작정입니다.)
×
선우시진: 음...(그냥 밀려나요) 문이 생각보다 많이 뻑뻑하네요.
×
오티스: (허세때문에 어깨가 배로 커진거 같아요.)
×
근접전(격투)
기준치:
65 /32 /13
굴림:
32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백시은: (나도 뭔가 할 수 있는게 없을까 싶지만 힘 쓰는 일.. 정말 자신 없습니다)
×
오티스: (한 손으로 벽을 짚고 예고도 없이 다른 손을 말아쥐곤 경첩부분을 사정없이 후드려 팹니다. 쾅!!! 쾅!!!!! 쾅!!!!!!! 하는 소리가 방 안이 깨질듯이 채워집니다.)
×
철문이 흔들리다못해 으스러질 정도의 힘으로 부숴대면 끼이익...
×
녹슨 철문이 백기를 든듯 삐그덕거리며 열립니다.
×
오티스: (쉬운 일이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아픈 손을 하나도 안아픈척 탈탈 털어요.)
×
(어때? 하는 느끼한 눈빛으로 눈썹을 들어올리며 바라봅니다.)
×
백시은: (어.. 어마마.... ) 오... 오티스...씨..... 대단하시네요...... (너무 놀라서 손뼉을 치긴 하지만 느리게 짝.... 짝...... )
×
선우시진: (...아플 것 같은데...) ...그래도 어떻게 열긴 열었네요...
×
선우시진: (아까 말했던 대로 오티스 뒤를 따라 두번째로 들어갑니다)
×
방 안을 살피면, 안쪽에는 불을 밝혀주는 것이 전혀 없는지, 매우 어둡습니다.
×
중앙의 방에 있는 작은 전구의 빛도 여기까지는 닿지 않네요.
×
그래도, 선우시진이 들고 있는 양초 덕분에 약간의 불은 밝혀집니다.
×
오티스: (눈을 찌푸리며 어떻게든 안을 보려고 애씁니다.)
×
오티스:
듣기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31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백시은:
듣기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6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선우시진:
듣기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58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어두운 저편에서 이쪽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.
×
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1
판정결과:
대성공
×
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92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관찰력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10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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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발소리의 주인은 십 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수척한 소녀였습니다.
×
(To 백시은): 발소리의 주인은 십 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수척한 소녀였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창백한 피부 아래로 매우 공허한 눈을 한 채, 말 없이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
×
(To 백시은): 창백한 피부 아래로 매우 공허한 눈을 한 채, 말 없이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이 소녀 또한 여러분과 같은 흰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.
×
(To 백시은): 이 소녀 또한 여러분과 같은 흰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러나,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…
×
(To 백시은): 그러나,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…
×
(To 오티스): 소녀의 옷은 여러분과는 다르게, 피로 젖어 있다는 것입니다.
×
(To 백시은): 소녀의 옷은 여러분과는 다르게, 피로 젖어 있다는 것입니다.
×
(To 백시은): 그런 소녀의 손에는 무언가 들려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런 소녀의 손에는 총이 들려 있습니다.
×
오티스: 오우 마이 갓! (완벽한 본토 발음을 구사하며 소녀를 붙잡습니다.)
×
백시은: 누... 누가 있네요...? (오티스 옆으로 다가가서는 말을 걸어봅니다) 안녕하세요...?
×
오티스: 얘, 너 괜찮니?! 그런 위험한 물건은 안된단다!! (소녀의 손에 들린 것을 가져가려는 듯 손을 뻗어요.)
×
소녀: (어느새 이쪽까지 걸어온 건지, 선우시진이 눈치채면 백색의 소녀가 오티스의 앞에 서 있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상당히 놀랬나보다...옆사람이 내뱉는 욕설과 두사람의 소란을 이해하지 못하고 양초만 들고있어요)
×
소녀: (멍한 눈의 소녀는 오티스가 자신이 든 것을 가져가려 하면 무력하게 빼앗깁니다.)
×
오티스: 많이 안좋니? 그래 보인다, 어머 어쩜 좋아. (한쪽 무릎을 꿇곤 소녀와 시선을 맞추며 시은을 바라봐요.)
×
소녀: (소녀는 여전히 멍한 얼굴입니다. 소녀 역시 여러분들과 같이 흰색의 넝마같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.)
×
(넝마같은 옷은 여러분의 옷과는 다르게 피로 젖어 있습니다.)
×
백시은: 이 어두운 방에 혼자 있는걸까요..?
×
(To 오티스): 소녀의 너머로 어두운 방이 보입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리고, 어두운 방 안의 풍경도요.
×
(To 오티스): 바닥에는 종잇조각이 하나 놓여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종잇조각 옆의 손가락에 눈이 갑니다.
×
(To 오티스): 손가락을 타고 올라간 시선은, 목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야, 이 시체는 머리가 없으니까요.
×
(To 오티스): 이성 판정 (1/1D4+1)
×
선우시진: (뒤늦게 소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곤, 소녀를 살펴요) 저희가 오기 전부터 여기에 있었을까요?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6 /23 /9
굴림:
30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소녀: (소녀는 여러분의 행동에도 그저 멍하니 서있을 뿐입니다.)
×
일단, 아니 일단. (이 정신나간 둘이 저걸 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더 무섭습니다.)
×
(소녀의 손과 시은의 팔을 붙잡고 시준까지 데리고 중앙의 방으로 돌아갑니다.)
×
소녀: (무력하게 오티스에게 잡혀 끌려갑니다.)
×
선우시진: (아직 다 못둘러본 방을 돌아보다....오티스에게 끌려나옵니다)
×
자, 제일 이성적인 사람이 누구야? 바로 나, 오티스지?
×
그럼 지금 누구의 말을 제일 잘 들어야할까? 오티스의 말이지!
×
오티스: (가슴펴고 당당하게.. 말을 잘합니다.)
×
선우시진: ...? (이상한 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하지만, 딱히 반박을 하진 않아요.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쩌겠습니까)
×
오티스: 자, 놀라지 말고 잘들어. 절대! 놀라지마! 하지만 너넨 놀라지 않을거야. 왜냐면?! 냄비 속을 보고도 이정도로 미쳤으니까! 내가 하는 말 정도로는 안미치겠지! (본인이 더 긴장해서 말이 장황합니다.)
×
자, 내가 언뜻 봤는데. 안에 시체가 있어! oh no!!! never! 상상하지마! 너네가 나 걱정된다고 같이 들어가자고 그럴까봐 미리 말해두는거야! 자 여기서 제일 제정신이 누구라고? 바로 나! 오티스지.
×
시체 옆에 종이가 있었어. 그것만 얼른 들고 나올테니까, 시진은 나에게 촛불을 줘. 나에겐 권총도 있으니까! 무슨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해! 암! 그렇고 말고! (특유의 짓궂은 미소를 지어보입니다.)
×
(횡설수설 말했지만 아무튼 내용은 안에 심약자가 보기에 험한 것이 있으니 자신이 대신 다녀오겠다고, 이 무리를 걱정하며 하는 행동입니다.)
×
백시은: (뭔가 엄청난 말을 한 거 같은데 이 사람) 네... 네?
×
그렇게 말하는 오티스를 살펴보면, 정말로 손에 총이 쥐여져 있습니다.
×
선우시진: (오티스랑 제 손에 들린 양초 번갈아봐요....)
×
거의 다 탄 양초는 금방이라고 꺼질 것처럼 하늘하늘 불타고 있습니다.
×
백시은: 네에.... 오티스씨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.... (꺼림직하기도 했고)
×
오티스: (시은을 향해 엄지척 들어보입니다.)
×
선우시진: (그리고 일단 방금 말한게 진짜인지 떠보기 위해서 말을 겁니다.) 그러니까, 당신 말은 저 안에 시체가 있고, 그 또 다른 것들이 있는데...혼자 가는게 나아보여서 가겠다는 말인가요?
×
선우시진:
심리학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94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그래! 바로 이해하는 군 똘똘이! (손을 탁 튕기며 윙크해보아요)
×
(To 선우시진): 무척... 허무맹랑한 말이군요. 거짓인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.
×
매혹
기준치:
30 /15 /6
굴림:
12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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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물론 그가 어떤 생각으로 방금의 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...그거랑 지금 저 사람한테 홀리는 듯이 넘어가는 건 별개입니다.)
×
심리학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61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(상큼한 미소~ 핸썸한 콧날~ 젠틀한 제스춰~!)
×
선우시진: (갑자기 그가 이뻐보여요...이마 탁 하고 치곤...제 손에 고이 들려있던 양초 떨리는 손으로 건네줘요...)...자요.
×
오티스: (훗, 내 얼굴은 역시 쓸만하군.)
×
아른거리는 양초가 너무나 아쉽습니다... 하지만 어쩔 수 없겠죠. 오티스가 너무 매력적이니까요.
×
오티스: 굿 보이~ (본토 발음2으로 말하며 양초를 건네받곤 한번 더 윙크를 날립니다.)
×
선우시진: (하아...지금 오티스를 계속 보고 있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. 몸돌려서 책상봐요)
×
(To 선우시진): 양초를 오티스에게 건네면 다시금 불안이 스멀스멀 다리를 감싸고 올라오는 기분입니다. 아직은 작은 전구의 빛이 비추고 있으니 괜찮을 겁니다... 아마도.
×
오티스: 여자애 좀 잘 돌보고 있으라고~ (시원시원한 웃음을 지으며 다시 문으로 들어갑니다. 한손에는 권총을 장전한채로요.)
×
으... (촛불을 높이 들어 혹시 주변에 쪽지 말고 다른 건 없는지 살펴봅니다.)
×
시체의 옆에는 종잇조각이 하나 놓여있습니다.
×
그 외에는 방 안에 덕지덕지 튄 피들 외에는 별 게 없어 보입니다.
×
오티스: (일단 쪽지를 줍고는 시체도 한번 살펴봅니다. 왜 머리가 없지? 머리는 어딨지?)
×
방 안을 아무리 둘러봐도 시체의 머리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.
×
(별 특이사항은 없는 것 같아 그대로 방을 뛰쳐나옵니다.)
×
오티스: ...! 내 잘못 아니야! (책상위에 냉큼 올려놔요.)
×
백시은: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어요. 오티스씨.
×
선우시진: ....(말없이 심지가 다 타 꺼져버린 초랑 오티스 번갈아봐요...)
×
(슬쩍 눈치를 살피다가 얼른 주운 쪽지를 내밉니다.) 대신 이걸 가져왔잖냐!
×
선우시진: (여전히 번갈아 보다....그나마 아직 남아있는 전구를 올려다봅니다. 그리곤, 작게 한숨을 쉬곤 물어요) ...무슨 내용이 적혀있는지 보였습니까?
×
오티스: 아니! 그냥 바로 주워 나왔는데! (쪽지를 펼쳐줍니다.)
×
×
×
소녀: (소녀도 멍하니 옹기종기 모여 종이를 살피는 여러분의 옆에 서 있습니다.)
×
백시은: 하인의 방이라는 의미가 그런 의미였나? (소녀를 봅니다)
×
선우시진: 그런 모양인데요...(똑같이 소녀를 쳐다봐요)
×
소녀: (시은과 시진을 바라보며 서있습니다.)
×
오티스: 이건 아동에 대한 보호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데..?
×
소녀: (소녀는 피에 젖은 옷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눈이 조금 섬뜩하게 느껴지긴 하지만, 보기엔 평범한 소녀처럼 보입니다.)
×
백시은: ...애한테 하인 일을 시키다니. (소녀의 손을 살며시 잡아봐요)
×
오티스: (못마땅한듯 팔짱을 끼고 서있습니다.)
×
소녀: (차가운 손이 잡힙니다. 귀신 같은 느낌은 아니고, 그냥 체온이 조금 낮은 아이 같은 느낌입니다. 소녀는 자신의 손을 잡은 시은을 그저 멍하니 올려다봅니다.)
×
오티스: 이름이 없다잖아. 이름부터 지어줄까?
×
백시은: (가만히 있네... 귀여운데....) 아, 그럴까요? 부를 때 곤란할 수도 있으니까요.
×
선우시진: (혼자 뒤에서 살아있는 인간이 맞긴한가...? 하는 생각으로 쳐다보고 있어요.)
×
오티스: 뭐가 좋을까. 큐티? 쥬쥬? (구린센스..)
×
백시은: (구려요 오티스씨) 하얀 색이니까... 릴리 같은건 어때요?
×
선우시진:
심리학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53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
오컬트
기준치:
25 /12 /5
굴림:
17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릴리: (릴리...라는 말에 소녀... 아니, 릴리가 고개를 끄덕입니다.)
×
(평소의 멍한 표정이 아닌, 약간 미소가 서려있는듯 보입니다.)
×
백시은: 마음에 드나봐요! (오티스를 보며)
×
오티스: 마음에 드나봐. (시익 웃으며 마주 봐요.)
×
(To 선우시진): 그리고, 그런 소녀를 보는 선우시진은 영 미덥게 느껴집니다.
×
백시은: 하하, 릴리이. 잘 부탁해. (손을 여전히 꼬옥 잡고 있으며)
×
(To 선우시진): 이런 곳에 평범한 어린애가 있다니? 말도 안되죠. 차라리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가능성이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뿌듯하게 릴리의 머리를 도닥여요.)
×
(To 선우시진): 귀신이라든가, 괴물이라든가, 아니면 이 모든게 미쳐버린 우리들이 보는 허상일지도요.
×
릴리: (슬며시 미소지은 릴리가 피묻은 옷을 꾹 잡고 고개를 끄덕입니다.)
×
오티스: (그걸 보고 갑자기 웃통을 훌렁 벗습니다.)
×
오티스: 저기 라인, 이걸로 애 좀 갈아입혀 봐.
×
선우시진: (
저것 이 인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. 떄문에 혼자 거리를 두고 멀리서 쳐다보고 있어요.)
×
백시은: 어. 네! 좋아요. 두 분 다 뒤 좀 돌아계실래요?
×
오티스: 어이, 그만 쳐다봐. (시진의 어깨동무를 하며 등을 돌립니다.)
×
(히죽거리며 웃는 낯이 재수 없을지도...)
×
선우시진: 그렇게까지...친절하게 굴 필요가...? (별로 원하진 않아보이지만...오티스를 따라 뒤로 돌아줘요)
×
오티스: 친절??? 얌마 진짜 왜그러니. 왜이렇게 각박하니. (옆구리를 쿡 찔러요.)
×
오티스: 어린애잖냐. 시체랑 단둘이 방에 있었고. (징그럽다는 눈으로 흘겨봐)
×
선우시진: 그렇지만...이상하지 않습니까? 이 건물...오갈 수 있는 문은 한정되어있잖아요...
×
오티스: 어...? (멍청) 그.. 그 뭐야!
×
선우시진: 그치만 저 문...오티스 씨가 겨우겨우 힘을 줘서 열 수 있을 정도였잖아요?
×
백시은: (피 묻은 옷을 조심스레 잡아서 벗겨주고 오티스가 벗어준 옷을 정성스럽게 입혀줍니다) 이제 내려도 돼!
×
힘 좀 주니까 열리더만 뭐~ (귀 후비적..)
×
릴리: (손 스윽 내립니다. 조그만 소녀의 몸에 오티스의 커다란 상의가 입혀집니다. 소녀가 입으니 마치 낡은 원피스 같이 느껴집니다.)
×
백시은: 어때? 이제 좀 낫지? (릴리에게 물어요)
×
선우시진: 그래요. 그런걸로 합시다...그러면 오티스씨가 힘을 줘야 열 수 있는 문을, 저 애는 어떻게 열면 되는거죠?
×
릴리: (원피스 같은 옷으로 갈아입은 백색의 소녀가 빙그르 자리를 한바퀴 돌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.)
×
오티스: 에이, 그 사람이 넣어놓고 닫았겠지.
×
백시은: (귀여워. 릴리를 한번 꼬옥 안아주고는 일어섭니다)
×
오티스: 아니, 그래! 그럼 너는 저 애가 뭐라고 생각하는데? (자꾸 의문을 가지는 시진에게 역으로 물어봅니다.)
×
릴리: (멍하니 시은에게 안겼다가... 일어서는 시은의 옷자락을 잡고 졸졸 따라다녀요.)
×
백시은: 다 입혔어요. 커서 제법 원피스 같기도 해요.
×
선우시진: ......(영 찝찝하단 표정으로 대답합니다.) 적어도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×
릴리: (시은 뒤에서 빼꼼. 하고 두 사람에게 모습을 드러냅니다.)
×
오티스: 참나~ 너도 제대로 말 못하면서. (입을 삐죽이다가 뒤를 돌땐 상큼하게 웃고 있습니다.)
×
아이구 우리 릴리~ 예쁘네~ (거의 아저씨)
×
릴리: (오티스 바라보며 눈 꿈뻑이고만 있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그치만 금새 표정을 되돌리며, 무표정하게 둘을 쳐다봐요) ...다들, 사람이 너무 좋네요.
×
오티스: 넌 너무 냉정하다 야. (릴리 머리를 쓰다듬으며 시진을 흘겨봐요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를 쳐다보며 대답해요) 당신은 사람이 너무 좋고요. 조금 냉정해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.
×
백시은: 애잖아요. (릴리의 손을 잡아주며) 애한테 냉정해지면 어떡해요.
×
오티스: 허. (코웃음을 칩니다. 시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조금 박혔어요.)
×
릴리: (조그만 아이라 시은의 손가락 세개를 잡으면 손바닥이 꽉 찹니다. 손을 잡고 멍하니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)
×
오티스: 그럼 냉정하게 생각해 봐. 이 다음에 어떻게 할건데? (흘러내린 머리칼을 뒤로 쓸어넘기며 말합니다.)
×
선우시진: (하, 작게 한숨을 내쉬어요.) 그러면 두분은 애라고 생각하십시오.
×
(그리고 고민해요) 저라면....이제 남은 마지막 방으로 갈 것 같네요.
×
오티스: (진심이냐는 눈으로 바라봐요.) 너 저기 뭐가 있는지 보지 않았어?
×
선우시진: (무슨 의미로 묻는지 모르겠다는 듯 쳐다봐요) 그야...그건 그냥 커다란 모형이지 않습니까?
×
백시은: 그나저나, 저 방엔 대체 뭐가 있었길래 다들 그랬던거에요? (창문이 달린 문을 보며) 책에는 문지기가 있는 것 같던데. 그걸 본건가요?
×
오티스: 아! 그게 문지기겠구나! (이제야 깨달은듯)
×
오티스: 무슨 동상 같은게 있었어. 코끼리 같은?
×
그... 그 동상은 모형인거 같은데. (시진의 말에 진짜 진심이냐는 눈으로 다시 쳐다봐요.)
×
내가 보기엔 그건... 모형은 아니었던거 같은데...
×
선우시진: (무슨 말을 하냐는 듯 쳐다봐요) 그런게 진짜일리가 있겠습니까?
×
오티스: 아니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! 막 움직였다고. 너도 봤잖아?!
×
선우시진: 요즘은 기술 발달이 대단하니까요. 그런 것도 구현해놨나보네요.
×
백시은: 자, 자. 그만 싸우시고~ 책에서는 문지기에겐 싱싱한 것을 먹여야만 한다고 했어요. 여기서 싱싱한게 뭐가 있을까요?
×
선우시진: ....(뭔가 머리에 떠오르지만 말하지 않아요...)
×
오티스: (기분나쁜 기색을 팍팍 내며 시진에게서 살짝 몸을 돌려요.)
×
백시은: 과일이나 채소는.. 없으니까 아닌거같고 (뭔가 하나 떠오르지만 쉽게 말하지 못해요) ... ...
×
오티스: 냄비가 싱싱할까 방에 있는게 싱싱할까? (툭.. 던지듯 말해요.)
×
선우시진: ....싱싱...이랑은 안어울리긴 할 것 같네요.
×
오티스: 둘다 안어울린다고? 그럼 뭘 줘야하는데? (정말 모르는 눈치.)
×
백시은: ㅅ..... 살아있는.....게 싱싱한 거 아닐까...요? (말해놓고서 얼굴을 팍 구겨요)
×
선우시진: (뭔가..저사람이라면 그건 전혀 염두해두지 않고 있을 것 같긴합니다.)
×
오티스: 생물을 여기서 어떻게 구해? (또 천연덕스럽게 물어요.)
×
백시은: ..그러게요. (오티스씨가 나같이 바로 살아있는 사람을 떠올리는 사람이 아니라서 조금 안심했습니다)
×
선우시진: (어쩐지...안좋은 방향으로 생각이 흐르지만 말하지 않아요.) ...그러게 말입니다.
×
백시은: 우선 그 ... 냄비..............에 있던거라던가 아무거나 주워서 방 안에 넣어보기라도 할까요?
×
오티스: (시은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요.) 그래, 싱싱이 얼마나 싱싱해야하는지 모르니까...
×
선우시진: (으음...안에 있는 건 그냥 모형인데 음식의 싱싱함까지 파악할 수 있다니...조금 신기하게 여깁니다.)
×
선우시진: (고개를 끄덕입니다.) 조심히 다녀오세요.
×
백시은: 어.... 그.. 그렇네요............ (무서운데..............)
×
오티스: (시은의 대답을 듣고는 일단 냄비를 가지러 갑니다.)
×
선우시진: 지금 먹일 음식이라곤 저것 정도 밖에 없긴하니까요.
×
무언가가 가득 든 냄비가 출렁이는게 느껴집니다.
×
오티스: (애써 내용물을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.)
×
자 그러면... 누구 하나는 문을 열어줘야하는데. 누가 할래? (손바닥의 땀을 훔치며 둘을 번갈아봅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냄비를 챙겨오면, 남쪽 문으로 향합니다.) 제가 할게요.
×
(To 백시은): (시은의 손을 꼭 잡고 있던 릴리가 남쪽 문에 가까워지는 시진을 보더니 손을 꾹 잡습니다.)
×
오티스: 좋아. 얼른 열었다가 닫는거다. (긴장된 눈으로 바라보며 냄비를 문 앞까지 옮겨요.)
×
백시은: (냄비를 들고 오면 북쪽 방으로 튈 생각을 하면서 손에 땀을 쥐... 고 있었는데 바로 튀어나가요. 도망가듯이. 얼떨결에 릴리도 데리고 와버립니다)
×
릴리: (조금 놀란 눈으로 시은과 함께 갑니다.)
×
선우시진: (조심스럽게 문 열면서 말해요) ...열게요. 냄비 넣으면 바로 닫을게요.
×
오티스: (고개를 끄덕입니다. 윗도리가 없어도 춥지 않아요. 그만큼 긴장한 상태입니다.)
×
선우시진: (냄비 하난 들어갈 수 있을정도로 문 열어보아요)
×
오티스: (냄비를 양손에 꾹 쥐고 대기하다가)
×
문이 닫히기 직전, 안쪽으로 냄비가 쨍그랑거리며 들어갑니다.
×
안쪽에 있는 내용물이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으면, 문이 홱 닫힙니다.
×
조금 기다려보아도,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.
×
선우시진: ....아무 일도 안 일어 난 것 같은데요
×
오티스: 별로 안싱싱했나... (그렇겠지..?)
×
백시은: 아, 아. 그래요..? (문으로 빼꼼 얼굴을 내밀며 들어옵니다)
×
오티스: (혹시나 하는 마음에 창문으로 가 창살 사이로 들여다봅니다.)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작은 철망을 들여다봅니다.
×
(To 오티스): 안쪽은 매우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… 그 안 쪽에서 희미한 흰 색의 빛을 발견합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것이 무엇인진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.
×
(To 오티스): 여전히 무시무시한 빛을 번뜩인 채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.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창문을 살피면, 물어봐요) 어떤가요?
×
릴리: (고개를 가로젓습니다. 괜찮다는 뜻 같아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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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음...(점점 나쁜 방향으로 생각해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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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아이구 똘똘해. 릴리 머리를 마구 쓰다듬어줍니다. 조금 헝클어질때까지. 그리곤 머리카락을 잘 정리해줘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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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마구 헝클어졌다가 정돈됩니다... 말랑몰랑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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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저 방 안에는 머리가 없는 시체가 있는데. 그것도 넣어볼까? (심각해진 표정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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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생각하고 있던 방향이랑 비슷하긴한데...) 그건...싱싱해 보였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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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음...... 잘 모르겠는데 머리가 없었어. (솔직한 감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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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뭐...(그 대답에 냄비떄와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다.) 한번 넣어보죠. 화는 안내는 것 같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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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고개를 끄덕이며 동쪽 방으로 향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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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 하나 없이 들어가는 동쪽 방은 무척이나 어둡습니다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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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안쪽에 뭐가 있는지 아는 오티스에게 두려울만한건 없을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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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.....(저쪽방은 어두워서 갈 생각조차 안하고 있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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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는 것은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. 꽤 커다라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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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도, 도와드릴-... (앗, 벌써 들어갔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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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근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16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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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체는 이미 죽은지 상당히 지난듯 차갑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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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 안이 피범벅이었던데에 비해 시체를 업어도 피가 흐르거나 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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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 없는 시체를 오티스가 업어 가져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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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시체를 등에 지고 나타난 오티스를 쳐다보다...다시 문고리에 손올려요) 열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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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고개를 끄덕입니다. 맨살에 닿은 감촉이 너무나 끔찍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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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시체를 엎어치기로 문 안에 던져넣습니다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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홱! 시체가 냄비처럼 문 안쪽으로 들어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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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뭐 어쩌라는거야... (슬 짜증이 난듯 맨손으로 얼굴을 거칠게 쓸어올립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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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에 그를 빤히 쳐다봐요) ...이쯤되면 오티스씨도 예상되는 구석이 하나 있지 않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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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무슨 소리야? (신경이 예민해진듯 찌푸려진 미간을 펼줄 모른채 시진을 돌아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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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날 보고 말한게 아니지만 괜히 찔려서 움찔거립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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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정말로 모르신다면...천천히 생각해보자고요...(그렇게 말하며 책상을 가리킵니다.) 중앙 방에 있는 책상에 있는 건 인간의 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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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여전히 눈 가려진 채로 손 앞으로 쭉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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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...하다가 더듬더듬 자신의 눈을 가린 시은의 손을 꼭 잡아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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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서쪽 방을 가리키며 말합니다) 책이 있는 방에 있는건 인간을 요리하는 방법이 적힌 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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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아, 깜빡했다. 미안해 릴리. (손을 풀어줍니다) 이제 보이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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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시은을 돌아보며 고개 끄덕입니다. 여전히 시은의 손을 꼭 잡고 있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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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북쪽 방은, 뭐. 모형이긴 하지만 요리가 만들어져있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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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계속 말해보라는듯 인상을 찌푸린채로 시진의 목소리를 듣고 있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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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그리고, 동쪽 방엔 뭐가 있었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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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그리고 남쪽에서 요구하는 건 싱싱한 것. 정말로 예상되는 것이 없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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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... (무표정하게 시진을 바라보다 점점 표정이 일그러져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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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.... 괜히 릴리의 손을 꽈악 맞잡아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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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너... 너. (안색이 하얗게 질리며 이를 아득 깨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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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자신의 손을 꽈악 잡은 시은을 바라봅니다. 여전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멍한 눈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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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좆같은 소리 하기만 해 봐. (시진에게 바짝 붙어선 잔뜩 화를 누른 목소리로 위협합니다. 푸른 동공이 분노에 물들어 있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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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욕하는거에 반응하지 않습니다. 여전히 무뚝뚝한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해보여요.)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시다면 말씀해주시죠. 정말로 논리적이고 타당한 것이 있다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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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그렇게 단순하게 얘기하지 마. (비릿한 미소를 짓지만 시진을 향한 경멸이 가득 담겨있습니다.) 그런 식으로 말할 수 있으면 니가 들어가던가. (시진의 어깨를 검지 손가락으로 꾸욱 밀듯이 누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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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...(저쪽이 뭘하던간에 물어볼게 생겼습니다. 릴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무릎을 꿇어요) 있지, 릴리. 물어볼게 하나 있어. 대답해 줄 수 있겠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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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응, 착하다. (릴리의 두 손을 꼬옥 잡아주면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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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지, 릴리. 지금 아~주 큰일이 났어. 그래서 모두 죽기 싫어하거든. 너도 똑같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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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꾹 눌려지면 여전히 무표정하게 쳐다봐요.) 제가 아까도 이야기 했지 않습니까. 정말로
저것 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냐고.
×
제가 보기에 당신은 지금
저것 하나 살리겠다고 인간을 죽이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는데...정말로 원하시나요 그걸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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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시은의 물음에 잠깐 움찔합니다. 시은이 잡은 손이 살짝 떨려요. 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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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겁먹지 말라는 듯이 더욱 세게 잡아줍니다) 괜찮아.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었어. 잘 대답해줬어. 고마워, 릴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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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는 시도 조차도 안해? 그러는 너는, 릴리가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가 뭐가 있는데. 쟤가
고기 로 보이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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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조금 긴장이 풀린 눈치로 고개를 끄덕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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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시은의 불안을 눈치채기라도 한 듯 시은을 향해 살짝 미소를 지어져요. 무표정한 얼굴에 입가만 호선을 그린 어색한 미소이지만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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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담담하게 대답합니다) 아까 봤지 않습니까.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뿐입니다. 그리고...주위 방들을 둘러보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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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... (릴리를 한번 꼬옥 안아주고는 일어납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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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그 남은 시간안에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참, 다행인데...그걸 원하시는 거라면 찾으러 가보죠. (그리곤 오티스를 쳐다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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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신, 얼마 남지 않게되면. 그땐 제 말을 따르시는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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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잔뜩 구겨진 미간은 지금 시진의 말이 매우 마음에 안든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일단은 고개를 끄덕입니다.) ...그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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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부글거리는 속을 억누르며 시은과 릴리쪽을 돌아봐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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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자신을 꼭 안고 일어난 시은을 바라보며 눈을 끔뻑이고 있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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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고개를 끄덕이곤, 오티스를 봤다. 뒤에 나란히 서있는 둘을 쳐다봅니다.) ...그래서 어딜 찾아볼겁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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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너무 놀라지말고 들어주세요. 나름 많이 생각해보고 말씀 드리는거에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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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제가 들어가 보는 건 어떻겠어요? (릴리와 잡고 있는 손이 떨려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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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말도 안된다는 듯 단칼로 잘라내요) 이런 상황에 헛소리 하지 마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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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야 그럴거면 그냥 다 같이 들어가지 그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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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떨리는 시은의 손을 꾹 잡고 걱정된다는 듯 시은을 올려다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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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저희가 지금 뭣때문에 말다툼을 했는데...(시은을 쳐다봤다...이마에 손을 올려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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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빈정대는 투지만 명백하게 분노가 서려있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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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두 분 싸우신거 아무일 없게 만드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. 그렇다고 릴리를 넣을 수는 없잖아요. 얘 아직 애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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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야 그럼 너는 애 아니냐? (분노를 참고 있는 듯 목과 팔뚝에 힘줄이 불거집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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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어쩐지 짜게 식은 눈으로 대답해요) ...아무리 그래도 이곳에서 처음 만난 애한테 거기까지 해줄 필요가 있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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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초에 진짜 사람인지 조차도 알 수 없는데......(말을 못잇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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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시진씨. 그렇게 말하면 저희 모두 여기서 처음 만났어요. 안그런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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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곁에 있는 시진을 한대 칠뻔한걸 꾹 참아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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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만났건, 뭐가 됐든. 사람이면 마땅하게 살아야하는거잖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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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입으로 분명히 중얼거렸습니다. 욕을 분명히 했는데 시진만이 볼 수 있었을 겁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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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욕설을 가볍게 넘깁니다. 표정 변화도 없어요.) 그러니까 도대체 어떤 부분을 보고 사람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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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아무튼 라인, 네 논리면 내가 제일 나이 많은 것 같으니 내가 들어가야하냐? 난 그것도 아니라고 보거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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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결국 시진의 멱살을 잡아 자신의 높이까지 올립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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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질질 시진을 끌고 가며 뭐라고 욕설을 뱉은 그는 시진을 릴리 앞에 내던집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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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명해보라고 했잖아. 얘가 어딜봐서 사람이 아닌지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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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릴리는 살고싶다고 말했어요. 진짜 릴리가 시진씨 말처럼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아인 살고 싶어해요. 그런 모습을 보고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어요. 저는 그렇게 못해요. 이 상황에서 싱싱한 것이라고 하면, 시체도 아니고 피도 아니고 그건 살아있는 사람이에요. ... (오티스 말에 반박하지 못하며) 그냥.. 제가 한 번 들어가보면 안돼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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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내던져져요.) 그러면...한번 해볼까요. 사람인지 아닌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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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깜짝 놀라서 시은의 뒤로 살짝 숨습니다.)
×
선우시진: 물어보자고요 본인한테. (그렇게 말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옷무새를 가다듬어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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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쉭쉭거리며 쉬고 있어요.)
×
선우시진: (그리곤 릴리를 쳐다보며 물어요) 지금까지 어디서 뭘하며 살았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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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가만히 시은의 뒤에 숨어 살짝 고개만 내밀어 시진을 봅니다. 그랬다가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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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까딱 잘못말하기라도 하면 시진의 머리를 쳐버릴 기세로 뒤에 딱버티고 섰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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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손을 들어 자신이 있었던 동쪽 방을 가리킵니다.)
×
선우시진: (동쪽방을 봤다...) 저기서 얼마정도 있었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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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... (자기 손을 쳐다봤다가... 열 손가락을 다 펴서 내밉니다.)
×
선우시진: (손가락을 봤다...) ...10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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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뭐지...좀 더 높여봐요) ...10개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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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리고는... 열 손가락을 편 팔을 높이 쳐듭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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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아주 많이를 표현하듯 동그랗게 주위에 팔을 휘적여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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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................(아무 대답도 안하고 주위에 있는 둘을 쳐다봐요. 이래도 사람이 맞냐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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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뭐 어쩌라는 식으로 시진을 내려다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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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하아...(한숨을 내쉽니다. 다시 물어요.) ...10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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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0을 더 붙여요) 아니면 100년?
×
릴리: (...여전히 고개를 가로젓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그리고 손가락을 위아래로 내리며 물어요) 100년보다 위? 아니면 아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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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그...그치만..... 그치만.......... 살고싶어 하잖아요...
×
오티스: (복잡한듯 동공이 짧게 흔들립니다.)
×
선우시진: 그래요...그런데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 아닙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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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있는 사람치고 정말로 죽고싶어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.
×
오티스: (차갑게 식은 얼굴은 분노를 넘어선 무언가 였습니다. 묵묵히 입을 다물고 있다가 시은과 릴리를 비켜서 조리실로 향합니다.)
×
(망설임없이 아까 봤던 큰 칼을 꺼내곤 조리대 위에 자신의 팔을 얹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갑자기 조리실로 들어가면 고개를 돌려 쳐다봐요)
×
백시은: (문 앞에 서서 당황스럽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어요)
×
오티스: (푸른빛의 눈동자가 흉터 많은 자신의 손을 바라봅니다. 모두를 등지고 서선 곧 팔꿈치 부근까지 칼을 내리칩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하는 행동을 보곤. 곧바로 달려가서 오티스를 막아요) ...지금 대체 무슨 짓을...!
×
오티스: (스스로의 입안을 깨물며 고통을 신음합니다. 칼로 내리칠때마다 눈 앞에 하얀 빛이 번쩍이는 것 같습니다.)
×
선우시진:
민첩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7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오티스:
민첩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9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백시은: 오... 오티스씨...!!! (릴리의 손을 급하게 놓고 달려갑니다)
×
오티스의 갑작스런 행동에 깜짝 놀란 선우시진이 달려갑니다.
×
선우시진의 손이 오티스의 팔에 닿기 직전, 캉!
×
오티스: 뭐래. (시익 웃는 낯은 처음 만났을때와 비슷할지도 모르겠어요.) 네 말마따나 요즘 세상이 발전했다며. 의수 만드는 건 껌인거 아니냐?
×
오티스:
건강
기준치:
90 /45 /18
굴림:
20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(이미 조리대에는 싱싱한 팔이 분리되어 있습니다.)
×
덜렁 잘린 팔에서 피가 흥건하게 쏟아져나옵니다.
×
백시은: 헉..... 헉............... 지... 지혈을 해야...!!!
×
선우시진: 이...미친 사람이...!! (크게 소리치며 오티스 팔을....저 흐르는 피를 어떻게든 해보려고 해요)
×
당장이라도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쓰러질 정도의 치명상입니다.
×
오티스: 야 빨리 가져가기나 해... (칼을 쥔 오른손이 덜덜 떨리며 칼을 놓치곤 그 자리에 무릎이 꺾입니다.)
×
선우시진: 이...! 당신은 입을 닫고 있기나 해요!! 제가 뭣때문에 당신이랑 그런 말다툼을 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?!
×
선우시진: (어떻게든 제 옷이라도 이용해서 치료해봐요)
×
응급처치
기준치:
30 /15 /6
굴림:
29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오티스: 야 그럼 내가 뭣 때문에 애꿎은 팔을 잘랐냐... (철딱서니 없는 표정으로 힘 없이 웃어요.)
×
낡고 헤진 옷을 찢어 붕대 대용으로 사용합니다.
×
오티스의 팔을 압박해 지혈합니다. 간이 붕대에서 흥건하게 피가 묻어 뚝뚝 떨어집니다.
×
선우시진: ..........도대체 뭣때문에 짜르셨는데요. 그것도 자기 팔을. (진짜 이해못하겠다는 듯이 묻습니다.)
×
오티스: 빨리... 야 존나 아프니까 팔 싱싱할 때 뭐라도 좀 해봐라... (입술이 파랗게 질려선 힘겨워합니다.)
×
그리고 나 오른손잡이라 괜찮아.... (이걸 말이라고)
×
선우시진: (이번엔 표정을 숨길 생각도 안합니다.) 그래요, 잘 보고 있던가요. 당신 팔이 들어가는 모습. (그리 말하곤...죄없는 릴리 노려보고 손 챙겨가요)
×
릴리: (움찔해서 시은의 뒤로 더더욱 숨습니다.)
×
백시은: 바... 바... 바보같은 사람.... 웃지마!!! 진짜!!!!!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!! 어?! 이씨.... (눈물이 그렁그렁...)
×
오티스: 어쭈, 울어? (히죽거려요. 누군가 자신을 위해 눈물짓고 걱정한다는 사실이 마냥 어색하기만 합니다.)
×
백시은: 그래!!! 운다. 어쩔래!! (부축해줘요)
×
릴리: (오티스와 백시은, 그리고 선우시진을 번갈아봅니다.)
×
오티스: 하하... (웃습니다. 웃음에 힘이 없지만. 얌전히 부축을 받으며 시진이 하는 행동을 바라봅니다.)
×
선우시진: (둘을 뒤로 한채 문쪽으로 다가갑니다.)
×
릴리: (혼란스러운 눈을 하고 번갈아보다... 시은의 옷자락을 놓고 오티스를 붙잡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피 뚝뚝 흘리면서 오티스 팔 들고가요)
×
이건은 명실상백한, 방금 막 자른, 신선한 인간의 팔입니다.
×
선우시진: (그리고 문을 열곤, 그 안으로 팔 던져넣어버려요)
×
신경질적으로 던져진 팔이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.
×
릴리: (동시에 릴리가 오티스를 올려다봅니다. 걱정스런 눈이 그를 바라보다가... 고개를 가로젓습니다.)
×
오티스: 하아... 하.... 하하...... (실없는 소리를 내며 웃습니다.)
×
백시은: ... 허. (신선하지 않았어? 이제 막 나온건데? 진짜 재수없는 문지기 같은)
×
오티스: ....자, 이제 그럼. 이성적인 내가 생각을 좀 정리해볼게. (웃는 입가가 파르르 떨립니다.)
×
선우시진: 또, 무슨 말을 하려고, 그만큼 하고싶은거 다 했으면 이제 됐지 않습니까?! (약간은 목소리를 높여요)
×
오티스: 야, 소리치지 마. 피가 부족해서 골까지 울리는거 같아. (비척거리며 의자에 털썩 앉습니다.)
×
자, 시진씨. 라인. 그리고 거... 릴리. 잘 들어봐라.
×
이미 다친 내가 들어가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낫지 않냐?
×
선우시진: 웃긴 말 하지마세요. 저는 처음부터 말했습니다. 살아도 사람이 사는게 맞다고.
×
이기적이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, 전 처음부터 이 의견이였어요.
×
백시은: 오티스씨.... 릴리도 그건 아니래요. 응? 말 들어줘요.
×
오티스: 솔직히 팔 잘린 내가... 얼마나 살겠냐. 당장 병원가야할거 같은데. (미간을 찌푸리며 웃습니다.) 그리고 안에 있는 녀석이 조용할 뿐이지. 맛있게 넣은거 다 먹고 사라졌을지 어떻게 아냐?
×
릴리: (여전히 고개를 가로젓고 있습니다.)
×
백시은: 그건 아까 내가 말한거잖아요...!
×
오티스: 그거랑 이거랑 같냐?! (버럭! 했다가 으! 하고 몸을 움츠려요)
×
백시은: 같지!!!!!! 그런 의미로도 말한거니까!
×
오티스: 참나. 그럼 이제 내가 보고 오겠다고 하는 건 왜 안되는데.
×
선우시진: (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오티스를 노려봅니다. 아니, 계속해서 희생을 운운하는
사람 들을 노려봐요)
×
백시은: 당신은 팔 잘렸으니까. 도망도 못 갈 거 아니야! (말로 쿡쿡 찔러요)
×
오티스: 다리는 멀쩡하거든? (또 하나의 자랑인 긴 기럭지를 보여줘요.)
×
백시은: 지금 털썩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 누구?
×
선우시진: (둘의 만담을 듣고있으면 머리에 열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. 릴리가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소리로 말해요) 릴리, 남쪽 방으로 들어가줄래?
×
오티스: 허, 참. 한마디도 안지려고 하네. (웃는 낯이 상당히 피곤해보입니다.)
×
릴리: (...둘을 걱정스런 낯으로 바라보던 릴리가 움찔합니다.)
×
(그리곤... 천천히 오티스를 놓고 시진을 향해 뒤돌아서요.)
×
(몸은 덜덜 떨리고 있지만... 고개를 끄덕입니다.)
×
백시은: 난 지는 건 못하거든요. 직업상말이에요.
×
(입을 다물지 못한채 뒷모습을 향해 손을 뻗어요.)
×
릴리: (천천히 오티스와 시은을 지나 시진에게로 다가갑니다.)
×
선우시진: 처음에 저랑 했던 약속 기억하고 계실겁니다.
×
오티스: (덜컹거리며 의자를 넘어뜨리고 일어섭니다.)
×
릴리: (어느새 소녀는, 릴리는 남쪽 방 문 앞에 서 있습니다.)
×
오티스: (시은을 밀치고 비틀거리며 둘을 향해 갑니다.)
×
오티스: 차라리 내가 들어간다고 했잖아!!!! (악을 쓰며 목의 핏대가 터질 정도로 소리칩니다.)
×
(시진이 연 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.)
×
릴리: (사락, 정돈된 백색의 머리칼이 문 사이로 보였다가 사라집니다.)
×
선우시진: 모든 도박에는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죠. 그리고...당신은 도박에 실패해서 지금 약해졌어요.
×
한손으로 저를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?
×
릴리: (문이 닫히기 직전, 릴리의 푸른 눈동자가 잠깐 이쪽을 향했던 것도 같습니다.)
×
오티스: *같은 새끼...!! (열리는 문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. 이번엔 제대로 달린 쪽으로요.)
×
릴리: (그 입가가 호선을 그리고 있었던 것 같기도요. 찰나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.)
×
선우시진: (그런 릴리의 눈을 보곤 문 닫아요)
×
오티스: (둔해진 몸은 닫힌 문 위로 무너집니다.)
×
백시은: (급하게 창문을 통해서 릴리를 찾아요)
×
선우시진: (벽에 등을 대고 소리만 들어요)
×
다급한 몸짓과 목소리들은 시진에 의해 막히고,
×
시은은 철문 옆에 난 창문을 통해 안을 다급히 들여다봅니다.
×
안쪽은 매우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… 그 안 쪽에서 희미한 흰 색의 빛을 발견합니다.
×
흰 색의 빛은 천천히, 천천히 움직이며... 방의 중앙을 향해 갑니다.
×
백시은: 리.. 릴리야! ( 창문을 탁 탁 치면서)
×
방 안쪽에서부터 울릴 정도로 커다란 비명이 들려옵니다.
×
오티스: (숨이 잠시 멈추며 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.)
×
비명은 멈추지 않습니다. 자신의 존재를 알리듯 벽 너머로 전해져옵니다.
×
백시은: (움찔거리면서 창문에서 조금 멀어져요)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61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97
판정결과:
대실패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44 /22 /8
굴림:
54
판정결과:
실패
×
끝없을 것만 같은 비명소리는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멈춥니다.
×
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만,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문 앞에 늘어져 있는 몸을 억지로 일으키며 문을 다시 열려고 애쓰던 몸짓은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와 함께 사그라듭니다.)
×
창문 새로 보이던 흰색 빛이 사라졌습니다.
×
...방 안에선 이젠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습니다.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43 /21 /8
굴림:
56
판정결과:
실패
×
...이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×
마치 제물을 바친 여러분을 환영한다는 듯이,
×
누구도 건드리지 않았음에도 두터운 철문이 열립니다.
×
선우시진: (철문이 열리면...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안을 살핍니다.)
×
오티스: (오티스는 무력하게 문 앞에 주저 앉아 있습니다.)
×
안쪽은 무척이나 어둡습니다만, 더이상 창문사이로 보았던 흰색의 빛 같은건 보이지 않습니다.
×
전구의 흐릿한 불빛과 이전 창문에서 봤던 기억을 의지하면, 안쪽 풍경이 어스름히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.
×
자신이 창문에서 보았던 그 동상과, 옆에 놓인 석판이 보입니다.
×
선우시진: (안에 아까 던졌던 음식들...오티스 팔도 있나 살펴봐요)
×
바닥에는 던졌던 냄비가 뚜껑이 열린 채 널브려져 있습니다.
×
피와 내장이 흐트러진 바닥에는 목 없는 시체가 보입니다.
×
당신들이 보았던 괴물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의 팔은 피와 조각조각난 신체들 사이에 남아있습니다.
×
백시은: ... ... (덜덜 떨면서 문 앞에 겨우 서봅니다)
×
오티스: ... (말없이 그 잔해들을 허망한 눈으로 바라봅니다.)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1 /20 /8
굴림:
88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49 /24 /9
굴림:
83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
광기의 발작 - 실시간
필사적인 도주:
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대한 멀리 도망칩니다. 1D10 라운드 동안 계속 도망칩니다.
For 8 rounds.
×
(릴리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. 스스로 팔을 자를 때보다 몸을 더 심하게 떨며 그는 주춤주춤, 뒤쪽으로 기어갑니다.)
×
(탁자에 머리를 부딪히고 나서야 멈춘 오티스의 눈에는 공포가 선연합니다.)
×
선우시진: (방 안에 들어가기를 망설이게 만들었던 것이...사라진 기분이 듭니다.)
×
백시은: ... ...(릴리가 제 발로 들어갔으니/아마도/ 그 걸음을 헛되이 할 수는 없습니다. 그리고 이런 결심 때문인지 아까까지만 해도 너무나도 두려웠던 것이 조금 나아진 듯 합니다)
×
선우시진: (뒤돌아 오티스를 쳐다봤다...방안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.)
×
오티스: (그는 거의 미쳐있습니다.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기 버거워합니다.)
×
백시은: (주춤거리다가... 따라 들어갑니다.)
×
시진은 이전에 보았던, 커다란 동상을 발견합니다.
×
인간의 몸을 가진, 코끼리와 같아 보이는 동상입니다.
×
그런 동상 옆에는 무언가 글귀가 적힌 석판이 놓여 있습니다
×
×
선우시진: (동상에는 별 감흥이 없습니다. 대신 그 옆에 있는 석판을 살핍니다.)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39 /19 /7
굴림:
55
판정결과:
실패
×
글귀는 어렴풋하게 보여 쉽게 읽을 수 있어보이지 않습니다.
×
석판 근처에 종잇조각이 하나 떨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.
×
선우시진: (석판을 쳐다보다....해독하려들기전, 종이를 주워 먼저 살펴봅니다.)
×
×
×
선우시진: (종이를 보면, 어쩐지 예상되는 구석이 있긴하지만...같이 들어온 시은에게 건네며 묻습니다.) 이거...시은씨는 뭐라고 생각합니까?
×
백시은: 어... (슥 보고는) 꿈이라고 하면, 그 스프의 꿈? 말하는 걸까요?
×
책에서 뭔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죠... 그게 조미료인건가... 시진씨는 ... 어떻게 생각하세요? (애써 주위를 둘러보지 않으려하며)
×
선우시진: 아, 그러고 보니 책 이름도 그렇긴 했죠...저는 정중앙의 약하기 약한 태양 속...전구를 말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.
×
(그리곤 남아있는 또다른 단서인 석판을 봅니다.) 저는 이 석판을 해독해볼테니, 시은씨는 조미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들을 찾아봐주시지 않겠습니까?
×
백시은: 아, 전구...! (시진의 말을 듣고는) 그럼 제가 한번 찾아볼까요? 음... 어디가 좋지. 시진씨 말처럼 전구 속을 한번 봐볼까요.
×
선우시진: 전구는...잘못 건드리면 꺼질지도 모르니까, 아까 시은씨가 말했던 책부터 한번 살펴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.
×
백시은: 아. 알겠어요. 그럼 그렇게 해볼게요.
×
선우시진: 잘부탁드립니다. (고개를 끄덕이곤, 석판 살펴봐요)
×
백시은: (끄덕 하고는 서고 문 앞에 섭니다. 들어가서.. 뭘 찾아야할까)
×
오티스: (오티스는 문을 등진채 서고로 향하는 시은의 뒷모습을 봅니다.)
×
...안이 보이겠어..? (목소리는 잔뜩 갈라지고 힘이 없습니다.)
×
백시은: 앗, 아.... 생각해보니... 그렇네요....
×
(오티스에게 좀 괜찮냐고 물어보고싶지만 왠지 물어보면 안될 거 같습니다... 문을 빤히 보고만 있어요)
×
(To 선우시진): 당신은 5분 정도를 들여 석판의 글귀를 해독해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그 내용은, 눈앞의 동상이 샤그나 판이라고 불리는 신이라는 사실과
×
(To 선우시진): 지금 있는 세계가 샤그나 판의 변덕에 의해 현혹된 꿈이라는 것,
×
(To 선우시진): 그리고 그 외에 이 신에 관한 간략한 기록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이성 판정 (1D3/1D6+1)
×
오티스: 일단... 책을 가지고 나와도 되는건가...? 위치 기억해?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47 /23 /9
굴림:
2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(To 선우시진): ’샤그나 판‘에 대해서는 룰북 320P를 참조해주세요. 해당 내용을 석판을 읽은 탐사자는 알고 있습니다.
×
백시은: 책... 가지고 나오면 안된다고 되어있었으니 아마 불가능할거예요.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구요.
×
백시은: 응, 일단 가볼게요. 그 책은 끈적거리니까... 만약 그게 조미료라면 그 끈적거리는걸 가져와보면 되겠죠.
×
오티스: 그럼 나는 오른쪽으로 붙어서 돌게. 너는 왼쪽부터 봐. (오른손으로 벽을 짚으며 어두운 서고 안으로 들어섭니다.)
×
두 사람은 촛불이 꺼진 어두운 서고 안으로 들어갑니다.
×
익숙한 책 냄새가 훅 끼치고, 어두운 서고를 두 사람이 쭉 살핍니다.
×
백시은: 이쯤이었나... (더듬거리면서 찾아봅니다)
×
서고 안의 책장을 손으로 더듬으며 쭉 살피고 있으면...
×
오티스: (말없이 천천히 걸으며 책장을 훑습니다.)
×
처음 찾았던 때처럼, 오티스의 손에 끈적이는 것이 묻어나는게 느껴집니다.
×
오티스: 라인, 찾았다. (질척이는 책을 꺼내 손에 듭니다.)
×
백시은: 앗, 이번에도.. 찾아내셨네요. (힘없게 웃어봅니다)
×
오티스: (어둠속에서 픽, 웃는 소리를 내었다.)
×
자, 이제 어쩔까? (인기척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말합니다.)
×
백시은: 아... 그러게요 이 어둠속에서 읽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... (조금 고민합니다)
×
대충은 기억나요. 내용은. 크게 조미료에 대한 단서가 있는건 아닌 거 같았는데.... 역시 이 끈적거리는게 조미료일까요?
×
오티스: 이게...? (시은 쪽으로 책을 내밀어 만져볼 수 있게 합니다.)
×
백시은: 끙... 손으로 잔뜩 묻혀가서 떨어뜨려본다던....지? (말해놓고 어이가 없습니다)
×
오티스: (또 피식거리고 웃습니다. 하지만 확실히 고분고분해졌어요.) 그래. 이 책은 여기 어디 있던 탁자에 올려두고... 나가보자.)
×
두 사람이 서고를 벗어나 다시 얇은 전구의 빛이 흐르는 중앙의 방으로 나옵니다.
×
동시에 석판의 해석을 마친 듯한 시진이 남쪽 방에서 나옵니다.
×
선우시진: (방에서 나오면서 오티스 팔도 같이 들고 나와요)
×
오티스: (검은 액체가 끈적거리는 손을 내밀어 보여줍니다.)
×
오티스: ... (말없이 팔을 바라보다 시진으로 시선을 옮깁니다.) 칭찬이라도 듣고 싶은거야? (눈빛이 차갑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어깨를 으쓱 거리며...들고있긴 좀 그래서 책상에 올려놔요.) 잘챙겨왔나보네요.
×
오티스: 그래... 의수보다 낫겠지... (한숨쉬며 손을 내밀어 위의 전구에 손을 비춰봅니다.)
×
백시은: (우와아... 또 싸울 거 같다...) 싸.. 싸우지 마시구요... 책을 가져올 수는 없어서 끈적거리는걸 묻혀오긴 했는데... 이,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. 이 방 안에도 조미료에 대한 힌트가 있을텐데.
×
책상 위에는 나무 그릇에 담긴 무취의 빨간 스프가 하나 있습니다.
×
책상 위에서, 방 안을 어스름히 비추는 전구가 빛납니다.
×
오티스: 이 방에도 있다고? (사방이 문인 이상한 방을 훑어보다가 남쪽방문을 조금 더 길게 응시했다가 시선을 떨굽니다.)
×
선우시진: 뭐...이상황에선 먹어서 죽는게 정답일지도 모르겠네요. 아까 저쪽 방에서 석판을 조사했는데...거기에 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이 꿈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.
×
오티스: (시선을 떨구자 책상위의 자기 손과 눈이 마주칩니다.)
×
그 봐. 내가 꿈이니까 손도 자르고 그런거지! (시익 웃습니다.)
×
선우시진: ....아까까지 의수 생각했던 사람이 그런 말을 해도.
×
오티스: 에휴, 내가 스프에 손 담궜다가 마셔볼게. 어때. (여전히 기운은 없었지만, 억지로 평소 자신의 모습대로 행동하려 애씁니다.)
×
이 봐, 똘똘이. 그냥 곱게 넘어가지 그래. (작게 으르렁거리지만 이전만큼의 적대심은 아닙니다.)
×
선우시진: 흠...(상태도 안좋아보이니 넘어가기로 합니다. 호칭은 신경쓰이지만...)
×
오티스: 아니면 일단 조미료? 부터 먹어볼까? (손바닥에 있는걸 핥아볼 기세로 킁킁거려요.)
×
오티스:
자연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80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이 향기가 꽃의 꿀 향기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.
×
백시은: 음... 잠, 잠깐만요. 먹는건 나중에. 네? (라고 말리면서 테이블 밑에는 뭐가 붙어있지 않는지 몸을 굽혀서 살펴보려고 합니다)
×
오티스:
의료
기준치:
1 /0 /0
굴림:
98
판정결과:
대실패
×
오티스:
건강
기준치:
90 /45 /18
굴림:
46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부채 (GM):
정신
기준치:
125 /62 /25
굴림:
57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오티스가 그 검은 액체를 핥아 목구먹으로 넘긴 순간,
×
오색의 빛들이 춤을 추며 시야를 방해하고, 앞에 있는 사람의 얼굴이 일그러집니다.
×
호흡과 심장 박동이 점점 거세져만 갑니다.
×
이대로 가다간, 심장이 터져버릴 것만 같아요.
×
오티스: (동공에 힘이 풀리며 휘청거립니다.)
×
백시은: 음... 별 거 없네ㅇ -.... 엥?!
×
무척이나 고통스럽습니다.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. 온몸에 격통이 지났다 사라집니다.
×
오티스: 헉, 허억.... 흡. (모자란 숨을 헐떡거리며 들이쉽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를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바라보다...시은에게 말합니다.) 빨리 스프를 만들도록 하죠.
×
백시은: 오.,, 오티스씨!? 뭐, 뭐야. 뭔 일 있었어요?
×
오티스: (탁자에 온 몸을 기대며 쓰러질듯 무너지던 그는 고통이 사라지자 팔로 몸을 지탱합니다.)
×
선우시진: 저사람 그걸 그냥 먹었어요. (라고 말하며 손을 가리킵니다.)
×
오티스: 아니, 내가 멍청하게 그냥 먹었겠냐고.
×
백시은: 먹는건 나중에 해보라니깐! (찰싹 때려요)
×
오티스: (하아, 숨을 몰아쉬며 말을 이어요.) 이거 꿀이야. 근데... 아야!
×
선우시진: 등 좀 더 때려주세요(오티스를 보곤 어쩐지 속시원해 합니다.)
×
오티스: (시은이 때린 방향으로 힘없이 몸이 고꾸라집니다.)
×
오티스: 어어... (힘없이 옆으로 쓰러집니다.)
×
백시은: ...꿀? honey? 어 어어. 저.. 그렇게 세게 안때렸어요오오오?! (급하게 잡아봐요)
×
선우시진: ...스프를 빨리 만들어보도록 하죠. 어차피 꿈이니까. (허둥대지 않으려고 합니다. 일단 전구를 살펴봐요.)
×
오티스: (시야가 온전히 하얗게 물들고 그대로 의식을 잃었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완전히 쓰러진 오티스를 보고 좀 많이 당황합니다. 자기팔을 자를때도 기절 안했던 인간인데....)
×
백시은: 으악, (무거워!! 오티스를 털썩 놓쳐버립니다)
×
선우시진: (고개를 끄덕입니다.) 바닥에 좀 두죠.
×
백시은: 하.... 전...전구에는 뭔가 있나요? 이 사람 뭔가 ... 이대로 두면 안될 거 같은데.
×
선우시진: 전구...말이죠...? (책상에 올라가서 자세히 살펴봐요)
×
책상 위에서, 방 안을 어스름히 비추는 전구가 빛납니다.
×
그런데, 자세히 살펴보니 무언가 이상합니다.
×
전구 안쪽에 희미하게 비추어지는 무언가가 있습니다.
×
저것 때문에 전구의 밝기가 흐릿했던 모양입니다.
×
선우시진: (전구 유리부분만 살살 돌려서 빼보려고 합니다.)
×
조심스레 유리를 열면, 유리의 동그란 부분에 검은 병이 들어있는 것이 보입니다.
×
×
선우시진: 병이...있네요...! (조심스럽게 쥐고선 책상에서 내려와요)
×
선우시진: ....스프에 바로 넣어도 괜찮겠죠? (허락을 구하듯 시은을 쳐다봅니다.)
×
백시은: 네, 그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. (끄덕입니다)
×
선우시진: (덩달아 고개를 끄덕이곤, 스프에 액체를 쏟아부어요)
×
익숙하고 향긋한 냄새가 뚜껑을 연 병 안에서부터 흘러나옵니다.
×
점성 있는 액체가 뚝, 뚝. 붉은 스프 안으로 떨어져 섞입니다.
×
백시은: 일단... 오티스씨한테 먼저 먹여봅시다. 아, 이. 이거 실험 아니구요. 아까 저거 먹었잖아요. 그,그래서 먼저 먹여보는 거예요,...!
×
선우시진: 풉, (긴 말에 작게 웃습니다.) 뭐, 그래요. 이미 스프를 안드시면...죽으실 위험에 처해계시니까요.
×
(그렇게 말하곤 손을 가리켜요) 손에 그건 안넣어도 괜찮을까요?
×
백시은: 보기엔 똑같아 보이는데... 괜찮지 않을까요? 안넣어도.
×
선우시진: 뭐, 저도 동의견이긴 합니다. 그러면 한번...먹여보죠. (그렇게 말하곤 빈 병에 스프 조금 담아서 오티스한테 먹여요.)
×
..............딱히 악감정은 없습니다.
×
기절한 오티스의 입 안으로 붉은 스프가 들어갑니다.
×
오티스: (입밖으로 줄줄 흐르며 들어갑니다.)
×
선우시진: 흠....깨어나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.......이게 정답인건지 알 수가 없네요.
×
백시은: 음... 먹자마자 그런건 아니고 느.. 늦게 도는 편이라던가...?
×
(이게 무슨 약도 아니고... 자기가 말해놓고 좀 부끄러워요)
×
선우시진: (머리를 매만지다....시은을 보며 말해요) 다음엔 그냥 제가 먹어보도록 할게요. 더 이상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싶지도 않고...
×
백시은: (안마실 수도 없고... 저도 눈 꾹 감고 마십니다.) 그럼 저도... 하, 하하. 안마시면 뭔가가 온다고 하니까요....
×
여러분은 결국 독 스프를 마시기로 결정했습니다.
×
걸쭉한 식감이 목구멍을 타고 흘러들어갑니다.
×
당신은 깨닫습니다. 이것은 비린 피의 맛입니다.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46 /23 /9
굴림:
14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38 /19 /7
굴림:
75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
건강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26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백시은:
건강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28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부채 (GM):
정신
기준치:
125 /62 /25
굴림:
19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오색의 빛들이 춤을 추며 시야를 방해하고, 앞에 있는 사람의 얼굴이 일그러집니다.
×
호흡과 심장 박동이 점점 거세져만 갑니다.
×
이대로 가다간, 심장이 터져버릴 것만 같아요.
×
무척이나 고통스럽습니다.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. 온몸에 격통이 지났다 사라집니다.
×
시간 감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. 격통이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습니다.
×
손가락 끝까지, 온몸 구석구석을 독이 지배한 게 느껴집니다.
×
역시, 독을 먹은 것은 잘못된 일이었던 걸까요…
×
그때, 사자후와 같은 소리가 귀를 강타합니다.
×
그런 목소리와 함께, 당신은 정신을 잃고 맙니다.
×
새가 우는 소리에 눈을 뜨자, 보이는 것은 내가 본래 밤을 맞이했을 터인 장소입니다.
×
그 기묘한 방은 어디에도 없고, 꿈속에서 입은 부상은 흔적조차 없습니다.
×
게다가 분명, 독 스프를 마시고 죽음을 맞이했을 터인데, 당신은 살아있습니다.
×
당신은, 당신들은 오늘도, 평소와 같은 일상을 이어갑니다.
×
×
×
×
×
여러분은 언제나와 다름없는 나날을 보내다 언제나처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.
×
오티스: (다음 날 업무 일정을 확인하고... 머리만 대면 기절잠 하는 성격. 사경을 헤매듯 골아 떨어졌어요.)
×
오티스는 내일의 업무를 확인한 후 잠듭니다. 태평하군요!
×
선우시진: (집에 도착해서 오늘 일을 통해서 받은 팁을 툭툭 확인하고선 계산합니다. 30만원을 봉투에 집어넣곤 평소보다 적은가? 생각하곤 잠에들어요.)
×
집에 도착해서까지 일급 확인이라니, 꼼꼼하네요!
×
백시은: (손풀기로 연습게임을 조금 하다가 전력과 플랜을 여러개 짜두고는 야행성이지만 며칠 뒤에 있을 대회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생활패턴을 돌리려 일찍이 컴퓨터를 끄고 잠에 듭니다.)
×
컨디션을 위해서! 컨디션은 무척 중요하죠!
×
그렇게 여러분은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.
×
백시은: 어.... 어? (두리번거리면서 주위를 보고는 사람들을 봐요. 누구지?)
×
자기 전에 입고 있었던 것, 가지고 있던 것은 전부 사라지고,
×
선우시진: (주위를 보다...다시 눈감습니다.) 헛것이 보이네...
×
대신 입고 있는 것은 백색의 오래된 환자같은, 넝마가 되기 직전의 옷입니다.
×
오티스: (꿈속인줄 알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. 주변을 슥 둘러보며 낯선 사람들에게 씨익 웃으며 고개를 꾸벅이고 인사합니다.)
×
백시은: (저쪽이 인사를 하니까 얼떨결에 인사를 합니다)
×
(옷을 보고는) 뭐야... 꿈인가? (볼을 꼬집어봐요)
×
선우시진: (여전히 눈감고 있습니다...현실 회피중이예요)
×
오티스: (바보같은 사람이 나오는 꿈이네...) (하지만 표정은 싱글싱글 웃어요. 원래 그런 표정일지도.)
×
(To 백시은): 볼을 꼬집으면 평범하게 아픔이 느껴집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눈을 감고 있더라도 상황은 변치 않습니다. 주변에서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.
×
선우시진: (눈을 감아도 귓가에 계속 들리는 목소리에 눈을 찌푸...리다가 결국 뜹니다.)
×
오티스: (바보같은 백발머리를 보던 시선을 거두고 녹색머리의 남성을 바라봅니다.. 이쪽도 바보 같아요.)
×
백시은: 저... 저어 안녕하세요? (대뜸 인사해봅니다. 아까 검은머리는 서로 인사를 주고받았으니 이번에는 녹색머리 사람에게 인사 합니다)
×
선우시진: (한숨을 픽 내쉬고선...옆의 두사람들에게 물어봐요) ...지금 이 상황...아시는 분 계십니까?
×
오티스: 하아~... (한숨을 쉬며 앞의 의자를 끌어내 털썩 앉습니다. 꿈이면 뭔가 알아서 진행이 되겠거니~.._)
×
선우시진: (인사에 대답합니다) 네, 안녕하십니까?
×
주변을 둘러보면, 벽과 바닥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정육면체의 기묘한 방 안입니다.
×
방의 정 중앙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책상과 의자가 있습니다.
×
그 위쪽으로 하나뿐인 작은 전구가 천장에 달려 겨우 방의 불을 밝힙니다.
×
전구 빛 하나에 의지하다보니, 방은 전체적으로 어둡게 느껴집니다.
×
또, 방의 각 벽에는 문이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의자에 앉으면 바스락, 하고 엉덩이에 무언가 닿는 느낌이 듭니다.
×
오티스: 그래그래, 반가워요들. (양손으로 턱을 괴고 앙큼하게 한번 더 인사합니다.)
×
(To 오티스): 책상 위에는 나무 그릇에 담긴 무취의 빨간 스프가 하나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괜히 소리가 난거 같은 엉덩이를 북북 긁으며 서있는 둘을 올려다 봐.)
×
(To 오티스): 북북 긁은 엉덩이에 종이같은 것이 닿습니다.
×
선우시진: (오티스를 보다...) 음, 꽤 여유로워 보이시네요...여기 아는 곳인가요?
×
오티스: 글쎄, 꿈 속이긴 하지만 처음 와보는데. (퉁명스럽게 말하며 엉덩이 뒤에서 바스락 거리는 걸 꺼내봅니다.)
×
백시은: (... 우선 책상 위를 봅니다. 뭐가 있나?)
×
어디에서 난 건지, 오티스가 엉덩이에서부터 바스락 종이 두 장을 꺼냅니다.
×
책상 위에는 나무 그릇에 담긴 무취의 빨간 스프가 하나 있습니다.
×
오티스: 이게 뭐냐. (종이를 들여다봅니다.)
×
백시은: (저 사람 엉덩이에서 뭔가 꺼냈어. 오티스를 보며) 그건 뭔가요?
×
(To 오티스): 돌아가고 싶다면, 한 시간 안에 독 스프를 마셔라.
×
(To 오티스): 마실 때까지 너희들은 여기서 나갈 수 없다.
×
(To 오티스): 한 시간 안에 마시지 않는다면, 마중을 나오겠다.
×
(To 오티스): PS. 조미료는 알아서 찾을 것.
×
선우시진: 우리를 이곳에 데려온 사람이 남긴거일지도...(그렇게 말하며 오티스 뒤로 가봐요)
×
(To 오티스): 쪽지에는 그렇게 적혀 있습니다.
×
오티스: 오오, 이게 독 스프 라는데요? (태연하고 능청스럽게 탁자 위의 빨간 스프를 가리켜요.)
×
(To 오티스): 그리고 다른 하나의 종이에는, 이 곳의 지도로 추측되는 것이 그려져 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
×
선우시진: 그러면 먹으면 안되겠네요.(평범하게 대답하며, 뒤에서 오티스가 들고있는 종이 한번 읽어봐요)
×
백시은: (진짜 그렇게 적혀있나 궁금해서 괜히 오티스 뒤로 가서 봅니다)
×
오티스: 에이, 뭔... (그닥 믿지 않는 눈치 입니다. 종이는 탁자에 내버려두고 나무그릇을 들어봐요.)
×
모두가 오티스가 들고 있는 종이를 확인합니다.
×
×
×
그리고 다른 하나의 종이에는, 이 곳의 지도로 추측되는 것이 놓여져 있습니다.
×
×
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80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10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백시은:
관찰력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15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(To 선우시진): 오티스가 글귀가 적혀있는 종이를 바닥에 놓기 직전, 종이의 뒷면에 무언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.
×
(To 백시은): 오티스가 글귀가 적혀있는 종이를 바닥에 놓기 직전, 종이의 뒷면에 무언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.
×
평범한 나무그릇에, 무취의 빨간 스프가 놓여져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그릇의 방향을 돌려보며 안의 스프가 움직이는 모양새를 들여다봐요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손에 들려있던 종이를 뒤집어 살핍니다. 뭔가가 적혀있는 걸 본 것 같은데...)
×
나무그릇이 놓여있던 책상 위에도 무언가 올려져 있거나 하지는 않네요.
×
선우시진이 종이를 뒤집으면 뒷면의 글귀가 보입니다.
×
×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1
판정결과:
대성공
×
오티스: (그릇은 다시 있던 자리에 내려두고 녹색머리 양반의 어깨 뒤로 흘끔 거립니다.)
×
에엑??? (자기가 방금 들고.. 흔들흔들 휘적휘적했는데.)
×
지능
기준치:
30 /15 /6
굴림:
90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 (앗, 보려고 했더니 저 사람이 먼저 집어갔네. 선우시진 옆으로 가서 봅니다)
×
(To 오티스):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스프라니, 허무맹랑한 소리입니다.
×
선우시진: (뒤에 적힌 글을 보곤 담담하게 말합니다.)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... 이걸 적은사람 꽤나 악취미를 가지고 있네요.
×
백시은: 우.. 우와....... ...... ......
×
오티스: 이거 무서운 꿈이었구나...!!! (이제야 깨달은 듯)
×
(To 선우시진): 당신은 이 방의 한가운데 있는 빨간색 스프가
확실히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사실을 깨닫습니다.
×
백시은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86
판정결과:
실패
×
(To 선우시진): 이성 판정(0/1D4)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53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(To 백시은):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스프라니, 허무맹랑한 소리입니다.
×
선우시진: (중앙의 스프를 쳐다보다...) 그리고 이건, 아무래도 진짜 피인 것 같고요.
×
오티스: 와아, 이런 꿈에서는 함부로 나대는 사람이 제일 먼저 죽더라! (하하!!! 호탕하게 웃어요.)
×
백시은: 하하. 하... (이 상황에 저런 웃음이라니. 신기한 사람)
×
선우시진: 그렇지만...여기서 나가려면, 종이에 적힌 저 조미료라는 걸 찾기위해 나대긴 해야될 것 같네요. (그리 말하며 다시 종이를 봐요)
×
백시은: (퍼뜩 떠올랐다는 듯이) 그러고 보니 제한 시간이 있었죠. 저게 정말로 피라면 제한 시간도 진짜일거에요. 저걸 뭔가... 마실법 하게 만드는게 저희 미션인거 같네요.
×
오티스: 우후후. (턱을 괴고 음흉한 웃음을 지어요.) 내가 바로 나대는 영웅이 되어주마. 영웅은 뭐다? 죽지 않는다~ (뻘소리를 쩌렁쩌렁 태연하게 말하며 당장 문고리가 달려있는 문고리를 잡아 돌려보아요..)
×
서쪽의 벽에는 깨끗한 나무문이 달려 있습니다.
×
오티스가 문고리를 잡아 돌리면, 문은 잠겨있지 않은 듯 쉽게 열립니다.
×
선우시진: (시은의 말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있다...오티스가 문 열면 조심스럽게 물어봐요...)....안에 뭐 보입니까?
×
오티스: 야야, 여기 열린다~! (신난 듯 두 사람을 향해 소리쳐요.)
×
(To 오티스): 방 안을 살피면, 방 중앙에는 네 발 달린 작고 오래된 탁상이 있습니다.
×
백시은: 오, 열리는구나. (조금 놀랐습니다. 보통 게임에선 잠겨있던데)
×
(To 오티스): 탁상 위에 있는 촛불 접시에 담긴 촛불이 희미하게 방을 비춥니다.
×
(To 오티스): 책이 가득 채워진 책장이 방의 네 벽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
×
오티스: 여기가 그 서고인거 같은데? 지도에 있었잖아. (아예 문을 활짝 열고 안으로 성큼 들어섭니다.)
×
오티스가 문을 활짝 열면 뒤에 선 둘에게도 안쪽의 풍경이 보입니다.
×
방 안을 살피면, 방 중앙에는 네 발 달린 작고 오래된 탁상이 있습니다.
×
탁상 위에 있는 촛불 접시에 담긴 촛불이 희미하게 방을 비춥니다.
×
책이 가득 채워진 책장이 방의 네 벽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
×
선우시진: (조금 고민하다...이런 상황에 단독 행동을 하게 두면 안될 것 같아, 따라 이동합니다. 방도 위험해보이지 않고.)
×
오티스: 이야... 거의 도서관 아니야? (도서관이랑 연이 없는 사람이 말합니다.)
×
선우시진: 그만큼 많긴하네요...(주위를 둘러보다, 꺼내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은 책을 하나 집어봐요)
×
책장에는 다양한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있습니다.
×
선우시진이 아무 책이나 꺼내면, 평범하게 그 제목과 관련된 내용이 쓰여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책에는 별 관심이 없는듯 탁상을 짚고 기대어 서있습니다.)
×
원하는 책이 있다면 찾아볼 수 있겠지만, 장르가 제각각으로 뒤섞여 있어 책을 찾는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.
×
오티스: 뭐... 조미룐가 뭔가... 찾아야하는거 아니야? (괜히 귀를 후비적..)
×
백시은: (요리법 같은 책은 없나 살펴보려고 합니다)
×
선우시진: (뽑아든 책에 뭐라도 적혀있을까 쭉읽다...없다 싶으면 다시 집어넣어요)
×
오티스: (말하는 본인은 탁상에 살짝 걸쳐앉아 찾을 생각이 없어보여요.)
×
백시은:
자료조사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62
판정결과:
실패
×
(To 백시은): 당신은 '당신도 할 수 있다! 쉬운 인간 요리!'라고 적힌 책을 하나 찾아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뽑아든 책에는 별 게 쓰여있진 않습니다. 평범한 문학서입니다.
×
오티스: (지금 입은 옷 나한테 어울리나?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핏을 재보고 있어요. 거울이 없어서 아쉽네..)
×
백시은: 어............. (슥 꺼내봅니다. 이름 진짜 이상하네. 꺼내면서 따라읽어봐요) 당신도 할 수 있다... 쉬운 인간... 요리....
×
선우시진: ....? (갑자기 옆사람이 이상한 소리를 하자, 뭘 하는지 쓱 살펴요)
×
(To 백시은): 말 그대로 인간을 요리하는 법에 대해 쓰여져 있습니다. '인간 다릿살 구이' '필요한 재료: 인간의 다릿살 50g, 소금5g, 조리에 필요한 불...'
×
(To 백시은): ...농담일까요? 보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집니다.
이성 판정(0/1)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34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오티스: (하얀 머리만 책을 들여다볼땐 별 관심도 없다가 두 명 다 뭔가를 들여다보자 그제야 동참합니다.) 뭐야뭐야, 조미료 찾았어?
×
(To 선우시진): 정말로 요리책같아 보이는걸 펼쳐 읽는것처럼 보입니다.
×
오티스: 뭐야, 왜그래. 얘 왜이래. (시진에게 물어요.)
×
선우시진: 별로 좋은 내용은 안적혀 있나 보네요. (방금 말한게 제목인가 싶어 옆으로 가서 같이봐봐요)
×
백시은: 사... 사람을 요리하는 방법이 적혀있어요. (조금 부르르 떨어요) 아까 방에 있던 피로 만든 독 들어간 스프 조미료는... 잘 모르겠...네요.
×
(To 선우시진): '인간 다릿살 구이' '필요한 재료: 인간의 다릿살 50g, 소금5g, 조리에 필요한 불...'
×
오티스: (책을 들여다보지는 않고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서선 스피드웨건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어요.)
×
(To 선우시진): ...농담일까요? 보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집니다.
이성 판정(0/1)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81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사람을 요리한다고..? (완전 한니발 아녀~.. 꿈이라서.. 별 대수롭지 않습니다..)
×
선우시진: (피도 그렇고, 이 책도 그렇고... 악취미라고 생각하며, 오싹해진 팔을 매만집니다.)
×
백시은: (옆에서 보고 있던 시진을 보며) ..괜찮으세요?
×
선우시진: (고개를 저어보여요) 괜찮습니다. 다친 것도 아니고.
×
오티스: 나도 물어봐줘. 괜찮냐고. (둘의 상태는 짐작도 안가는 듯)
×
선우시진: (오티스를 빤히 쳐다보다...) ...그쪽은 괜찮으신 것 같군요.
×
선우시진: 그래도...(책을 보며) 이런 식으로 요리에 대한 책을 찾는 건 좋아보이네요.
×
백시은: 좀 충격적이긴 하지만요... 맞아요, 이런 책이 있는걸 보면 저 스프에 대한 책도 있지않을까 싶네요. 그러고보니 다들...(두 사람을 보며) 서로의 이름을 모르네요.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요?
×
오티스: 오, 그래! 꿈에서 만난 사이지만 통성명이라도 하는게 좋겠지?
×
선우시진: (진짜 이름을 알려줄까 조금 고민합니다...) ...성이 특이한 편이라...그냥 시진이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.
×
오티스: (친근하게 먼저 손을 내밀며 쾌활하게 인사해요.) 반갑다, 난 오티스야.
×
오티스: 이름들이 다 특이하네~ (휘익, 휘파람 부는 꼴은 영락없는 아메리칸쏘울)
×
아무렇지 않게 대화가 통하고 있기에 신경쓰고 있지 않았지만... 모두 같은 국적이던가요?
×
(이거 꿈이라 말 통하는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는 바보.)
×
선우시진: (한국어로 말하고 있죠? 있다고 생각합니다.)
×
백시은: (오.. 오티스? 외국인인가? 유창하시네... 대화가 어떻게 통하는거지?) (일단 시은이는 한국인입니다)
×
(To 선우시진): 그럴겁니다. 아마도. 적어도 당신의 귀에는 오티스의 말이 한국어로 들립니다.
×
시진과 시은은 같은 나라 말을 하고 있으니 대화가 통하는게 당연하지만...
×
오티스는 어떤가요, 지금 어느 나라 말로 말하고 있는 건가요?
×
오티스: (오티스는.. 모두가 영어로 대화중이라고 생각합니다?)
×
그렇습니다. 여러분은 서로의 언어가 자신의 모국어로 들리고 있습니다.
×
백시은: 그럼, 시진씨. 오티스씨. 잘부탁드립니다. (꾸벅) (오티스라는 사람 언어가 유창하셔.. 한국에 사나봐)
×
오티스: 오케이~ 시진, 라인시은. (윙크를 찡긋~ 해보입니다. 모르셨겠지만 오티스는 호감형 인상이에요.)
×
선우시진: (묘한 눈길로 오티스를 쳐다봅니다...한국에 관심이 있나?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으니 좋긴한데...좀 찝찝합니다.) 네, 잘부탁드립니다.
×
백시은: 라인.... 시은...! 으아아악, 잘못 말한거였어요. 라인은 빼주세요, 오티스씨!!! (허둥지둥 손을 휙휙 저으며)
×
오티스: 오우, 시은? 다들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을 가졌네. 그냥 라인이라고 부를까? (막 남의 이름 개명하려고 해요.)
×
백시은: 그러셔도 돼요. (사실 라인이 더 익숙하기도 하고... 라며 중얼거립니다)
×
선우시진: (둘의 만담...비슷한걸 보고있다...끝난것 같으면 물어요)...그러면 통성명도 끝난 것 같으니, 계속 살펴볼까요? 책장.
×
오티스: 그래, 요리책을 찾아야 한다고? (책장을 휘~ 둘러봐요.)
×
백시은: 스프 요리법, 뭐 이런거 찾으면 되지 않을까요?
×
오티스: (대충대충~ 책 등을 쭈루룩 건드려보아요.)
×
자료조사
기준치:
20 /10 /4
굴림:
24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 (요리, 조미료 같은 단어가 들어간 책을 한번 찾아봅니다.)
×
자료조사
기준치:
20 /10 /4
굴림:
64
판정결과:
실패
×
요리법, 요리법... 찾고 있으면 만화나 소설, 문학이나 사전 같은 것 사이 기웃기웃 끼어있는 요리책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책장을 빙글빙글 돌며 요리책을 모으던 중,
×
오티스: (어엉? 짙은 눈썹이 스윽 들어올려져요.)
×
오티스: (이거 제목이 진짜 웃긴데? 무슨 동화책 같기도 하고... 꺼내서 페이지를 펼쳐봅니다.)
×
(To 오티스): 책을 집으니, 약간 달콤한 향기가 나는 끈적한 검은 액체가 당신의 손에 묻어납니다.
×
오티스가 책장에서 무언가 책 하나를 집어듭니다.
×
선우시진: (다들 어른이니 어련히 잘 찾고 있겠지싶어, 주위 사람들은 신경안쓰고 책장을 살펴보고 있다....옆에서 들리는 소리에 쳐다봐요)
×
다른 책들과는 달리 무척기묘해보이는 책입니다.
×
오티스: 야, 이거 너무 기분 나쁜데? (검은 책을 들고 인상을 잔뜩 구기고 있어요.)
×
백시은: 오티스씨, 뭔가 찾으셨어요? (다가갑니다)
×
약간 달콤한 향기가 나는 끈적한 검은 액체가 오티스의 손에 묻어납니다.
×
×
오티스: 이거 막 이래. (어휘력이 짧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손에 들린 책을 보다...품에서 장갑을 꺼내려고 하면...없네요.)
×
오티스: ....볼래? (시은을 흘끔.. 쳐다봐요. 넘겨주고 싶은데 이거 기분나쁘겠지 싶어서 맘대로 안겨주지는 못하고..)
×
뿌듯하게 세고 잠들었던 팁봉지도 보이지 않습니다.
×
백시은: 어... 보.. 볼게요. (꺼림직하게 받아듭니다)
×
백시은이 오티스에게서 받아들면, 백시은의 손에도 끈적한 액체가 묻어납니다.
×
백시은: 이런 거에 꼭 뭔가가 있는 법이니깐요.
×
선우시진: (둘을 조금 신기하단 표정으로 쳐다봅니다.) 그걸 잘도 덥썩 드시네요...
×
오티스: 괜찮겠어? 내가 잡고 있고 너네가 볼래? (걱정스런 표정..)
×
선우시진: (손에 이상한걸 묻히고 싶지 않으니 뒤에서 같이봐요)
×
백시은: (벌써 잡았어요...) 오티스씨 마음만 받을게요. 벌써 잡았고...
×
오티스: 강한 여성이구나, 멋져. 굿. (칭찬을 남발하며 말을 꺼내요.)
×
(손은 하얀 상의에 대충 문질러 닦습니다.. 손가락으로 제목을 가리켜요.)
×
선우시진: 제목? (그리 말하며 한번 봐봐요)
×
오티스: 스프가 꿈을 꾼다잖아. (1차원적인 해석)
×
선우시진: 동화책 같은데...(뭔 내용이 적혀있길래 저런 사람이 질색팔색했는지 궁금해져서 내용도 같이 봅니다.)
×
백시은: 스프의 꿈. (스프에게도 꿈이 있다는건가.)
×
×
중앙의 방… 제대로 스프를 마시지 않으면 나올 수 없다. 메모의 뒷장에는 스프의 정체가 적혀있다.
×
북쪽의 방… 조미료나 식기가 한가득 놓여져 있다. 조금이지만 예비용 스프가 있다.
×
동쪽의 방… 아주 좋은 아이가 기다리고 있다. 좋은걸 갖고 있다.
×
서쪽의 방… 책은 아주 중요하니 갖고 나가면 안됨. 양초는 가져갈수 있다.
×
남쪽의 방… 신님이 잠들어 계신다. 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. 문지기는 싱싱한 것을 먹어야만 없어진다.
×
오티스: 이거 본격적으로 무서워지는데...? (말과는 달리 씨익 웃어보여요. 하지만 무서운건 진짜인듯 미간이 살짝 좁아져 있습니다.)
×
백시은: 오티스씨 되게 제대로 찾으셨네요. 책. (다 읽고는)
×
오티스: 후후, 어때. 히어로 같지? (뿌듯한척 하며 불안한 기색을 없애버려요.)
×
선우시진: 그렇네요. (고개를 슬 끄덕입니다.) 히어로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. 도움이 됐습니다.
×
오티스: 짜식, 솔직하지 못하긴. (히죽히죽)
×
백시은: 그럼, 다 읽은거죠? 여기에 책은 가지고 나가면 안된다고 하니까 다시 넣어둘게요. (아무곳에나 넣습니다. 그리고는 손을 넝마같은 옷에 닦아요. 으악~!)
×
오티스: (난리법석인 시은을 보고 재밌다는 듯 웃어요. 나잇값을 못합니다.)
×
끈적한 검은 액체가 시은의 손과 옷에 같이 묻어납니다.
×
나름 닦이긴 했지만 손에 묻은 것이 완전히 닦이지는 않았습니다. 끈적하니까요!
×
선우시진: (오티스틑 쳐다봤다...고개를 휙돌려요) 그렇네요. 여기서 볼 건 다본 것 같은데...책에 적힌 내용대로 양초라도 가져갈까요?
×
오티스: 오우, 좋아. 저건 챙기고... 어디부터 가볼래? 신? 아이? (마음속으로 시진을 브레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.. 침착하다는 이유만으로..)
×
백시은: (손.. 끈적..... 으!) 아이가 좋은걸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 아이에게 가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.
×
선우시진: 저는 조미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북쪽으로 가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...다들 생각하는게 조금씩 다르네요. (곰곰히 고민해봐요)
×
오티스: (어깨를 으쓱거려요.) 뭐어, 난 어느쪽이든 좋아.
×
백시은: 음, 그럼 북쪽부터 가볼까요? 식기도 있다고 하니까 손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. (끈적한 손을 들어보입니다)
×
선우시진: (고개를 살짝 끄덕여보여요) 그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. 어차피 이런 방을 만든 사람이라면...어느 한곳도 빠지지않고 다가게 만들어놨을 것 같기도 하고.
×
그렇지만 북쪽으로 괜찮으시면 먼저 갔으면 좋겠습니다.
×
오티스: 오, 좋은 생각! (씨익 웃으며 또 앞장서요.)
×
선우시진: (느긋하게, 촛대 챙겨서 오티스 따라갑니다)
×
오티스: (방문앞에 우뚝서서.. 북쪽이 어디지 멍청하게 주변을 둘러봅니다.)
×
남쪽의 벽에는 크고 두터운 철문이 달려 있습니다.
×
철문의 옆에는 작게 철망이 나 있으며, 철망으로 안쪽을 살펴보는 것이 가능해 보입니다.
×
오티스: (기웃거리며 철망 안쪽을 들여다봅니다.)
×
선우시진이 촛대를 들고 가면 불을 밝힐 것이 사라진 서고가 어두워집니다.
×
선우시진: ...뭔가 보입니까? (오티스 뒤에서 물어봐요)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작은 철망을 들여다봅니다.
×
(To 오티스): 안쪽은 매우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… 그 안 쪽에서 희미한 흰 색의 빛을 발견합니다.
×
(To 오티스): 흰 색의 빛 외에도 뭔가 있어 보이긴 하는데…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: 여기가 남쪽? 북쪽? 동쪽? (방향감각이 없나봅니다.)
×
백시은: 북쪽... 저 하얀 문인가? (쪽지를 들고서 서성거려요)
×
오티스: 음~ 하얀게? 모르겠어 흰색이 있어. 너무 어두운데?
×
촛불 이리 봐봐. 뭐가 보일거 같은데? (시진을 촛불이라고 부릅니다..)
×
북쪽의 벽에는 손잡이가 없는, 스윙 도어같은 새하얀 미닫이 문이 달려 있습니다.
×
선우시진: 북쪽은 저쪽인 것 같은데...남쪽을 살펴보는 것도 괜찮겠죠. (그렇게 말하곤 양초 들고 한번 같이 봐봐요)
×
오티스: 슬쩍, 염탐만 하는거니까아~ (뒤에서 기웃거리면서 같이 보려고 애를 써요.)
×
(To 선우시진): 당신은 작은 철망을 들여다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안쪽은 매우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… 그 안 쪽에서 희미한 흰 색의 빛을 발견합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흰 색의 빛 외에도 뭔가 있어 보이긴 하는데…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촛불을 좀 비춰볼까요?
×
오티스: 근데 북쪽이 저쪽이구나? 다들 똑똑하다. (시진의 뒤에서 중얼중얼)
×
선우시진: (안쪽까지는 빛이 잘 안닿는 듯 해, 휘휘 다른 위치로 옮겨 안을 살펴봅니다.)
×
(To 선우시진): 시진이 촛불을 비춰 살펴봅니다.
×
(To 오티스): 시진이 촛불을 비춰 살펴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흰색의 빛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흰색의 빛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…
×
(To 오티스):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…
×
(To 선우시진):
×
(To 오티스):
×
(To 선우시진): 그것은 한 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 같은 모습의 괴물입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것은 한 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 같은 모습의 괴물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3M는 족히 넘어 보이는 크기입니다.
×
(To 오티스): 3M는 족히 넘어 보이는 크기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이성 판정 (0/1D10)
×
(To 오티스): 이성 판정 (0/1D10)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69 /34 /13
굴림:
93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76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 (오티스씨가 헷갈려 하시니까 열심히 맞춰보고 있어요. 이쪽이 북쪽 맞지?? 책에 적힌 내용과 쪽지를 맞춰보고 있습니다)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83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(시진의 뒷덜미를 잡고 냅다 뒤로 잡아당깁니다.) nonononononono
×
선우시진: (오티스한테 목덜미가 댕겨지면, 그상태로 머리를 짚고선 방금 본거 생각해요)
×
오티스: 괜찮아? 정신차려! (시진 붙잡고 탈탈 털어재끼기)
×
선우시진: 아, 네....네, 괜찮습니다. 그야, 저런 가짜를 보고 놀랄 리가 없지 않습니까? (방금 본걸...가짜라고 생각합니다.)
×
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29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62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창문에서 떨어지기 직전, 보았습니다.
×
오티스: 그렇췌~! 가짜지~! (등뒤에서 식은땀이 줄줄... 다가온 시은에게도 경고합니다.) 함부로 보지 않는게 좋을거야~ (찡긋)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희미한 어둠 속에서, 방 안쪽 구석에 놓여있는…
×
(To 오티스): 인간의 몸을 가진, 코끼리와 같아 보이는 동상을.
×
(To 오티스): 이성 판정 (0/1D6)
×
(To 오티스): 그런 동상 옆에는 무언가 글귀가 적힌 석판이 놓여 있습니다.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7 /23 /9
굴림:
42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선우시진: 별건 아니고 커다란 모형이 있었습니다. 보실거면 여기...(양초 내밀어요) 이거 들고 보시면 됩니다.
×
(To 오티스):
×
백시은: 엥 ?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궁금해지는거 알아요? (그치만 반응을 보아 봐서 좋을 건 아닌 거 같습니다)
×
오티스: 미쳤어 미쳤어 (시진의 팔뚝을 찰싹찰싹 때립니다.)
×
(To 선우시진): 당신은 떠올립니다. 창문에서 떨어지기 직전...
×
오티스: 뭘 보게 하려는거야 (양초도 낚아챕니다.)
×
(To 선우시진): 희미한 어둠 속에서, 방 안쪽 구석에 놓여있는…
×
(To 선우시진): 인간의 몸을 가진, 코끼리와 같아 보이는 동상을.
×
(To 선우시진): 이성 판정 (0/1D6)
×
선우시진: (진짜 왜 때리는지 모르겠다는 양 쳐다보다, 양초 뺏겨요) ...아니, 별거...아니였지 않습니까?
×
(To 선우시진): 그런 동상 옆에는 무언가 글귀가 적힌 석판이 놓여 있습니다.
×
(To 선우시진):
×
백시은: 아,안볼게요. (이상한 사람들...)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72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46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광기의 발작 - 실시간
집착증:
새로운 집착증이 생깁니다. 룰북에 있는 집착증의 예를 참고해 1D100으로 정하거나 수호자가 적절한 것을 고릅니다. 탐사자는 다음 1D10 라운드 동안 새로운 집착증에 몰입합니다.
For 10 rounds.
×
백시은: (아무튼) 저도 헷갈려서 어디가 북쪽인지 보고 있었어요. 오티스씨, 저 하얀 문쪽이 북쪽이에요. (문을 가리킵니다)
×
(To 선우시진): 문득 떠올린 그 모습에 당신은 오싹함을 느낍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몸이 떨리고, 숨이 거칠어집니다. 그것은 빛이 없는 곳에서 덮쳐들겁니다. 아마도, 아니, 틀림없습니다!
×
오티스: 오케이, 오케이... (비척비척 일어나며 시진이도 일으킵니다.) 여기는 신경쓰지말고, 조미료나 찾아보자고. (이거 꿈인데 너무 생생한거 아니야? 하얀 상의가 등땀으로 축축합니다.)
×
(To 선우시진): 빛이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. 어두운 곳에는 있어서는 안 됩니다. 그런 기분이 듭니다. 아니, 기분이 아니라 확신입니다!
×
(To 선우시진): 당신은 빛이 없는 곳에서 죽음을 느낍니다. 그런 확신을 갖습니다. 빛이 있는 곳에 있어야만 합니다!
×
선우시진: (방금의 일도 있었고...어둠을 밝힐만한 것들을 살펴봐요. 지금 오티스의 손에 하나가 들려있고....)
×
(To 선우시진): 선우 시진, 빛 집착증, 10라운드(10시간)
×
선우시진: (방에 다른 들고 다닐 불은 없는지 살펴봐요)
×
중앙의 방을 비추는 작은 전구가 보입니다.
×
백시은: 문.. 열게요? (두 사람을 보다가 자신의 손을 보고는) 아, 시진씨... 죄송한데 문 좀 열어주실 수 있어요? 오티스씨랑 저랑 손이 끈적거려서...
×
하지만 저걸 들고다닐 순 없을겁니다. 일단, 떼어내면 불이 들어오지 않게 될 테니까요!
×
오티스: (그러고보니까 끈적거리는 손으로 시진이를 때리고 잡아당기고 했구나..)
×
선우시진: (머리를 잡고선, 전구를 올려다보다...아무래도 전구를 떼내긴 좀 그래서 오티스를 쳐다봅니다.)
×
선우시진: 혹시 괜찮으시면, 양초를 돌려주시지 않겠습니까? (그렇게 말하곤 손 내밀어요)
×
오티스: 아, 이거? (냉큼 다시 내밀어요.) 엄한 짓은 하지 말고. 알았지? (괜히.. 어른인양...)
×
선우시진: (양초를 손에들면...그제서야 머리가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. 여차하면 뺏어 들 생각도 했는데...잠시 미쳤었나 봅니다.)
×
(그치만 무표정하게 대답해요)...엄한 생각 할게 뭐있습니까.
×
오티스: 너 눈깔이 조금 미친거 같아. (악의 없어요.)
×
선우시진: ...그래 보입니까? (오티스 빤히 쳐다보다 두사람 옆에 서요)
×
백시은: 저어.. 이제 됐나요? 아, 아니면 제가 확. 열어버려요?
×
오티스: ...(찜찜하다.... 내내 조잘거리다가 약간 기죽은 듯 입을 얌전히 다물어요.)
×
선우시진: 아, 네 괜찮습니다. 잠시 소란이 있었네요.
×
북쪽의 벽 문은 잠겨있지 않아 쉽게 열립니다.
×
안쪽을 살피면, 찬장이나 싱크대, 조리대, 가스렌지 등, 여러 조리시설이 있습니다.
×
매우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으며, 몇 개의 꼬마전구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대낮처럼 밝습니다.
×
백시은: 헉, 싱크대다. (손부터 씻으러 갑니다)
×
선우시진: (모두가 들어가면 가장 뒤로 느릿하게 들어갑니다.)
×
깔끔한 물 냄새가 납니다! 썩진 않은 것 같습니다.
×
선우시진: ... (조미료가 목적이였으니, 조미료를 한번 찾아봐요)
×
오티스: 음 오케이, 씻읍시다. (시은이에게 고개를 끄덕여요.)
×
선우시진: (깨끗한 손으로 찬장을 살펴봐요)
×
오티스가 깨끗한 물로 손을 씻으면, 끈적한 검은 액체가 떠내려갑니다.
×
찬장에는 여러 그릇이나 식기같은 것들이 놓여 있습니다.
×
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94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휴... (한숨을 쉬며 손에서 물을 뚝뚝 떨구는 채로 조리대를 살펴봐요.)
×
은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정돈된 식기들입니다.
×
숟가락, 젓가락, 포크, 나이프, 접시... 없는 게 없네요.
×
백시은: (오티스가 다 씻은걸 보고는 따라서 손을 씻습니다. 뽀득뽀득하게... 더이상 끈적이지않게... 박박)
×
백시은도 손을 씻습니다. 끈적한 검은 액체가 손에서 떨어져나갑니다.
×
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27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조리대 구석에서 종잇조각을 발견합니다.
×
(To 오티스):
×
(To 오티스):
×
선우시진: (천장엔 별거 없다보다...싶어 그대로 다른 곳을 살펴보러 떠나요)
×
오티스: 하아? (종잇조각을 들고 머리를 벅벅 긁습니다.) 이봐들, 품절이라는데?
×
오티스가 팔랑팔랑 흔드는 종이에는 '소중한 조미료는 현재 품절'이라고 적혀 있습니다.
×
×
백시은: (손도 씻었겠다. 찬장을 벌컥 열려는 순간 오티스의 말을 듣고는) 엥?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에 종이 보러가요.) ...흔들리는 종이를 보다, 혹시 아까처럼 뒤에 다른건 안적혀있습니까?
×
오티스: (아까 시진이 종이 뒷장까지 확인하는 것을 기억해내곤 자신도 따라 뒷면도 봅니다.)
×
뒷면은 휑합니다.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: 그럼 이제 조미료 어떡해? (질문만을 던지는 사나이..)
×
뭐든 하나는... 소중한 조미료겠지? (으쓱)
×
선우시진: 목숨은 하나니까요. 소중히 여기도록 하죠. (고개를 저어보입니다.)
×
선우시진: 그나저나 조미료가 없으면...여기서 찾아볼건 예비용 스프만 남았을까요?
×
오티스: 저게 예비용이겠지? (가스레인지 위의 냄비를 턱짓으로 가리켜요.)
×
선우시진: (턱짓이 가리키는 방향을 쳐다봐요)
×
가스렌지 위에는 뚜껑이 덮여있는 큰 냄비가 놓여있습니다.
×
백시은: 스프가 들어 있을법한건 저거 밖에 없네요. (마찬가지로 손으로 냄비를 가리키며)
×
선우시진: (고개를 끄덕입니다.) 한번 살펴보러 갈까요.
×
오티스: 이것도 조미료 안친거겠지..? (냄비를 벌컥 열어봐요.)
×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7 /23 /9
굴림:
92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88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54 /27 /10
굴림:
98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2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광기의 발작 - 실시간
필사적인 도주:
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대한 멀리 도망칩니다. 1D10 라운드 동안 계속 도망칩니다.
For 7 rounds.
×
오티스: 웁스. (다급하게 냄비뚜껑을 닫습니다.)
×
(To 백시은): 이게... 이게 대체 뭐죠? 시체? 토막난?
×
(To 백시은): 당신은 이게 확실한 토막시체임을 깨닫습니다. 이럴 수가. 내가 대체 어디에 와 있었던 거야?
×
(To 백시은): 두려움에 다리가 덜덜 떨립니다. 도망, 도망쳐야 해요. 어디로? 아무튼 멀리!
×
오티스: 와우~... 하. 하. 하.~ ... (진땀을 삐질 흘리며 주위의 친구들을 돌아봅니다.)
×
(To 백시은): 백시은, 필사적인 도주. 7라운드(7분)
×
오티스: (어떻게든 분위기를 풀고 싶은데 .. 감당할 수 없는 상황..)
×
백시은: 히익... (후다닥 멀어지며 반대편 벽에 붙습니다)
×
선우시진: (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.) 저희가 먹을 건 아니여보이네요.
×
오티스: (시진의 말에 입을 떠억 벌립니다.)
×
정말 미친거 아냐?? (입을 뻥긋거리며 놀란 마음을 표현해요.)
×
선우시진: ...? 장난감 아닙니까? (아까 봤던 토막을 가짜라고 여기면서, 도망가는 시은을 따라가요)
×
오티스: 오케이. 제일 이성적인 내가 상황을 정리해주겠어. (손가락으로 이마를 문지르며 눈을 지긋이 감습니다.)
×
자, 예비용 스프가 있다고 했는데? 이게! (냄비 가리킴) 밖에 있는거랑! (문 가리킴) 같은 스프야?! (현란한 제스쳐)
×
백시은: (오티스씨 뭔 소릴 하는거야?! 아무튼 도... 도망쳐야해!! 근데 어디로? 이 좁은 곳에서? 그.. 그래 중간에 있는 방! 거기로!)
×
저.. 저 먼저 나가볼... 게요.... (후다닥 나가버립니다. 저 냄비 무서워요... 싫어)
×
백시은이 먼저 도망치듯 주방에서 나갑니다.
×
오티스: 오우, 라인~! (나가는 시은을 안타깝게 쳐다봅니다..)
×
(To 백시은): 냄비가 보이지 않으면, 조금은 기분이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.
×
(To 백시은): 여전히 이 장소는 꺼림칙하지만, 그 냄비가 있었던 곳 만큼은 아닙니다.
×
오티스: 이봐, 정신 좀 차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를 좀 굴려봐... (시진을 돌아보며... 정신 나간 애를 어쩜 좋니 표정을 안숨기고 쳐다봐요.)
×
선우시진: 아무래도 저런 걸 싫어하시나봅니다. 확실히 진짜같긴 했죠....(그리곤 오티스 말대로 머리를 굴려봅니다.)
×
(안절부절.. 선 자리에서 도통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.)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11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(To 선우시진): 오티스가 찾았던 종이에는 조미료가 품절이라고 했지만... 그렇다면 여기서 나갈 방법이 없다고? 설마 그럴 리는 없겠죠. 없어야만 합니다.
×
백시은: 저... 저기요..~ (문 밖에서 외치며) 동쪽 방에 한번 가보지 않...으실래요?
×
(To 선우시진): 그렇다면, 생각을 달리 해 보면 어떨까요? 소중한 조미료는 '주방 안'에서 품절이라든지...
×
오티스: 오- 라인~ 오케이 좋은 생각이야~! (시진의 팔을 잡아 끌며 방에서 나가려고 합니다.)
×
(To 선우시진): 주방이 아닌 다른 곳에는 조미료가 남아있을지 모릅니다. 그게 어떤 형태로 남아있을지,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통상적인 조미료가 맞을지는 모르겠지만요.
×
선우시진: (음...곰곰히 고민하며 오티스의 뒤를 따릅니다. 물론 양초는 소중히 양손으로 들고있습니다.)
×
오티스: (방금 본 것을 잊으려는 듯 문 앞에 또 성큼성큼 다가섭니다.)
×
동쪽의 벽에는 철로 만들어진 녹슨 문이 있습니다.
×
녹슨 문은 다른 문들에 비해 무척이나 낡고 닳아 보입니다.
×
오티스: 문이... 상당히... 오래 됐네~ (불길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눈치를 슥 보곤 얌전히 순화시켜요.)
×
선우시진: ...그래도 가야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 (담담하게 대답합니다.) 저쪽 방이 아닌 다른 방이면 조미료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.
×
오티스: 흠, 좋아. 여기가 좋은 아이가 있는 곳 이라며. (시진과 시은을 번걸아 보다가 큰 결심을 합니다.)
×
내가 살짝 열고, 안을 먼저 살펴볼게 어때. (너넨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.)
×
백시은: 아... 오티스씨 그래도 되나요? 그럼... 전 상관없어요. (좀 무섭기도 하고)
×
선우시진: 그러면 제가 두번째로 들어가기로 할까요? (시은을 조금 배려하기로 합니다.)
×
오티스: (나만 믿으라는 듯 엄지척.. 씨익 웃는 엄지척...) (그런 말 하는 시진을 못미덥게 쳐다보지만 딱히 말리지는 않아요.)
×
백시은: 제가 너무 어리광을 부리고 있는건 아닌지... (안절부절)
×
오티스: (그런 시은의 귓가에 작게 속닥거립니다.) 쟤 좀 미쳤어. 네가 잘 봐줘.
×
선우시진: (둘이 뭔 이야기를 하는지 조금 궁금하긴 하지만, 딱히 묻진 않아요)
×
백시은: (,,,??!?! 일단... 끄덕끄덕)
×
오티스: (둘을 한번 더 살핀 뒤 간지나게 고개를 끄덕이곤 문을 살짝 열어봅니다.)
×
오티스가 녹슨 문을 열려고 살짝 힘을 주면...
×
문이 잠긴건지, 아니면 녹슬어서 끼어버린건지, 잘 열리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:
근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96
판정결과:
실패
×
삐걱이는 소리만 나고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: 이익, 익, 이겍. (간지 다 사라졌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문을 못 연다 싶으면, 제가 열 생각은 일찌감치 포기합니다.) ...많이 뻑뻑한가 보네요
×
오티스: 하, 촴놔~ 이게? 하! 허헛! 하! (남자로써의 허세가 발동합니다. 어깨를 풀며 다시 문고리를 잡습니다.)
×
근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88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가 끙끙거리며 녹슨 문을 열려고 삐걱대지만 문은 여전히 열리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: 아~ 이게 ㅋ 잠겼네~~ (허세를 잔뜩 부리며 괜히 아픈 손을 털어봅니다.)
×
오티스가 문 앞에서 한참을 낑낑거린 탓에, 시간이 조금 흘렀습니다.
×
선우시진이 들고 있는 촛불이 일렁입니다. 초가 거의 녹았습니다.
×
앞으로 한 방 정도 살펴보면 초가 완전히 녹아 사라질 것 같습니다.
×
백시은: (조금 안됐다는 눈으로 봅니다. 오티스씨....)
×
오티스: (괜히 주눅들어서 둘을 돌아봅니다.) 잠겼? 는데?
×
선우시진: (음...오티스보다 저가 약한 건 맞으니, 힘으로 문을 열려면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.) 한번 다른걸 시험해봐도 되겠습니까?
×
오티스: (어깨를 으쓱이며 자리를 내줍니다.) 열 수 있겠어~? (피식)
×
선우시진: 글쎄요, 힘은 부족하지만...(화를 내진 않습니다. 한번 손잡이를 잡고 돌려봐요)
×
손놀림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85
판정결과:
실패
×
삐걱이는 문을 잘 돌려서 열어보려 해 봤지만... 아무래도 단단히 녹슨 모양입니다.
×
오티스: 에헤이~ 안된다니까~ㅋ (히죽 웃으며 시진을 옆으로 밀어요.)
×
오티스: 아~ 뭐~ 한 번 부숴봐? 어? (문을 후드려팰 작정입니다.)
×
선우시진: 음...(그냥 밀려나요) 문이 생각보다 많이 뻑뻑하네요.
×
오티스: (허세때문에 어깨가 배로 커진거 같아요.)
×
근접전(격투)
기준치:
65 /32 /13
굴림:
32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백시은: (나도 뭔가 할 수 있는게 없을까 싶지만 힘 쓰는 일.. 정말 자신 없습니다)
×
오티스: (한 손으로 벽을 짚고 예고도 없이 다른 손을 말아쥐곤 경첩부분을 사정없이 후드려 팹니다. 쾅!!! 쾅!!!!! 쾅!!!!!!! 하는 소리가 방 안이 깨질듯이 채워집니다.)
×
철문이 흔들리다못해 으스러질 정도의 힘으로 부숴대면 끼이익...
×
녹슨 철문이 백기를 든듯 삐그덕거리며 열립니다.
×
오티스: (쉬운 일이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아픈 손을 하나도 안아픈척 탈탈 털어요.)
×
(어때? 하는 느끼한 눈빛으로 눈썹을 들어올리며 바라봅니다.)
×
백시은: (어.. 어마마.... ) 오... 오티스...씨..... 대단하시네요...... (너무 놀라서 손뼉을 치긴 하지만 느리게 짝.... 짝...... )
×
선우시진: (...아플 것 같은데...) ...그래도 어떻게 열긴 열었네요...
×
선우시진: (아까 말했던 대로 오티스 뒤를 따라 두번째로 들어갑니다)
×
방 안을 살피면, 안쪽에는 불을 밝혀주는 것이 전혀 없는지, 매우 어둡습니다.
×
중앙의 방에 있는 작은 전구의 빛도 여기까지는 닿지 않네요.
×
그래도, 선우시진이 들고 있는 양초 덕분에 약간의 불은 밝혀집니다.
×
오티스: (눈을 찌푸리며 어떻게든 안을 보려고 애씁니다.)
×
오티스:
듣기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31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백시은:
듣기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6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선우시진:
듣기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58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어두운 저편에서 이쪽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.
×
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1
판정결과:
대성공
×
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92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관찰력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10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(To 오티스): 발소리의 주인은 십 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수척한 소녀였습니다.
×
(To 백시은): 발소리의 주인은 십 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수척한 소녀였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창백한 피부 아래로 매우 공허한 눈을 한 채, 말 없이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
×
(To 백시은): 창백한 피부 아래로 매우 공허한 눈을 한 채, 말 없이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이 소녀 또한 여러분과 같은 흰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.
×
(To 백시은): 이 소녀 또한 여러분과 같은 흰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러나,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…
×
(To 백시은): 그러나,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…
×
(To 오티스): 소녀의 옷은 여러분과는 다르게, 피로 젖어 있다는 것입니다.
×
(To 백시은): 소녀의 옷은 여러분과는 다르게, 피로 젖어 있다는 것입니다.
×
(To 백시은): 그런 소녀의 손에는 무언가 들려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런 소녀의 손에는 총이 들려 있습니다.
×
오티스: 오우 마이 갓! (완벽한 본토 발음을 구사하며 소녀를 붙잡습니다.)
×
백시은: 누... 누가 있네요...? (오티스 옆으로 다가가서는 말을 걸어봅니다) 안녕하세요...?
×
오티스: 얘, 너 괜찮니?! 그런 위험한 물건은 안된단다!! (소녀의 손에 들린 것을 가져가려는 듯 손을 뻗어요.)
×
소녀: (어느새 이쪽까지 걸어온 건지, 선우시진이 눈치채면 백색의 소녀가 오티스의 앞에 서 있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상당히 놀랬나보다...옆사람이 내뱉는 욕설과 두사람의 소란을 이해하지 못하고 양초만 들고있어요)
×
소녀: (멍한 눈의 소녀는 오티스가 자신이 든 것을 가져가려 하면 무력하게 빼앗깁니다.)
×
오티스: 많이 안좋니? 그래 보인다, 어머 어쩜 좋아. (한쪽 무릎을 꿇곤 소녀와 시선을 맞추며 시은을 바라봐요.)
×
소녀: (소녀는 여전히 멍한 얼굴입니다. 소녀 역시 여러분들과 같이 흰색의 넝마같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.)
×
(넝마같은 옷은 여러분의 옷과는 다르게 피로 젖어 있습니다.)
×
백시은: 이 어두운 방에 혼자 있는걸까요..?
×
(To 오티스): 소녀의 너머로 어두운 방이 보입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리고, 어두운 방 안의 풍경도요.
×
(To 오티스): 바닥에는 종잇조각이 하나 놓여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종잇조각 옆의 손가락에 눈이 갑니다.
×
(To 오티스): 손가락을 타고 올라간 시선은, 목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야, 이 시체는 머리가 없으니까요.
×
(To 오티스): 이성 판정 (1/1D4+1)
×
선우시진: (뒤늦게 소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곤, 소녀를 살펴요) 저희가 오기 전부터 여기에 있었을까요?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6 /23 /9
굴림:
30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소녀: (소녀는 여러분의 행동에도 그저 멍하니 서있을 뿐입니다.)
×
일단, 아니 일단. (이 정신나간 둘이 저걸 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더 무섭습니다.)
×
(소녀의 손과 시은의 팔을 붙잡고 시준까지 데리고 중앙의 방으로 돌아갑니다.)
×
소녀: (무력하게 오티스에게 잡혀 끌려갑니다.)
×
선우시진: (아직 다 못둘러본 방을 돌아보다....오티스에게 끌려나옵니다)
×
자, 제일 이성적인 사람이 누구야? 바로 나, 오티스지?
×
그럼 지금 누구의 말을 제일 잘 들어야할까? 오티스의 말이지!
×
오티스: (가슴펴고 당당하게.. 말을 잘합니다.)
×
선우시진: ...? (이상한 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하지만, 딱히 반박을 하진 않아요.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쩌겠습니까)
×
오티스: 자, 놀라지 말고 잘들어. 절대! 놀라지마! 하지만 너넨 놀라지 않을거야. 왜냐면?! 냄비 속을 보고도 이정도로 미쳤으니까! 내가 하는 말 정도로는 안미치겠지! (본인이 더 긴장해서 말이 장황합니다.)
×
자, 내가 언뜻 봤는데. 안에 시체가 있어! oh no!!! never! 상상하지마! 너네가 나 걱정된다고 같이 들어가자고 그럴까봐 미리 말해두는거야! 자 여기서 제일 제정신이 누구라고? 바로 나! 오티스지.
×
시체 옆에 종이가 있었어. 그것만 얼른 들고 나올테니까, 시진은 나에게 촛불을 줘. 나에겐 권총도 있으니까! 무슨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해! 암! 그렇고 말고! (특유의 짓궂은 미소를 지어보입니다.)
×
(횡설수설 말했지만 아무튼 내용은 안에 심약자가 보기에 험한 것이 있으니 자신이 대신 다녀오겠다고, 이 무리를 걱정하며 하는 행동입니다.)
×
백시은: (뭔가 엄청난 말을 한 거 같은데 이 사람) 네... 네?
×
그렇게 말하는 오티스를 살펴보면, 정말로 손에 총이 쥐여져 있습니다.
×
선우시진: (오티스랑 제 손에 들린 양초 번갈아봐요....)
×
거의 다 탄 양초는 금방이라고 꺼질 것처럼 하늘하늘 불타고 있습니다.
×
백시은: 네에.... 오티스씨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.... (꺼림직하기도 했고)
×
오티스: (시은을 향해 엄지척 들어보입니다.)
×
선우시진: (그리고 일단 방금 말한게 진짜인지 떠보기 위해서 말을 겁니다.) 그러니까, 당신 말은 저 안에 시체가 있고, 그 또 다른 것들이 있는데...혼자 가는게 나아보여서 가겠다는 말인가요?
×
선우시진:
심리학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94
판정결과:
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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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그래! 바로 이해하는 군 똘똘이! (손을 탁 튕기며 윙크해보아요)
×
(To 선우시진): 무척... 허무맹랑한 말이군요. 거짓인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.
×
매혹
기준치:
30 /15 /6
굴림:
12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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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물론 그가 어떤 생각으로 방금의 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...그거랑 지금 저 사람한테 홀리는 듯이 넘어가는 건 별개입니다.)
×
심리학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61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(상큼한 미소~ 핸썸한 콧날~ 젠틀한 제스춰~!)
×
선우시진: (갑자기 그가 이뻐보여요...이마 탁 하고 치곤...제 손에 고이 들려있던 양초 떨리는 손으로 건네줘요...)...자요.
×
오티스: (훗, 내 얼굴은 역시 쓸만하군.)
×
아른거리는 양초가 너무나 아쉽습니다... 하지만 어쩔 수 없겠죠. 오티스가 너무 매력적이니까요.
×
오티스: 굿 보이~ (본토 발음2으로 말하며 양초를 건네받곤 한번 더 윙크를 날립니다.)
×
선우시진: (하아...지금 오티스를 계속 보고 있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. 몸돌려서 책상봐요)
×
(To 선우시진): 양초를 오티스에게 건네면 다시금 불안이 스멀스멀 다리를 감싸고 올라오는 기분입니다. 아직은 작은 전구의 빛이 비추고 있으니 괜찮을 겁니다... 아마도.
×
오티스: 여자애 좀 잘 돌보고 있으라고~ (시원시원한 웃음을 지으며 다시 문으로 들어갑니다. 한손에는 권총을 장전한채로요.)
×
으... (촛불을 높이 들어 혹시 주변에 쪽지 말고 다른 건 없는지 살펴봅니다.)
×
시체의 옆에는 종잇조각이 하나 놓여있습니다.
×
그 외에는 방 안에 덕지덕지 튄 피들 외에는 별 게 없어 보입니다.
×
오티스: (일단 쪽지를 줍고는 시체도 한번 살펴봅니다. 왜 머리가 없지? 머리는 어딨지?)
×
방 안을 아무리 둘러봐도 시체의 머리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.
×
(별 특이사항은 없는 것 같아 그대로 방을 뛰쳐나옵니다.)
×
오티스: ...! 내 잘못 아니야! (책상위에 냉큼 올려놔요.)
×
백시은: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어요. 오티스씨.
×
선우시진: ....(말없이 심지가 다 타 꺼져버린 초랑 오티스 번갈아봐요...)
×
(슬쩍 눈치를 살피다가 얼른 주운 쪽지를 내밉니다.) 대신 이걸 가져왔잖냐!
×
선우시진: (여전히 번갈아 보다....그나마 아직 남아있는 전구를 올려다봅니다. 그리곤, 작게 한숨을 쉬곤 물어요) ...무슨 내용이 적혀있는지 보였습니까?
×
오티스: 아니! 그냥 바로 주워 나왔는데! (쪽지를 펼쳐줍니다.)
×
×
×
소녀: (소녀도 멍하니 옹기종기 모여 종이를 살피는 여러분의 옆에 서 있습니다.)
×
백시은: 하인의 방이라는 의미가 그런 의미였나? (소녀를 봅니다)
×
선우시진: 그런 모양인데요...(똑같이 소녀를 쳐다봐요)
×
소녀: (시은과 시진을 바라보며 서있습니다.)
×
오티스: 이건 아동에 대한 보호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데..?
×
소녀: (소녀는 피에 젖은 옷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눈이 조금 섬뜩하게 느껴지긴 하지만, 보기엔 평범한 소녀처럼 보입니다.)
×
백시은: ...애한테 하인 일을 시키다니. (소녀의 손을 살며시 잡아봐요)
×
오티스: (못마땅한듯 팔짱을 끼고 서있습니다.)
×
소녀: (차가운 손이 잡힙니다. 귀신 같은 느낌은 아니고, 그냥 체온이 조금 낮은 아이 같은 느낌입니다. 소녀는 자신의 손을 잡은 시은을 그저 멍하니 올려다봅니다.)
×
오티스: 이름이 없다잖아. 이름부터 지어줄까?
×
백시은: (가만히 있네... 귀여운데....) 아, 그럴까요? 부를 때 곤란할 수도 있으니까요.
×
선우시진: (혼자 뒤에서 살아있는 인간이 맞긴한가...? 하는 생각으로 쳐다보고 있어요.)
×
오티스: 뭐가 좋을까. 큐티? 쥬쥬? (구린센스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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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구려요 오티스씨) 하얀 색이니까... 릴리 같은건 어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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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
심리학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53
판정결과:
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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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
오컬트
기준치:
25 /12 /5
굴림:
17
판정결과:
보통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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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릴리...라는 말에 소녀... 아니, 릴리가 고개를 끄덕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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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평소의 멍한 표정이 아닌, 약간 미소가 서려있는듯 보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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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마음에 드나봐요! (오티스를 보며)
×
오티스: 마음에 드나봐. (시익 웃으며 마주 봐요.)
×
(To 선우시진): 그리고, 그런 소녀를 보는 선우시진은 영 미덥게 느껴집니다.
×
백시은: 하하, 릴리이. 잘 부탁해. (손을 여전히 꼬옥 잡고 있으며)
×
(To 선우시진): 이런 곳에 평범한 어린애가 있다니? 말도 안되죠. 차라리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가능성이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뿌듯하게 릴리의 머리를 도닥여요.)
×
(To 선우시진): 귀신이라든가, 괴물이라든가, 아니면 이 모든게 미쳐버린 우리들이 보는 허상일지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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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슬며시 미소지은 릴리가 피묻은 옷을 꾹 잡고 고개를 끄덕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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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그걸 보고 갑자기 웃통을 훌렁 벗습니다.)
×
오티스: 저기 라인, 이걸로 애 좀 갈아입혀 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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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
저것 이 인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. 떄문에 혼자 거리를 두고 멀리서 쳐다보고 있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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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어. 네! 좋아요. 두 분 다 뒤 좀 돌아계실래요?
×
오티스: 어이, 그만 쳐다봐. (시진의 어깨동무를 하며 등을 돌립니다.)
×
(히죽거리며 웃는 낯이 재수 없을지도...)
×
선우시진: 그렇게까지...친절하게 굴 필요가...? (별로 원하진 않아보이지만...오티스를 따라 뒤로 돌아줘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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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친절??? 얌마 진짜 왜그러니. 왜이렇게 각박하니. (옆구리를 쿡 찔러요.)
×
오티스: 어린애잖냐. 시체랑 단둘이 방에 있었고. (징그럽다는 눈으로 흘겨봐)
×
선우시진: 그렇지만...이상하지 않습니까? 이 건물...오갈 수 있는 문은 한정되어있잖아요...
×
오티스: 어...? (멍청) 그.. 그 뭐야!
×
선우시진: 그치만 저 문...오티스 씨가 겨우겨우 힘을 줘서 열 수 있을 정도였잖아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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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피 묻은 옷을 조심스레 잡아서 벗겨주고 오티스가 벗어준 옷을 정성스럽게 입혀줍니다) 이제 내려도 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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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 좀 주니까 열리더만 뭐~ (귀 후비적..)
×
릴리: (손 스윽 내립니다. 조그만 소녀의 몸에 오티스의 커다란 상의가 입혀집니다. 소녀가 입으니 마치 낡은 원피스 같이 느껴집니다.)
×
백시은: 어때? 이제 좀 낫지? (릴리에게 물어요)
×
선우시진: 그래요. 그런걸로 합시다...그러면 오티스씨가 힘을 줘야 열 수 있는 문을, 저 애는 어떻게 열면 되는거죠?
×
릴리: (원피스 같은 옷으로 갈아입은 백색의 소녀가 빙그르 자리를 한바퀴 돌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.)
×
오티스: 에이, 그 사람이 넣어놓고 닫았겠지.
×
백시은: (귀여워. 릴리를 한번 꼬옥 안아주고는 일어섭니다)
×
오티스: 아니, 그래! 그럼 너는 저 애가 뭐라고 생각하는데? (자꾸 의문을 가지는 시진에게 역으로 물어봅니다.)
×
릴리: (멍하니 시은에게 안겼다가... 일어서는 시은의 옷자락을 잡고 졸졸 따라다녀요.)
×
백시은: 다 입혔어요. 커서 제법 원피스 같기도 해요.
×
선우시진: ......(영 찝찝하단 표정으로 대답합니다.) 적어도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×
릴리: (시은 뒤에서 빼꼼. 하고 두 사람에게 모습을 드러냅니다.)
×
오티스: 참나~ 너도 제대로 말 못하면서. (입을 삐죽이다가 뒤를 돌땐 상큼하게 웃고 있습니다.)
×
아이구 우리 릴리~ 예쁘네~ (거의 아저씨)
×
릴리: (오티스 바라보며 눈 꿈뻑이고만 있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그치만 금새 표정을 되돌리며, 무표정하게 둘을 쳐다봐요) ...다들, 사람이 너무 좋네요.
×
오티스: 넌 너무 냉정하다 야. (릴리 머리를 쓰다듬으며 시진을 흘겨봐요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를 쳐다보며 대답해요) 당신은 사람이 너무 좋고요. 조금 냉정해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.
×
백시은: 애잖아요. (릴리의 손을 잡아주며) 애한테 냉정해지면 어떡해요.
×
오티스: 허. (코웃음을 칩니다. 시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조금 박혔어요.)
×
릴리: (조그만 아이라 시은의 손가락 세개를 잡으면 손바닥이 꽉 찹니다. 손을 잡고 멍하니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)
×
오티스: 그럼 냉정하게 생각해 봐. 이 다음에 어떻게 할건데? (흘러내린 머리칼을 뒤로 쓸어넘기며 말합니다.)
×
선우시진: (하, 작게 한숨을 내쉬어요.) 그러면 두분은 애라고 생각하십시오.
×
(그리고 고민해요) 저라면....이제 남은 마지막 방으로 갈 것 같네요.
×
오티스: (진심이냐는 눈으로 바라봐요.) 너 저기 뭐가 있는지 보지 않았어?
×
선우시진: (무슨 의미로 묻는지 모르겠다는 듯 쳐다봐요) 그야...그건 그냥 커다란 모형이지 않습니까?
×
백시은: 그나저나, 저 방엔 대체 뭐가 있었길래 다들 그랬던거에요? (창문이 달린 문을 보며) 책에는 문지기가 있는 것 같던데. 그걸 본건가요?
×
오티스: 아! 그게 문지기겠구나! (이제야 깨달은듯)
×
오티스: 무슨 동상 같은게 있었어. 코끼리 같은?
×
그... 그 동상은 모형인거 같은데. (시진의 말에 진짜 진심이냐는 눈으로 다시 쳐다봐요.)
×
내가 보기엔 그건... 모형은 아니었던거 같은데...
×
선우시진: (무슨 말을 하냐는 듯 쳐다봐요) 그런게 진짜일리가 있겠습니까?
×
오티스: 아니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! 막 움직였다고. 너도 봤잖아?!
×
선우시진: 요즘은 기술 발달이 대단하니까요. 그런 것도 구현해놨나보네요.
×
백시은: 자, 자. 그만 싸우시고~ 책에서는 문지기에겐 싱싱한 것을 먹여야만 한다고 했어요. 여기서 싱싱한게 뭐가 있을까요?
×
선우시진: ....(뭔가 머리에 떠오르지만 말하지 않아요...)
×
오티스: (기분나쁜 기색을 팍팍 내며 시진에게서 살짝 몸을 돌려요.)
×
백시은: 과일이나 채소는.. 없으니까 아닌거같고 (뭔가 하나 떠오르지만 쉽게 말하지 못해요) ... ...
×
오티스: 냄비가 싱싱할까 방에 있는게 싱싱할까? (툭.. 던지듯 말해요.)
×
선우시진: ....싱싱...이랑은 안어울리긴 할 것 같네요.
×
오티스: 둘다 안어울린다고? 그럼 뭘 줘야하는데? (정말 모르는 눈치.)
×
백시은: ㅅ..... 살아있는.....게 싱싱한 거 아닐까...요? (말해놓고서 얼굴을 팍 구겨요)
×
선우시진: (뭔가..저사람이라면 그건 전혀 염두해두지 않고 있을 것 같긴합니다.)
×
오티스: 생물을 여기서 어떻게 구해? (또 천연덕스럽게 물어요.)
×
백시은: ..그러게요. (오티스씨가 나같이 바로 살아있는 사람을 떠올리는 사람이 아니라서 조금 안심했습니다)
×
선우시진: (어쩐지...안좋은 방향으로 생각이 흐르지만 말하지 않아요.) ...그러게 말입니다.
×
백시은: 우선 그 ... 냄비..............에 있던거라던가 아무거나 주워서 방 안에 넣어보기라도 할까요?
×
오티스: (시은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요.) 그래, 싱싱이 얼마나 싱싱해야하는지 모르니까...
×
선우시진: (으음...안에 있는 건 그냥 모형인데 음식의 싱싱함까지 파악할 수 있다니...조금 신기하게 여깁니다.)
×
선우시진: (고개를 끄덕입니다.) 조심히 다녀오세요.
×
백시은: 어.... 그.. 그렇네요............ (무서운데..............)
×
오티스: (시은의 대답을 듣고는 일단 냄비를 가지러 갑니다.)
×
선우시진: 지금 먹일 음식이라곤 저것 정도 밖에 없긴하니까요.
×
무언가가 가득 든 냄비가 출렁이는게 느껴집니다.
×
오티스: (애써 내용물을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.)
×
자 그러면... 누구 하나는 문을 열어줘야하는데. 누가 할래? (손바닥의 땀을 훔치며 둘을 번갈아봅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냄비를 챙겨오면, 남쪽 문으로 향합니다.) 제가 할게요.
×
(To 백시은): (시은의 손을 꼭 잡고 있던 릴리가 남쪽 문에 가까워지는 시진을 보더니 손을 꾹 잡습니다.)
×
오티스: 좋아. 얼른 열었다가 닫는거다. (긴장된 눈으로 바라보며 냄비를 문 앞까지 옮겨요.)
×
백시은: (냄비를 들고 오면 북쪽 방으로 튈 생각을 하면서 손에 땀을 쥐... 고 있었는데 바로 튀어나가요. 도망가듯이. 얼떨결에 릴리도 데리고 와버립니다)
×
릴리: (조금 놀란 눈으로 시은과 함께 갑니다.)
×
선우시진: (조심스럽게 문 열면서 말해요) ...열게요. 냄비 넣으면 바로 닫을게요.
×
오티스: (고개를 끄덕입니다. 윗도리가 없어도 춥지 않아요. 그만큼 긴장한 상태입니다.)
×
선우시진: (냄비 하난 들어갈 수 있을정도로 문 열어보아요)
×
오티스: (냄비를 양손에 꾹 쥐고 대기하다가)
×
문이 닫히기 직전, 안쪽으로 냄비가 쨍그랑거리며 들어갑니다.
×
안쪽에 있는 내용물이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으면, 문이 홱 닫힙니다.
×
조금 기다려보아도,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.
×
선우시진: ....아무 일도 안 일어 난 것 같은데요
×
오티스: 별로 안싱싱했나... (그렇겠지..?)
×
백시은: 아, 아. 그래요..? (문으로 빼꼼 얼굴을 내밀며 들어옵니다)
×
오티스: (혹시나 하는 마음에 창문으로 가 창살 사이로 들여다봅니다.)
×
(To 오티스): 당신은 작은 철망을 들여다봅니다.
×
(To 오티스): 안쪽은 매우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… 그 안 쪽에서 희미한 흰 색의 빛을 발견합니다.
×
(To 오티스): 그것이 무엇인진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.
×
(To 오티스): 여전히 무시무시한 빛을 번뜩인 채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.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창문을 살피면, 물어봐요) 어떤가요?
×
릴리: (고개를 가로젓습니다. 괜찮다는 뜻 같아요.)
×
선우시진: 음...(점점 나쁜 방향으로 생각해요)
×
백시은: (아이구 똘똘해. 릴리 머리를 마구 쓰다듬어줍니다. 조금 헝클어질때까지. 그리곤 머리카락을 잘 정리해줘요)
×
릴리: (마구 헝클어졌다가 정돈됩니다... 말랑몰랑.)
×
오티스: 저 방 안에는 머리가 없는 시체가 있는데. 그것도 넣어볼까? (심각해진 표정..)
×
선우시진: (생각하고 있던 방향이랑 비슷하긴한데...) 그건...싱싱해 보였습니까?
×
오티스: 음...... 잘 모르겠는데 머리가 없었어. (솔직한 감상)
×
선우시진: 뭐...(그 대답에 냄비떄와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다.) 한번 넣어보죠. 화는 안내는 것 같으니까.
×
오티스: (고개를 끄덕이며 동쪽 방으로 향합니다.)
×
빛 하나 없이 들어가는 동쪽 방은 무척이나 어둡습니다만...
×
이미 안쪽에 뭐가 있는지 아는 오티스에게 두려울만한건 없을 겁니다.
×
선우시진: .....(저쪽방은 어두워서 갈 생각조차 안하고 있습니다.)
×
원하는 것은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. 꽤 커다라니까요.
×
백시은: 도, 도와드릴-... (앗, 벌써 들어갔어)
×
오티스:
근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16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시체는 이미 죽은지 상당히 지난듯 차갑습니다.
×
방 안이 피범벅이었던데에 비해 시체를 업어도 피가 흐르거나 하지 않습니다.
×
목 없는 시체를 오티스가 업어 가져옵니다.
×
선우시진: (시체를 등에 지고 나타난 오티스를 쳐다보다...다시 문고리에 손올려요) 열까요?
×
오티스: (고개를 끄덕입니다. 맨살에 닿은 감촉이 너무나 끔찍합니다.)
×
오티스: (시체를 엎어치기로 문 안에 던져넣습니다!)
×
홱! 시체가 냄비처럼 문 안쪽으로 들어갑니다.
×
오티스: 뭐 어쩌라는거야... (슬 짜증이 난듯 맨손으로 얼굴을 거칠게 쓸어올립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에 그를 빤히 쳐다봐요) ...이쯤되면 오티스씨도 예상되는 구석이 하나 있지 않습니까?
×
오티스: 무슨 소리야? (신경이 예민해진듯 찌푸려진 미간을 펼줄 모른채 시진을 돌아봅니다.)
×
백시은: (날 보고 말한게 아니지만 괜히 찔려서 움찔거립니다)
×
선우시진: 정말로 모르신다면...천천히 생각해보자고요...(그렇게 말하며 책상을 가리킵니다.) 중앙 방에 있는 책상에 있는 건 인간의 피.
×
릴리: (여전히 눈 가려진 채로 손 앞으로 쭉.)
×
(...하다가 더듬더듬 자신의 눈을 가린 시은의 손을 꼭 잡아요.)
×
선우시진: (서쪽 방을 가리키며 말합니다) 책이 있는 방에 있는건 인간을 요리하는 방법이 적힌 책.
×
백시은: 아, 깜빡했다. 미안해 릴리. (손을 풀어줍니다) 이제 보이지?
×
릴리: (시은을 돌아보며 고개 끄덕입니다. 여전히 시은의 손을 꼭 잡고 있어요.)
×
선우시진: 북쪽 방은, 뭐. 모형이긴 하지만 요리가 만들어져있었죠.
×
오티스: (계속 말해보라는듯 인상을 찌푸린채로 시진의 목소리를 듣고 있어요.)
×
선우시진: 그리고, 동쪽 방엔 뭐가 있었습니까?
×
선우시진: 그리고 남쪽에서 요구하는 건 싱싱한 것. 정말로 예상되는 것이 없습니까?
×
오티스: ... (무표정하게 시진을 바라보다 점점 표정이 일그러져요.)
×
백시은: (.... 괜히 릴리의 손을 꽈악 맞잡아요)
×
오티스: 너... 너. (안색이 하얗게 질리며 이를 아득 깨뭅니다.)
×
릴리: (자신의 손을 꽈악 잡은 시은을 바라봅니다. 여전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멍한 눈입니다.)
×
오티스: 좆같은 소리 하기만 해 봐. (시진에게 바짝 붙어선 잔뜩 화를 누른 목소리로 위협합니다. 푸른 동공이 분노에 물들어 있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욕하는거에 반응하지 않습니다. 여전히 무뚝뚝한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해보여요.)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시다면 말씀해주시죠. 정말로 논리적이고 타당한 것이 있다면.
×
오티스: 그렇게 단순하게 얘기하지 마. (비릿한 미소를 짓지만 시진을 향한 경멸이 가득 담겨있습니다.) 그런 식으로 말할 수 있으면 니가 들어가던가. (시진의 어깨를 검지 손가락으로 꾸욱 밀듯이 누릅니다.)
×
백시은: ...(저쪽이 뭘하던간에 물어볼게 생겼습니다. 릴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무릎을 꿇어요) 있지, 릴리. 물어볼게 하나 있어. 대답해 줄 수 있겠니?
×
백시은: 응, 착하다. (릴리의 두 손을 꼬옥 잡아주면서)
×
있지, 릴리. 지금 아~주 큰일이 났어. 그래서 모두 죽기 싫어하거든. 너도 똑같을까?
×
선우시진: (꾹 눌려지면 여전히 무표정하게 쳐다봐요.) 제가 아까도 이야기 했지 않습니까. 정말로
저것 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냐고.
×
제가 보기에 당신은 지금
저것 하나 살리겠다고 인간을 죽이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는데...정말로 원하시나요 그걸?
×
릴리: (시은의 물음에 잠깐 움찔합니다. 시은이 잡은 손이 살짝 떨려요. 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.)
×
백시은: (겁먹지 말라는 듯이 더욱 세게 잡아줍니다) 괜찮아.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었어. 잘 대답해줬어. 고마워, 릴리.
×
오티스: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는 시도 조차도 안해? 그러는 너는, 릴리가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가 뭐가 있는데. 쟤가
고기 로 보이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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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조금 긴장이 풀린 눈치로 고개를 끄덕입니다.)
×
(시은의 불안을 눈치채기라도 한 듯 시은을 향해 살짝 미소를 지어져요. 무표정한 얼굴에 입가만 호선을 그린 어색한 미소이지만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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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담담하게 대답합니다) 아까 봤지 않습니까.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뿐입니다. 그리고...주위 방들을 둘러보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했죠.
×
백시은: ... (릴리를 한번 꼬옥 안아주고는 일어납니다)
×
선우시진: 그 남은 시간안에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참, 다행인데...그걸 원하시는 거라면 찾으러 가보죠. (그리곤 오티스를 쳐다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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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신, 얼마 남지 않게되면. 그땐 제 말을 따르시는 겁니다.
×
오티스: (잔뜩 구겨진 미간은 지금 시진의 말이 매우 마음에 안든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일단은 고개를 끄덕입니다.) ...그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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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부글거리는 속을 억누르며 시은과 릴리쪽을 돌아봐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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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리: (자신을 꼭 안고 일어난 시은을 바라보며 눈을 끔뻑이고 있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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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고개를 끄덕이곤, 오티스를 봤다. 뒤에 나란히 서있는 둘을 쳐다봅니다.) ...그래서 어딜 찾아볼겁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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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너무 놀라지말고 들어주세요. 나름 많이 생각해보고 말씀 드리는거에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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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제가 들어가 보는 건 어떻겠어요? (릴리와 잡고 있는 손이 떨려요)
×
선우시진: (말도 안된다는 듯 단칼로 잘라내요) 이런 상황에 헛소리 하지 마세요.
×
오티스: 야 그럴거면 그냥 다 같이 들어가지 그래?
×
릴리: (떨리는 시은의 손을 꾹 잡고 걱정된다는 듯 시은을 올려다봅니다.)
×
선우시진: 저희가 지금 뭣때문에 말다툼을 했는데...(시은을 쳐다봤다...이마에 손을 올려요)
×
오티스: (빈정대는 투지만 명백하게 분노가 서려있습니다.)
×
백시은: 두 분 싸우신거 아무일 없게 만드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. 그렇다고 릴리를 넣을 수는 없잖아요. 얘 아직 애에요.
×
오티스: 야 그럼 너는 애 아니냐? (분노를 참고 있는 듯 목과 팔뚝에 힘줄이 불거집니다.)
×
선우시진: (어쩐지 짜게 식은 눈으로 대답해요) ...아무리 그래도 이곳에서 처음 만난 애한테 거기까지 해줄 필요가 있습니까?
×
애초에 진짜 사람인지 조차도 알 수 없는데......(말을 못잇습니다.)
×
백시은: 시진씨. 그렇게 말하면 저희 모두 여기서 처음 만났어요. 안그런가요?
×
오티스: (곁에 있는 시진을 한대 칠뻔한걸 꾹 참아냅니다.)
×
처음 만났건, 뭐가 됐든. 사람이면 마땅하게 살아야하는거잖냐.
×
(입으로 분명히 중얼거렸습니다. 욕을 분명히 했는데 시진만이 볼 수 있었을 겁니다.)
×
선우시진: (욕설을 가볍게 넘깁니다. 표정 변화도 없어요.) 그러니까 도대체 어떤 부분을 보고 사람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.
×
오티스: 아무튼 라인, 네 논리면 내가 제일 나이 많은 것 같으니 내가 들어가야하냐? 난 그것도 아니라고 보거든.
×
(결국 시진의 멱살을 잡아 자신의 높이까지 올립니다.)
×
(질질 시진을 끌고 가며 뭐라고 욕설을 뱉은 그는 시진을 릴리 앞에 내던집니다.)
×
증명해보라고 했잖아. 얘가 어딜봐서 사람이 아닌지!
×
백시은: 릴리는 살고싶다고 말했어요. 진짜 릴리가 시진씨 말처럼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아인 살고 싶어해요. 그런 모습을 보고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어요. 저는 그렇게 못해요. 이 상황에서 싱싱한 것이라고 하면, 시체도 아니고 피도 아니고 그건 살아있는 사람이에요. ... (오티스 말에 반박하지 못하며) 그냥.. 제가 한 번 들어가보면 안돼요?
×
선우시진: (내던져져요.) 그러면...한번 해볼까요. 사람인지 아닌지.
×
릴리: (깜짝 놀라서 시은의 뒤로 살짝 숨습니다.)
×
선우시진: 물어보자고요 본인한테. (그렇게 말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옷무새를 가다듬어요)
×
오티스: (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쉭쉭거리며 쉬고 있어요.)
×
선우시진: (그리곤 릴리를 쳐다보며 물어요) 지금까지 어디서 뭘하며 살았지?
×
(가만히 시은의 뒤에 숨어 살짝 고개만 내밀어 시진을 봅니다. 그랬다가...)
×
오티스: (까딱 잘못말하기라도 하면 시진의 머리를 쳐버릴 기세로 뒤에 딱버티고 섰습니다.)
×
릴리: (손을 들어 자신이 있었던 동쪽 방을 가리킵니다.)
×
선우시진: (동쪽방을 봤다...) 저기서 얼마정도 있었지?
×
릴리: ... (자기 손을 쳐다봤다가... 열 손가락을 다 펴서 내밉니다.)
×
선우시진: (손가락을 봤다...) ...10일?
×
선우시진: (뭐지...좀 더 높여봐요) ...10개월?
×
(그리고는... 열 손가락을 편 팔을 높이 쳐듭니다.)
×
(아주 많이를 표현하듯 동그랗게 주위에 팔을 휘적여요.)
×
선우시진: ................(아무 대답도 안하고 주위에 있는 둘을 쳐다봐요. 이래도 사람이 맞냐고)
×
오티스: (뭐 어쩌라는 식으로 시진을 내려다봅니다.)
×
선우시진: 하아...(한숨을 내쉽니다. 다시 물어요.) ...10년?
×
선우시진: (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0을 더 붙여요) 아니면 100년?
×
릴리: (...여전히 고개를 가로젓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그리고 손가락을 위아래로 내리며 물어요) 100년보다 위? 아니면 아래?
×
백시은: 그...그치만..... 그치만.......... 살고싶어 하잖아요...
×
오티스: (복잡한듯 동공이 짧게 흔들립니다.)
×
선우시진: 그래요...그런데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 아닙니까?
×
여기 있는 사람치고 정말로 죽고싶어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.
×
오티스: (차갑게 식은 얼굴은 분노를 넘어선 무언가 였습니다. 묵묵히 입을 다물고 있다가 시은과 릴리를 비켜서 조리실로 향합니다.)
×
(망설임없이 아까 봤던 큰 칼을 꺼내곤 조리대 위에 자신의 팔을 얹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갑자기 조리실로 들어가면 고개를 돌려 쳐다봐요)
×
백시은: (문 앞에 서서 당황스럽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어요)
×
오티스: (푸른빛의 눈동자가 흉터 많은 자신의 손을 바라봅니다. 모두를 등지고 서선 곧 팔꿈치 부근까지 칼을 내리칩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하는 행동을 보곤. 곧바로 달려가서 오티스를 막아요) ...지금 대체 무슨 짓을...!
×
오티스: (스스로의 입안을 깨물며 고통을 신음합니다. 칼로 내리칠때마다 눈 앞에 하얀 빛이 번쩍이는 것 같습니다.)
×
선우시진:
민첩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7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오티스:
민첩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9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백시은: 오... 오티스씨...!!! (릴리의 손을 급하게 놓고 달려갑니다)
×
오티스의 갑작스런 행동에 깜짝 놀란 선우시진이 달려갑니다.
×
선우시진의 손이 오티스의 팔에 닿기 직전, 캉!
×
오티스: 뭐래. (시익 웃는 낯은 처음 만났을때와 비슷할지도 모르겠어요.) 네 말마따나 요즘 세상이 발전했다며. 의수 만드는 건 껌인거 아니냐?
×
오티스:
건강
기준치:
90 /45 /18
굴림:
20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(이미 조리대에는 싱싱한 팔이 분리되어 있습니다.)
×
덜렁 잘린 팔에서 피가 흥건하게 쏟아져나옵니다.
×
백시은: 헉..... 헉............... 지... 지혈을 해야...!!!
×
선우시진: 이...미친 사람이...!! (크게 소리치며 오티스 팔을....저 흐르는 피를 어떻게든 해보려고 해요)
×
당장이라도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쓰러질 정도의 치명상입니다.
×
오티스: 야 빨리 가져가기나 해... (칼을 쥔 오른손이 덜덜 떨리며 칼을 놓치곤 그 자리에 무릎이 꺾입니다.)
×
선우시진: 이...! 당신은 입을 닫고 있기나 해요!! 제가 뭣때문에 당신이랑 그런 말다툼을 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?!
×
선우시진: (어떻게든 제 옷이라도 이용해서 치료해봐요)
×
응급처치
기준치:
30 /15 /6
굴림:
29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오티스: 야 그럼 내가 뭣 때문에 애꿎은 팔을 잘랐냐... (철딱서니 없는 표정으로 힘 없이 웃어요.)
×
낡고 헤진 옷을 찢어 붕대 대용으로 사용합니다.
×
오티스의 팔을 압박해 지혈합니다. 간이 붕대에서 흥건하게 피가 묻어 뚝뚝 떨어집니다.
×
선우시진: ..........도대체 뭣때문에 짜르셨는데요. 그것도 자기 팔을. (진짜 이해못하겠다는 듯이 묻습니다.)
×
오티스: 빨리... 야 존나 아프니까 팔 싱싱할 때 뭐라도 좀 해봐라... (입술이 파랗게 질려선 힘겨워합니다.)
×
그리고 나 오른손잡이라 괜찮아.... (이걸 말이라고)
×
선우시진: (이번엔 표정을 숨길 생각도 안합니다.) 그래요, 잘 보고 있던가요. 당신 팔이 들어가는 모습. (그리 말하곤...죄없는 릴리 노려보고 손 챙겨가요)
×
릴리: (움찔해서 시은의 뒤로 더더욱 숨습니다.)
×
백시은: 바... 바... 바보같은 사람.... 웃지마!!! 진짜!!!!!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!! 어?! 이씨.... (눈물이 그렁그렁...)
×
오티스: 어쭈, 울어? (히죽거려요. 누군가 자신을 위해 눈물짓고 걱정한다는 사실이 마냥 어색하기만 합니다.)
×
백시은: 그래!!! 운다. 어쩔래!! (부축해줘요)
×
릴리: (오티스와 백시은, 그리고 선우시진을 번갈아봅니다.)
×
오티스: 하하... (웃습니다. 웃음에 힘이 없지만. 얌전히 부축을 받으며 시진이 하는 행동을 바라봅니다.)
×
선우시진: (둘을 뒤로 한채 문쪽으로 다가갑니다.)
×
릴리: (혼란스러운 눈을 하고 번갈아보다... 시은의 옷자락을 놓고 오티스를 붙잡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피 뚝뚝 흘리면서 오티스 팔 들고가요)
×
이건은 명실상백한, 방금 막 자른, 신선한 인간의 팔입니다.
×
선우시진: (그리고 문을 열곤, 그 안으로 팔 던져넣어버려요)
×
신경질적으로 던져진 팔이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.
×
릴리: (동시에 릴리가 오티스를 올려다봅니다. 걱정스런 눈이 그를 바라보다가... 고개를 가로젓습니다.)
×
오티스: 하아... 하.... 하하...... (실없는 소리를 내며 웃습니다.)
×
백시은: ... 허. (신선하지 않았어? 이제 막 나온건데? 진짜 재수없는 문지기 같은)
×
오티스: ....자, 이제 그럼. 이성적인 내가 생각을 좀 정리해볼게. (웃는 입가가 파르르 떨립니다.)
×
선우시진: 또, 무슨 말을 하려고, 그만큼 하고싶은거 다 했으면 이제 됐지 않습니까?! (약간은 목소리를 높여요)
×
오티스: 야, 소리치지 마. 피가 부족해서 골까지 울리는거 같아. (비척거리며 의자에 털썩 앉습니다.)
×
자, 시진씨. 라인. 그리고 거... 릴리. 잘 들어봐라.
×
이미 다친 내가 들어가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낫지 않냐?
×
선우시진: 웃긴 말 하지마세요. 저는 처음부터 말했습니다. 살아도 사람이 사는게 맞다고.
×
이기적이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, 전 처음부터 이 의견이였어요.
×
백시은: 오티스씨.... 릴리도 그건 아니래요. 응? 말 들어줘요.
×
오티스: 솔직히 팔 잘린 내가... 얼마나 살겠냐. 당장 병원가야할거 같은데. (미간을 찌푸리며 웃습니다.) 그리고 안에 있는 녀석이 조용할 뿐이지. 맛있게 넣은거 다 먹고 사라졌을지 어떻게 아냐?
×
릴리: (여전히 고개를 가로젓고 있습니다.)
×
백시은: 그건 아까 내가 말한거잖아요...!
×
오티스: 그거랑 이거랑 같냐?! (버럭! 했다가 으! 하고 몸을 움츠려요)
×
백시은: 같지!!!!!! 그런 의미로도 말한거니까!
×
오티스: 참나. 그럼 이제 내가 보고 오겠다고 하는 건 왜 안되는데.
×
선우시진: (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오티스를 노려봅니다. 아니, 계속해서 희생을 운운하는
사람 들을 노려봐요)
×
백시은: 당신은 팔 잘렸으니까. 도망도 못 갈 거 아니야! (말로 쿡쿡 찔러요)
×
오티스: 다리는 멀쩡하거든? (또 하나의 자랑인 긴 기럭지를 보여줘요.)
×
백시은: 지금 털썩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 누구?
×
선우시진: (둘의 만담을 듣고있으면 머리에 열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. 릴리가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소리로 말해요) 릴리, 남쪽 방으로 들어가줄래?
×
오티스: 허, 참. 한마디도 안지려고 하네. (웃는 낯이 상당히 피곤해보입니다.)
×
릴리: (...둘을 걱정스런 낯으로 바라보던 릴리가 움찔합니다.)
×
(그리곤... 천천히 오티스를 놓고 시진을 향해 뒤돌아서요.)
×
(몸은 덜덜 떨리고 있지만... 고개를 끄덕입니다.)
×
백시은: 난 지는 건 못하거든요. 직업상말이에요.
×
(입을 다물지 못한채 뒷모습을 향해 손을 뻗어요.)
×
릴리: (천천히 오티스와 시은을 지나 시진에게로 다가갑니다.)
×
선우시진: 처음에 저랑 했던 약속 기억하고 계실겁니다.
×
오티스: (덜컹거리며 의자를 넘어뜨리고 일어섭니다.)
×
릴리: (어느새 소녀는, 릴리는 남쪽 방 문 앞에 서 있습니다.)
×
오티스: (시은을 밀치고 비틀거리며 둘을 향해 갑니다.)
×
오티스: 차라리 내가 들어간다고 했잖아!!!! (악을 쓰며 목의 핏대가 터질 정도로 소리칩니다.)
×
(시진이 연 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.)
×
릴리: (사락, 정돈된 백색의 머리칼이 문 사이로 보였다가 사라집니다.)
×
선우시진: 모든 도박에는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죠. 그리고...당신은 도박에 실패해서 지금 약해졌어요.
×
한손으로 저를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?
×
릴리: (문이 닫히기 직전, 릴리의 푸른 눈동자가 잠깐 이쪽을 향했던 것도 같습니다.)
×
오티스: *같은 새끼...!! (열리는 문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. 이번엔 제대로 달린 쪽으로요.)
×
릴리: (그 입가가 호선을 그리고 있었던 것 같기도요. 찰나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.)
×
선우시진: (그런 릴리의 눈을 보곤 문 닫아요)
×
오티스: (둔해진 몸은 닫힌 문 위로 무너집니다.)
×
백시은: (급하게 창문을 통해서 릴리를 찾아요)
×
선우시진: (벽에 등을 대고 소리만 들어요)
×
다급한 몸짓과 목소리들은 시진에 의해 막히고,
×
시은은 철문 옆에 난 창문을 통해 안을 다급히 들여다봅니다.
×
안쪽은 매우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… 그 안 쪽에서 희미한 흰 색의 빛을 발견합니다.
×
흰 색의 빛은 천천히, 천천히 움직이며... 방의 중앙을 향해 갑니다.
×
백시은: 리.. 릴리야! ( 창문을 탁 탁 치면서)
×
방 안쪽에서부터 울릴 정도로 커다란 비명이 들려옵니다.
×
오티스: (숨이 잠시 멈추며 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.)
×
비명은 멈추지 않습니다. 자신의 존재를 알리듯 벽 너머로 전해져옵니다.
×
백시은: (움찔거리면서 창문에서 조금 멀어져요)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61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97
판정결과:
대실패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44 /22 /8
굴림:
54
판정결과:
실패
×
끝없을 것만 같은 비명소리는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멈춥니다.
×
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만,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문 앞에 늘어져 있는 몸을 억지로 일으키며 문을 다시 열려고 애쓰던 몸짓은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와 함께 사그라듭니다.)
×
창문 새로 보이던 흰색 빛이 사라졌습니다.
×
...방 안에선 이젠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습니다.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43 /21 /8
굴림:
56
판정결과:
실패
×
...이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×
마치 제물을 바친 여러분을 환영한다는 듯이,
×
누구도 건드리지 않았음에도 두터운 철문이 열립니다.
×
선우시진: (철문이 열리면...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안을 살핍니다.)
×
오티스: (오티스는 무력하게 문 앞에 주저 앉아 있습니다.)
×
안쪽은 무척이나 어둡습니다만, 더이상 창문사이로 보았던 흰색의 빛 같은건 보이지 않습니다.
×
전구의 흐릿한 불빛과 이전 창문에서 봤던 기억을 의지하면, 안쪽 풍경이 어스름히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.
×
자신이 창문에서 보았던 그 동상과, 옆에 놓인 석판이 보입니다.
×
선우시진: (안에 아까 던졌던 음식들...오티스 팔도 있나 살펴봐요)
×
바닥에는 던졌던 냄비가 뚜껑이 열린 채 널브려져 있습니다.
×
피와 내장이 흐트러진 바닥에는 목 없는 시체가 보입니다.
×
당신들이 보았던 괴물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.
×
오티스의 팔은 피와 조각조각난 신체들 사이에 남아있습니다.
×
백시은: ... ... (덜덜 떨면서 문 앞에 겨우 서봅니다)
×
오티스: ... (말없이 그 잔해들을 허망한 눈으로 바라봅니다.)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1 /20 /8
굴림:
88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49 /24 /9
굴림:
83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
광기의 발작 - 실시간
필사적인 도주:
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대한 멀리 도망칩니다. 1D10 라운드 동안 계속 도망칩니다.
For 8 rounds.
×
(릴리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. 스스로 팔을 자를 때보다 몸을 더 심하게 떨며 그는 주춤주춤, 뒤쪽으로 기어갑니다.)
×
(탁자에 머리를 부딪히고 나서야 멈춘 오티스의 눈에는 공포가 선연합니다.)
×
선우시진: (방 안에 들어가기를 망설이게 만들었던 것이...사라진 기분이 듭니다.)
×
백시은: ... ...(릴리가 제 발로 들어갔으니/아마도/ 그 걸음을 헛되이 할 수는 없습니다. 그리고 이런 결심 때문인지 아까까지만 해도 너무나도 두려웠던 것이 조금 나아진 듯 합니다)
×
선우시진: (뒤돌아 오티스를 쳐다봤다...방안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.)
×
오티스: (그는 거의 미쳐있습니다.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기 버거워합니다.)
×
백시은: (주춤거리다가... 따라 들어갑니다.)
×
시진은 이전에 보았던, 커다란 동상을 발견합니다.
×
인간의 몸을 가진, 코끼리와 같아 보이는 동상입니다.
×
그런 동상 옆에는 무언가 글귀가 적힌 석판이 놓여 있습니다
×
×
선우시진: (동상에는 별 감흥이 없습니다. 대신 그 옆에 있는 석판을 살핍니다.)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39 /19 /7
굴림:
55
판정결과:
실패
×
글귀는 어렴풋하게 보여 쉽게 읽을 수 있어보이지 않습니다.
×
석판 근처에 종잇조각이 하나 떨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.
×
선우시진: (석판을 쳐다보다....해독하려들기전, 종이를 주워 먼저 살펴봅니다.)
×
×
×
선우시진: (종이를 보면, 어쩐지 예상되는 구석이 있긴하지만...같이 들어온 시은에게 건네며 묻습니다.) 이거...시은씨는 뭐라고 생각합니까?
×
백시은: 어... (슥 보고는) 꿈이라고 하면, 그 스프의 꿈? 말하는 걸까요?
×
책에서 뭔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죠... 그게 조미료인건가... 시진씨는 ... 어떻게 생각하세요? (애써 주위를 둘러보지 않으려하며)
×
선우시진: 아, 그러고 보니 책 이름도 그렇긴 했죠...저는 정중앙의 약하기 약한 태양 속...전구를 말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.
×
(그리곤 남아있는 또다른 단서인 석판을 봅니다.) 저는 이 석판을 해독해볼테니, 시은씨는 조미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들을 찾아봐주시지 않겠습니까?
×
백시은: 아, 전구...! (시진의 말을 듣고는) 그럼 제가 한번 찾아볼까요? 음... 어디가 좋지. 시진씨 말처럼 전구 속을 한번 봐볼까요.
×
선우시진: 전구는...잘못 건드리면 꺼질지도 모르니까, 아까 시은씨가 말했던 책부터 한번 살펴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.
×
백시은: 아. 알겠어요. 그럼 그렇게 해볼게요.
×
선우시진: 잘부탁드립니다. (고개를 끄덕이곤, 석판 살펴봐요)
×
백시은: (끄덕 하고는 서고 문 앞에 섭니다. 들어가서.. 뭘 찾아야할까)
×
오티스: (오티스는 문을 등진채 서고로 향하는 시은의 뒷모습을 봅니다.)
×
...안이 보이겠어..? (목소리는 잔뜩 갈라지고 힘이 없습니다.)
×
백시은: 앗, 아.... 생각해보니... 그렇네요....
×
(오티스에게 좀 괜찮냐고 물어보고싶지만 왠지 물어보면 안될 거 같습니다... 문을 빤히 보고만 있어요)
×
(To 선우시진): 당신은 5분 정도를 들여 석판의 글귀를 해독해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그 내용은, 눈앞의 동상이 샤그나 판이라고 불리는 신이라는 사실과
×
(To 선우시진): 지금 있는 세계가 샤그나 판의 변덕에 의해 현혹된 꿈이라는 것,
×
(To 선우시진): 그리고 그 외에 이 신에 관한 간략한 기록입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이성 판정 (1D3/1D6+1)
×
오티스: 일단... 책을 가지고 나와도 되는건가...? 위치 기억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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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47 /23 /9
굴림:
2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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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선우시진): ’샤그나 판‘에 대해서는 룰북 320P를 참조해주세요. 해당 내용을 석판을 읽은 탐사자는 알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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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책... 가지고 나오면 안된다고 되어있었으니 아마 불가능할거예요.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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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응, 일단 가볼게요. 그 책은 끈적거리니까... 만약 그게 조미료라면 그 끈적거리는걸 가져와보면 되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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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그럼 나는 오른쪽으로 붙어서 돌게. 너는 왼쪽부터 봐. (오른손으로 벽을 짚으며 어두운 서고 안으로 들어섭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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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사람은 촛불이 꺼진 어두운 서고 안으로 들어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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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한 책 냄새가 훅 끼치고, 어두운 서고를 두 사람이 쭉 살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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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이쯤이었나... (더듬거리면서 찾아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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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고 안의 책장을 손으로 더듬으며 쭉 살피고 있으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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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말없이 천천히 걸으며 책장을 훑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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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찾았던 때처럼, 오티스의 손에 끈적이는 것이 묻어나는게 느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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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라인, 찾았다. (질척이는 책을 꺼내 손에 듭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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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앗, 이번에도.. 찾아내셨네요. (힘없게 웃어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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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어둠속에서 픽, 웃는 소리를 내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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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, 이제 어쩔까? (인기척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말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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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아... 그러게요 이 어둠속에서 읽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... (조금 고민합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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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충은 기억나요. 내용은. 크게 조미료에 대한 단서가 있는건 아닌 거 같았는데.... 역시 이 끈적거리는게 조미료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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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이게...? (시은 쪽으로 책을 내밀어 만져볼 수 있게 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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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끙... 손으로 잔뜩 묻혀가서 떨어뜨려본다던....지? (말해놓고 어이가 없습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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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또 피식거리고 웃습니다. 하지만 확실히 고분고분해졌어요.) 그래. 이 책은 여기 어디 있던 탁자에 올려두고... 나가보자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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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사람이 서고를 벗어나 다시 얇은 전구의 빛이 흐르는 중앙의 방으로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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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에 석판의 해석을 마친 듯한 시진이 남쪽 방에서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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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방에서 나오면서 오티스 팔도 같이 들고 나와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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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검은 액체가 끈적거리는 손을 내밀어 보여줍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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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... (말없이 팔을 바라보다 시진으로 시선을 옮깁니다.) 칭찬이라도 듣고 싶은거야? (눈빛이 차갑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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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어깨를 으쓱 거리며...들고있긴 좀 그래서 책상에 올려놔요.) 잘챙겨왔나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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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그래... 의수보다 낫겠지... (한숨쉬며 손을 내밀어 위의 전구에 손을 비춰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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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우와아... 또 싸울 거 같다...) 싸.. 싸우지 마시구요... 책을 가져올 수는 없어서 끈적거리는걸 묻혀오긴 했는데... 이,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. 이 방 안에도 조미료에 대한 힌트가 있을텐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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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상 위에는 나무 그릇에 담긴 무취의 빨간 스프가 하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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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상 위에서, 방 안을 어스름히 비추는 전구가 빛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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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이 방에도 있다고? (사방이 문인 이상한 방을 훑어보다가 남쪽방문을 조금 더 길게 응시했다가 시선을 떨굽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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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뭐...이상황에선 먹어서 죽는게 정답일지도 모르겠네요. 아까 저쪽 방에서 석판을 조사했는데...거기에 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이 꿈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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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시선을 떨구자 책상위의 자기 손과 눈이 마주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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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봐. 내가 꿈이니까 손도 자르고 그런거지! (시익 웃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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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....아까까지 의수 생각했던 사람이 그런 말을 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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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에휴, 내가 스프에 손 담궜다가 마셔볼게. 어때. (여전히 기운은 없었지만, 억지로 평소 자신의 모습대로 행동하려 애씁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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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봐, 똘똘이. 그냥 곱게 넘어가지 그래. (작게 으르렁거리지만 이전만큼의 적대심은 아닙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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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흠...(상태도 안좋아보이니 넘어가기로 합니다. 호칭은 신경쓰이지만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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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아니면 일단 조미료? 부터 먹어볼까? (손바닥에 있는걸 핥아볼 기세로 킁킁거려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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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자연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80
판정결과:
보통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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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당신은 이 향기가 꽃의 꿀 향기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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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음... 잠, 잠깐만요. 먹는건 나중에. 네? (라고 말리면서 테이블 밑에는 뭐가 붙어있지 않는지 몸을 굽혀서 살펴보려고 합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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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의료
기준치:
1 /0 /0
굴림:
98
판정결과:
대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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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건강
기준치:
90 /45 /18
굴림:
46
판정결과:
보통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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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채 (GM):
정신
기준치:
125 /62 /25
굴림:
57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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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가 그 검은 액체를 핥아 목구먹으로 넘긴 순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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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색의 빛들이 춤을 추며 시야를 방해하고, 앞에 있는 사람의 얼굴이 일그러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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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흡과 심장 박동이 점점 거세져만 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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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가다간, 심장이 터져버릴 것만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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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동공에 힘이 풀리며 휘청거립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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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음... 별 거 없네ㅇ -.... 엥?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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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척이나 고통스럽습니다.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. 온몸에 격통이 지났다 사라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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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헉, 허억.... 흡. (모자란 숨을 헐떡거리며 들이쉽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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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오티스를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바라보다...시은에게 말합니다.) 빨리 스프를 만들도록 하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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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오.,, 오티스씨!? 뭐, 뭐야. 뭔 일 있었어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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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탁자에 온 몸을 기대며 쓰러질듯 무너지던 그는 고통이 사라지자 팔로 몸을 지탱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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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저사람 그걸 그냥 먹었어요. (라고 말하며 손을 가리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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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아니, 내가 멍청하게 그냥 먹었겠냐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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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먹는건 나중에 해보라니깐! (찰싹 때려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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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하아, 숨을 몰아쉬며 말을 이어요.) 이거 꿀이야. 근데... 아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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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등 좀 더 때려주세요(오티스를 보곤 어쩐지 속시원해 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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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시은이 때린 방향으로 힘없이 몸이 고꾸라집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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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어어... (힘없이 옆으로 쓰러집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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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...꿀? honey? 어 어어. 저.. 그렇게 세게 안때렸어요오오오?! (급하게 잡아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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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...스프를 빨리 만들어보도록 하죠. 어차피 꿈이니까. (허둥대지 않으려고 합니다. 일단 전구를 살펴봐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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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시야가 온전히 하얗게 물들고 그대로 의식을 잃었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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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완전히 쓰러진 오티스를 보고 좀 많이 당황합니다. 자기팔을 자를때도 기절 안했던 인간인데.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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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으악, (무거워!! 오티스를 털썩 놓쳐버립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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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고개를 끄덕입니다.) 바닥에 좀 두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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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하.... 전...전구에는 뭔가 있나요? 이 사람 뭔가 ... 이대로 두면 안될 거 같은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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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전구...말이죠...? (책상에 올라가서 자세히 살펴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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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상 위에서, 방 안을 어스름히 비추는 전구가 빛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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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, 자세히 살펴보니 무언가 이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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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구 안쪽에 희미하게 비추어지는 무언가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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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것 때문에 전구의 밝기가 흐릿했던 모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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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전구 유리부분만 살살 돌려서 빼보려고 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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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심스레 유리를 열면, 유리의 동그란 부분에 검은 병이 들어있는 것이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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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병이...있네요...! (조심스럽게 쥐고선 책상에서 내려와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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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....스프에 바로 넣어도 괜찮겠죠? (허락을 구하듯 시은을 쳐다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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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네, 그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. (끄덕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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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덩달아 고개를 끄덕이곤, 스프에 액체를 쏟아부어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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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하고 향긋한 냄새가 뚜껑을 연 병 안에서부터 흘러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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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성 있는 액체가 뚝, 뚝. 붉은 스프 안으로 떨어져 섞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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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일단... 오티스씨한테 먼저 먹여봅시다. 아, 이. 이거 실험 아니구요. 아까 저거 먹었잖아요. 그,그래서 먼저 먹여보는 거예요,.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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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풉, (긴 말에 작게 웃습니다.) 뭐, 그래요. 이미 스프를 안드시면...죽으실 위험에 처해계시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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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렇게 말하곤 손을 가리켜요) 손에 그건 안넣어도 괜찮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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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보기엔 똑같아 보이는데... 괜찮지 않을까요? 안넣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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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뭐, 저도 동의견이긴 합니다. 그러면 한번...먹여보죠. (그렇게 말하곤 빈 병에 스프 조금 담아서 오티스한테 먹여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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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...........딱히 악감정은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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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절한 오티스의 입 안으로 붉은 스프가 들어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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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입밖으로 줄줄 흐르며 들어갑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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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흠....깨어나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.......이게 정답인건지 알 수가 없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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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음... 먹자마자 그런건 아니고 느.. 늦게 도는 편이라던가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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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이게 무슨 약도 아니고... 자기가 말해놓고 좀 부끄러워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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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머리를 매만지다....시은을 보며 말해요) 다음엔 그냥 제가 먹어보도록 할게요. 더 이상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싶지도 않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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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안마실 수도 없고... 저도 눈 꾹 감고 마십니다.) 그럼 저도... 하, 하하. 안마시면 뭔가가 온다고 하니까요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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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은 결국 독 스프를 마시기로 결정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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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쭉한 식감이 목구멍을 타고 흘러들어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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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깨닫습니다. 이것은 비린 피의 맛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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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46 /23 /9
굴림:
14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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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38 /19 /7
굴림:
75
판정결과:
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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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
건강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26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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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
건강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28
판정결과:
보통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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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채 (GM):
정신
기준치:
125 /62 /25
굴림:
19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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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색의 빛들이 춤을 추며 시야를 방해하고, 앞에 있는 사람의 얼굴이 일그러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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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흡과 심장 박동이 점점 거세져만 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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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가다간, 심장이 터져버릴 것만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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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척이나 고통스럽습니다.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. 온몸에 격통이 지났다 사라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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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 감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. 격통이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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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가락 끝까지, 온몸 구석구석을 독이 지배한 게 느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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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, 독을 먹은 것은 잘못된 일이었던 걸까요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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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, 사자후와 같은 소리가 귀를 강타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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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목소리와 함께, 당신은 정신을 잃고 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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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가 우는 소리에 눈을 뜨자, 보이는 것은 내가 본래 밤을 맞이했을 터인 장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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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기묘한 방은 어디에도 없고, 꿈속에서 입은 부상은 흔적조차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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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분명, 독 스프를 마시고 죽음을 맞이했을 터인데, 당신은 살아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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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, 당신들은 오늘도, 평소와 같은 일상을 이어갑니다.